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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레스트 작성시간11.03.10 역사적으로 악명 높은 인물들도 개인적으로 만나면 당연히 다 평범한 좋은 사람들이죠 뭐 -_-;; 개인 성품과 역사적인 악행 사이에는 그닥 관련성이 없습니다. 오히려 개인적 성품은 그 사람을 우상화시키고 그의 악행을 정당화시켜주는 기제로 작용하죠. 뭐 히틀러가 술 담배도 안하는 금욕주의적인 크리스쳔이었다더라라던가, 박정희가 막걸리를 좋아하고 소탈하고 검소한 성품이었다더라 등등... 저 같은 경우에는 허화평을 의원시절에 만나뵈었던 경험이 있는데 그냥 온화한 할아버지였어요 -_-;; 그 정도 인품이 없었다면 그런 지위에도 못오르고 그정도 규모의 일을 저지를 역량도 없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