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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헤 센 작성시간21.08.03 00년생 송흠종 사실 나쁘다는 것보다도 결정적으로 일어났다는게 중요한거겠죠.. 방향성의 차이였으니까요. 사실 일어닜다는 이유도 찾아보면 정치적인 부분도 컸고, 볼세비키의 적대세력인 부르주아+귀족 계층의 구 제국 출신 장교부터 심지어는 내전 때 얻어낸 적색 장교들까지도 조져가면서 군대의 통제권을 잡아내려는 것이 소련 초창기부터 있었던 일이니... 그래서 장성진보다도 하급 장교진 같은 쪽이 더 크고 그리고 긴 시간 동안 교체가 진행되었죠. 물론 그게 나쁜 일이다 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독일처럼 군부랑 정부가 대놓고 척을 질 이유도 없고 상황이 안정적이었다면 달랐을지도 모르지만.. 소련과 독일은 너무 다른 세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