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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십자군 이야기 2권, 드디어 발매!

작성자타메를랑|작성시간05.09.07|조회수584 목록 댓글 11
거의 2년의 기다림끝에 드디어 나왔습니다....

작가 김태권 씨가 어머님의 병 문제로 한동안 작품에서 손을 때고 있다가 다시 수정과 보완을 하여 2권을 새로 냈더군요.

1권과 마찬가지로 책의 프롤로그 부분에서는 십자군 전쟁 이전의 고대 유럽사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흥미로운 부분은 로마인들은 육상으로 대량의 짐을 운반할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유인 즉슨, 로마인들은 말의 목에 줄을 묶는 방식으로 수레를 만들어서 많은 양의 짐을 수레에 실어 나를 경우, 말이 목이 졸려 죽어버리기 때문에 말을 이용한 육상이 아닌 배를 이용한 해상 무역과 운반에 중점을 두었다는 군요.

그리고 본문의 내용도 인터넷에 연재되던 당시보다 약 80% 정도가 새로 바뀌었습니다. 십자군 이야기 1권의 경우는 인터넷 연재 당시의 내용들을 그대로 실었는데 이번 2권은 확 달라졌더군요.

카페 회원 여러분께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십자군 이야기 2>: 돌아온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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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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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쏘군 | 작성시간 05.09.08 그때 당시 말들이라면 여라 말들이 있었겠지만 그들중에 가장 강한 종이 바로 브리타니아 지역 말들과 작센 지방 말들이 가장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쪽말들은 춥고 거친 지형에 익숙해져 있어서 재빠르고 날렵하다고 하죠.
  • 작성자쏘군 | 작성시간 05.09.08 그리고 다른 지역으로 소아시아나 아르메니아 지방, 파르티아 지방 그쪽 아랍말들은 기품있고 사막 지형에 적응하다보니 체력이 강한 말들이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그쪽지방의 기마수들이 그때당시 전신 갑옷을 입고고 전투를 치룰수 있었다소 합니다...
  • 작성자쏘군 | 작성시간 05.09.08 누미디아 지방 말들도 강하다고는 하지만... 그대 로마에서 스키피오가 그쪽 말들을 끌어다 쓸정도 였다니 그럭저럭 쓸만한 말들이 많았다고 할수 있겠죠. 하지만 사실... 로마지형의 말들은 그곳지역이 워낙 따뜻하고 넉넉한 환경이다 보니 마치 온실속에서 산 말들처럼 다른곳 말들 보다는 약한게 사실이었죠.
  • 작성자쏘군 | 작성시간 05.09.08 하지만... 말들이 좀 힘들어 했다면 이해가 갈지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로마의 말들이 무거운 마차 하나 몬다고 말이 목졸려 죽는다는 것은 좀... ㅎㅎㅎ
  • 작성자무장공비 | 작성시간 05.09.08 흑흑;; 2005년 최대로 기쁜 소식입니다 ㅜㅜ;; (요즘 일관계로 바빠서 거의 일주일만에 들어와 꼬리글 하나 남기네요;;; 글은 날려버린지 이미오래;; 잇힝~ 그래도 타메를랑님 싸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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