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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몹시 지겨운 "리인액트 로마군"이미지에 대하여. -_-

작성자마법의활| 작성시간14.09.06| 조회수1189|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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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wordfish 작성시간14.09.06 뭐 거대 커뮤니티에서 로마 vs 고구려 하고 노는 인간들이야 그런 로마군만 생각하더군요.
  •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14.09.06 전에도 얘기했지만 로마군의 아이콘은 양질의 고기방패를 기본으로 하는 튼튼한 '조직력'이기 땜시롱.

    사각방패와 짧은검이 그 '조직력'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아이템이라고는 할수 있지 않슴메.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06 사각 방패와 짧은 검 없이도 튼튼한 조직력을 잘 보여줬다는 게 힌트.

    그리고 부대원 전원 장비가 그랬을 확률이 또 상당히 높지 않음이 포인트.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14.09.06 마법의활 중장한 사각방패와 짧은검은 '조직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쓰기 쉽지않지요.


    로마군하면 사각방패와 글라디우스 로리카 세그만타타가 아이콘 처럼 떠오르는 일 자체는 화내실게 못됩니다.
    그게 아니면 로마군이 아니라는 이상한 부류가 문제일뿐이지.
  • 답댓글 작성자 Draka 작성시간14.09.06 2차대전 독일 육군만 해도 수송의 상당수를 말에 의존할 정도로 기계화가 덜 된 군대였지만 사람들은 오오 티거 간지! 독일군 기술력 짱!이라는 선입견에 매몰되죠.
    겨우 한 세기도 지나지 않은 독일에 대한 이미지가 그러할진대 고대 국가인 로마에 대한 이미지가 고착화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뭐 그런식으로 따지면 걸고 넘어갈게 한두개가 아니에요. 헐리우드의 '붉은 망토 로마군'이라든가.

    물론 이건 대중의 인식과 전문가의 관점이라는 간극의 차이라고 봐도 좋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06 ▦무장공비 "그게 아니면 로마군이 아니라는 이상한 부류"가 절대다수라서 문제입니다. 또한 전문가적 관점이 아니라, 어설픈 아마추어가 보기에도 해당 장비는 전성기 때 고작 한 몇 수십 년 된 모습인 데 그걸 갖고 2200년을 평가하려 하는 건...좀 아니죠.
  • 작성자 fdsa 작성시간14.09.06 철제갑옷이라도 그렇게 오래쓰다니 ㄷㄷ하군요
  • 작성자 코크레인 작성시간14.09.06 갑옷이나 투구는 수선해가면서 쓴다고 해도 필룸은 소모율이 클텐데 그렇게 주구장창 쓸수 있었을까 싶네요; 새로운 '옛' 방식의 필룸이 또 보급되는 경우가 많았을런지.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06 주로 중앙에서 먼 지역 대장간에서 그랬다고 합니다.
  • 작성자 havoc(夏服ㅋ) 작성시간14.09.06 시러시러 필루미랑 세그만탛탛만 빠를레옇. 잏히~
  • 작성자 센프린 작성시간14.09.15 미디어의 세뇌가 무섭네요 자세이 공부하지 않으면 티비만 생각하거든요.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블템포컴빌리 작성시간14.09.28 한국 국방부야 이제부터 신형만 입어라! 해서 더 이상 그렇지 않으나,

    로마군 수뇌부는 이런 거엔 별로 관심이 없는 집단이었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거 관심없는 게 개념인데 촌철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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