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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리스는 로마의 적법한 후예일까요?

작성자알카시르| 작성시간10.10.15| 조회수1640|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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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로쿠트 작성시간10.10.18 유럽사에서 속인주의를 통해 계승권 주장하는 거 자체가 넌센스.
  • 작성자 Rorschach 작성시간10.10.19 불현듯 떠오르는 카이사르 짜응의 갈리아 원정에 대해 볼만한 책 추천좀...근데 이게 왜 갑자기 생각난거지?-_-
  • 작성자 꿈꾸는나무 작성시간10.11.05 일단 동로마가 서로마를 이은게 아니라 로마제국의 일부였던 서유럽과 이탈리아를 상실했다가 맞죠.
    애초에 콘스탄티노플 함락때까지 로마제국이라는 단일 정치체제가 망한적은 없거든요.
    계속 쪼그라 들었을 뿐이지.
    동로마제국 혹은 비잔틴제국이란 단어 자체가 로마 교황청이나 신성로마제국같은 즉 서유럽의 입장이 반영되어 한참후에나 나온것일뿐입니다.
    그래도 완전히 망하기전에는 로마제국이라고 불러줬습니다.

    로마제국의 후예가 누구냐에 대해선 그냥 서유럽이라고 해야겠지요 =ㅅ=;;
    카이사르 이전의 로마라면 억지로 라틴족의 로마라고 할수도 있겠지만-이렇게 따지면 이탈리아.
    그 이후에는 뭐 ..
  • 답댓글 작성자 꿈꾸는나무 작성시간10.11.05 일단 시민권을 가지면 로마인인거고 인종같은거 안따졋습니다.
    로마 시민이냐 아니냐가 있었을뿐.
    실례로 황제나 지배층에 게르만이나 갈리아 아시아 아프리카출신까지 다양했으니까요 =ㅅ=;

    지금 이탈리아 사람들 조차도 공화국시절 로마의 혈통적 직계후손이냐면 그것도 뭐 반론거리는 많습니다.
    하물며 그리스야 =ㅅ=...
    비잔틴 제국조차도 차라리 러시아가 당시 관점에서는 후계자에 가까울듯 하군요.

    뭐 영토 인종면에서 거의 그리스계만 제국에 남은 팔라이올로구스 왕조이후의 계승자를 자처한다면 뭐 크게 틀리진않겠습니다만 문제는 이 사람들이 자기들을 그리스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게 또문제죠.
  • 답댓글 작성자 Rothschild 작성시간10.11.05 라틴족의 개념도 로마가 이탈리아를 정복해가면서 조금씩 확장되었으니 정말 억지로 따질시에 라틴족의 로마라고 가능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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