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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완역출간!

작성자태사문중|작성시간06.02.08|조회수471 목록 댓글 5

사실 출간된지는 오래된 듯 하지만 어제 확인하고 한참을 갈등했죠... 해커스 그래머 스타트를 사느냐... 부담되더라도 전쟁론을 추가로 사느냐...ㅡ.ㅡㅋ 그래머 책만 들고 쓸쓸히 돌아왔다는...

그 외에는 도해 세계전사가 볼만합니다. 굉장한 사진자료와 방대한 전투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지 육상전 위주로만 기록되어있다는 점을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롬멜전사록도 볼만합니다. 롬멜 원수 특유의 성격으로 많은 그림과 사진, 편지를 남겨주신 덕분에 질좋은 정보를 얻게된 현실에 감사할 뿐이죠. ^^

그리고 임진왜란 해전사도 좋습니다. 말 그대로 해전에 관한 내용만 담고있습니다. 피 끓는 민중의 저항이 아닌 냉철한 해석과 수치, 도표, 통계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들 도출해내고 있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요즘 저를 잠못들게 하고있는 혼블로워 시리즈도 추천드립니다. 해군사관생도 혼블로워편이 국방일보(!)에 실리자마자 진중문고 가져다가 관물대에 소장하며  읽던 것이  8권까지 쌓이고... 읽고 또 읽어도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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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카이사르씨 | 작성시간 06.01.30 전쟁론은 솔직히 번역가가 달아놓은 해석이 너무 많습니다. '[본문]전투에서 어쩌구 저저구...[번역가 해석: 어쩌구 저쩌구]'이런식이죠;;; 번역가의 친절일 수도 있고 전쟁론 특유의 난해함 때문에 그럴 수 있겠지만, 문단이 끝나면 그다음 해석이 붙으니 독자의 몫이 줄어든 듯...
  • 작성자ROK_CompanionOfficer | 작성시간 06.01.30 도해 세계전사 ㅇㅅㅇ? 좀 더 설명을 ㅇㅅㅇ)/
  • 작성자태사문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1.30 저도 과도한 주석에 쫌 당황하긴 했지만서도... 사실 일반인이 전쟁론을 접하긴 어렵지 않습니까? 작가의 친절로 좋게 생각하렵니다..^^ 그리고 도해(圖解) 세계전사(그림으로 쉽게 풀어놓은 세계전사란 뜻 같네요)는 이름처럼 방대한 사진, 지도와 군대의 포진, 작계, 작전의 경과 등을 상세하게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 작성자태사문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1.30 그림으로 표현한 전쟁역사책입니다. 전쟁의 다양한 에피소드, 인물의 내력, 시대상황들도 자세하게 표현되어있어서 세계사적인 측면으로의 접근도 용이합니다. 작가는 노병천이며 육사 35기라고 합니다. 연경문화사입니다. 아마... 각종 고시관련 서적으로 유명한 회사인듯...ㅡ.ㅡ;;
  • 작성자아르슬란 | 작성시간 06.02.07 이번에 나온 전쟁론은 책세상에서 나온책과 비교해볼때 좀더 쉽게 읽히겠던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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