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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로아침을 작성시간12.05.25 마음을 바꾼건지 아닌지는 영원히 모르겠지만 아마 바꾼건 아닌듯.저 사람 기질이나 평생 경험하고 만들어진 사상과 습관은 충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데요.아마 모든게 끝나서 전혀 희망이 없다는걸 알고 차라리 이름이라도 약간 좋게 남기자는 뜻이었을듯.근데 진심으로 바뀐건 아니라서 저런 글을 쓰고도 정성공이 항복하면 되게 기뻐했을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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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CCANO 작성시간12.05.25 걍 항복하고 청나라에 붙으면 엄청난 권세가가 될수 있었을텐데 ㅋㅋ
정지룡이 아들을 그렇게 키웠지만 나중에 엄청나게 후회했겠네요 ㅋㅋ
그런데 정성공의 어머니가 어떻게 죽었는지 설명 좀 해주실수 있나요? -
답댓글 작성자 신불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5.25 정지룡이 배반을 한 직후에, 청나라 장군 보로가 복건으로 쳐들어왔고, 한개 부대를 때어서 안평 지역으로 보냈습니다. 이 지역에 정씨 세력 일부와 정성공의 어머니 다가와가 머물고 있었는데, 정성공이 군대를 끌고 바람같이 달려왔지만 이미 청군이 포위해서 소용이 없었고, 폐허 속에서 죽었습니다. 이야기에 따라선 앞장 서서 군사를 격려하다가 죽었다고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