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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참전하자 오히려 매우 신나고 기뻐했던 히틀러

작성자신불해| 작성시간12.08.22| 조회수149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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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enturion 작성시간12.08.23 ....그리고 제3제국은 멸망했다....
  • 답댓글 작성자 게오르기우스 작성시간12.08.23 22
  • 작성자 홍랑 작성시간12.08.23 본문에 히틀러의 말 중 3000년 동안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는게 설마 일본을 말하는 건가요? ㅡㅡ;
  • 답댓글 작성자 청의동자 작성시간12.08.23 맞는듯 미국이 대포몇방쏘고 이긴건 모르는듯
  • 작성자 데스사이즈 작성시간12.08.23 제정신이 아니란 거겠죠.
  • 작성자 ▶◀ 치우승천 작성시간12.08.23 걍 쌍또라이 입증. 솔직히 저런 ㅁㅊㄴ에게 선거를 통해 합법적으로 권력을 안겨쥔 독일국민들이 그 대가를 치뤘죠.
  • 답댓글 작성자 데스사이즈 작성시간12.08.23 집권 초반만 해도 여럿 속았죠. 다른 나라도 히틀러가 체코 먹겠다고 달려들기 전까지는 불안과 도탄에 빠진 독일 사회를 바로잡은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라고 생각했으니.(이때부터 히틀러의 본질을 꿰뚫어본게 전시 수상 처칠.)
  • 작성자 지옥괭이 작성시간12.08.23 무리도 아니죠 저때까지는 독일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러시아를 제외한 거의 전유럽을 석권한 상태니깐요. 거기다 아시아 방면에서도 전쟁이 터진다면, 영미의 힘은 더더욱 분산될 거라고 본거죠. 그리고 소련과의 전쟁만 단기간에 끝낸다면, 영미도 타협하는 길밖에 없었겠죠. 결과적으로 지나친 낙관론이었지만
  • 작성자 Che_GueVaRa 작성시간12.08.24 어차피 영국이 독일하고 평화회담을 열지 않는 이상, 미국과도 싸우게 되리라는건 1차대전의 전례를 따져봐도 거의 자명했죠.

    히틀러가 기뻐하면서 미국에 먼저 선전포고하는 심리에 대해 이언 커쇼는 이렇게 말합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기뻐할 일이 전혀 아닌데.....)
    "히틀러는 평생 주도권을 쥐지 않으면 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다. 그는 일본이 미국과 붙은 이상, 태평양전쟁에 휘말린 미국이 제대로 영국을 도울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 판단했다.~~~~~~~"
  • 답댓글 작성자 Che_GueVaRa 작성시간12.08.24 전략적으로 미친 짓이었는데, "난 항복하느니 차라리 멸망할 때까지 싸우겠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던
    히틀러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12.08.25 루즈벨트가 죽었을때 프리드리히 대왕 엔딩 플레그 떳다고 좋아하고
    베를린 사수 이벤트를 승리하면 [콩산주의의 방패] 엔딩 볼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한테 뭘 바라세요.

    현실은 그저 [아 ㅆㅂ 이 미치광이...] 아무도 안놀아주는 베드엔딩.

    이쯤되면 풍Q급으로 가끔 불쌍한 생각은 들긴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데스사이즈 작성시간12.08.25 1차 대전의 전례 때문에 미국은 어지간하면 유럽 쪽 전쟁에 끼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진주만 기습 나기 전까지만 해도 국민 여론도 남의 전쟁에 끼어들지 말자가 대세였고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이 이걸 무시하고 직접 전쟁에 참여할 수 없죠. 그런데 일본이 싸우기 싫어서 잠자는 사자를 깨우고 히틀러는 그렇게 깨어난 사자한테 덤빈거고. 진주만 기습 안터졌으면 미국이 직접 군대를 동원해 참전했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Che_GueVaRa 작성시간12.08.25 데스사이즈님// 1941년 9월쯤인가? 이미 미국은 영국한테 군수지원을 시작했던 걸로 압니다.
  • 답댓글 작성자 Che_GueVaRa 작성시간12.08.25 무장공비님// 그 때쯤이면 이미 히틀러는 무당이라도 찾아봐야할 정도로 궁지에 몰린 때라.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건 히틀러도 알고 있었을 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 이 양반이 무뇌아 백치는 아니었거든요. 일례로 스탈린그라드 패배시점부터 이 양반 기가 완전 꺾이기 시작하죠. --> 개인적으로는 이때부터 이기기 힘들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을 거라 봅니다만.)

    그러나 이 양반은 자기가 졌다는 건 죽어도 인정 못할 사람이라서. 독일은 완전 패망으로.
  • 답댓글 작성자 데스사이즈 작성시간12.08.25 Che_GueVaRa//후방에서 계속 군수지원만 해주고 직접 전투부대를 파병하는 것은 꺼렸죠. 당시 국민 여론도 그랬고. 그걸 한 방에 반전시킨게 진주만. 저기 폭격당하니까 미국 애들이 폭발해서 우리도 군대 파병해서 다 때려잡자는 쪽으로 가고 루스벨트는 옳다꾸나 하고 양쪽 전선에 직접 참전하기로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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