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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시대의 일상사 - 순응, 저항, 인종주의

작성자태사문중| 작성시간06.02.01| 조회수21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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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ecuritad 작성시간06.02.02 1년 전인가 한번 읽어봤는데 재밌게 읽은기억이 납니다. 연합국이나 유태인의 입장이 아닌, 나치치하를 살아간 독일의 평범한 개개인들의 시각이라는 점에서 나치를 다룬 기존의 책들과는 다른 차원의 경험을 했습니다. 물론 이 책이 나치에 대한 기존의 통념(나치=나쁜놈)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 작성자 securitad 작성시간06.02.04 오히려 저자는 나치체제가 어떤 방식으로 개개인들에게 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는지. 또한 개개인들에게 나치는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에 대해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한 어조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당시 평범한 독일인들의 정신적 갈등상태를 미시적 관점에서 잘 묘사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태사문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6.02.03 네. 사실 모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2차대전의 독일인 이라고 하면 "위대한 도이칠란트"를 외치며 무장친위대의 검은 군복을 입고 선두에서 진격하는 광신적인 집단이라고 생각하기 쉽죠. 이 책은 의외로 작은 소시민적인 독일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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