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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00년생 송흠종 작성시간 21.08.02 헤 센 군에 대한 대숙청은 블류헤르나 예고로프처럼 중앙 통제는 ㅈ으로 보면서 점점 군벌화되가는 장성들이랑 투하쳅스키처럼 거의 대놓고 사보타지 해대는 애들 잡기 위해서 필수적이었고 오히려 대숙청이 있었기에 겨울전쟁과 독소전에서 더 끔찍한 결과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그리고 숙청된 장성들도 전체 중 10% 내외였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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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헤 센 작성시간 21.08.03 00년생 송흠종 사실 나쁘다는 것보다도 결정적으로 일어났다는게 중요한거겠죠.. 방향성의 차이였으니까요. 사실 일어닜다는 이유도 찾아보면 정치적인 부분도 컸고, 볼세비키의 적대세력인 부르주아+귀족 계층의 구 제국 출신 장교부터 심지어는 내전 때 얻어낸 적색 장교들까지도 조져가면서 군대의 통제권을 잡아내려는 것이 소련 초창기부터 있었던 일이니... 그래서 장성진보다도 하급 장교진 같은 쪽이 더 크고 그리고 긴 시간 동안 교체가 진행되었죠. 물론 그게 나쁜 일이다 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독일처럼 군부랑 정부가 대놓고 척을 질 이유도 없고 상황이 안정적이었다면 달랐을지도 모르지만.. 소련과 독일은 너무 다른 세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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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늘 딸뿐이야 작성시간 21.08.02 ㅎㄷㄷ 독일이 왜 강했는지 이해가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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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리히티 작성시간 21.08.02 장교가 병사역할을 해보는거랑 안해보는거랑 확실히 차이가 있었겠군요. 어째 옛날 독일 제도가 더 우월해보이냐;;;
점검하러 돌아다니던 저에게 경례하던 쏘가리 생각나네요 ㅋ 완장 보고 쫄았었나 -
작성자heidegger 작성시간 21.08.02 소련과는 다른 독일의 장교 양성과정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