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속주(속국)과 동맹국 사이

작성자클래스| 작성시간14.01.19| 조회수917| 댓글 13

댓글 리스트

  • 작성자 julian mintz 작성시간14.01.19 속주와 동맹국이 서로 공격하는것은 둘의 관계가 나쁘기 때문입니다. 요걸 막으려면
    1. 공동의 적을 만든다 (제3의 대상을 상대로 전쟁 상태로 만듭니다.)
    2. 동맹 범위를 늘려서 호감을 증대시킨다
    인데 쉽지 않지요. 속주와 동맹국을 선택해야하는 시점에 누구를 선택하느냐는 전적으로 누가 먼저 공격을 시도하느냐 입니다.
    선택 옵션이 뜰때, 동맹편에서 전쟁 참여시 외교 패널티가 큽니다. 따라서 관계 파기를 선택해야만 하지요 따라서 속주가 동맹을 공격하면 속주를 버리게 되고,
    동맹이 속주를 공격하면 속주를 버리게 됩니다.
    둘이 이미 전쟁 상태여서 선택지가 안뜬다면, 걍 내버려 두면 됩니다.
  • 작성자 julian mintz 작성시간14.01.19 비교를 하자면, 속주는 방어적 동맹에 군사와 조공제공입니다. 따라서 방어적 동맹보다는 좋고 군사동맹보다는 나쁩니다.
    따라서 1. 군사동맹, 2. 속주, 3. 방어적 동맹 순으로 좋습니다.
    군사동맹이 좋은 이유는 전쟁선포시 동참이 가능해서인데, 이건 나중에 아카데미에서 상세히 적겠습니다.
  • 작성자 클래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1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한 가지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속주란 어떻게 보면 식민지 개념이 아닐까요?
    저의 식민지라면 제가 종주국이되고 속주가 종속국(보호국)이 된다는 걸로 이해하고 있는데...
    다른 나라와의 군사동맹이 더 우위를 점하는게 좀 납득이 안가네요..
    말씀을 종합해보면 이미 둘이 싸우고 있다면 결국 속주를 버리고 동맹의 편을 들어라~! 라고 이해했는데..맞는지요?
  • 답댓글 작성자 julian mintz 작성시간14.01.19 둘이 이미 싸우고 있다면 누굴 편들 필요가 없습니다.(위에 걍 내버려 두면 됩니다라고 쓴 부분입니다.)
    둘이 동맹과 속주인 상태에 전쟁이 발발하면, 선택창이 뜨고, 그때는 공격자와 관계 단절을 선택하시라는 말이구요..
    군사동맹이 더 우위를 가지는 이유는 전쟁 선포시에도 참여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때, 친밀도를 계속 높입니다.
    외교에서 친밀도는 모든것이거든요.
  • 작성자 클래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19 한 가지 더, 이미 전쟁상태라 가만 놔두고 싶어도 동맹들이 자꾸 속주들을 멸망시키면..
    동맹들의 국력이 날로 커지고,,,속주를 보호하자니 강력한 동맹과 싸워야하는 상황이 생겨서 여간 고민이 아닙니다.
    전략적으로 각 속주들을 각 세력간 완충지대로 만들어 세력균형을 이루며 게임을 하고 있어서요..
  • 답댓글 작성자 julian mintz 작성시간14.01.19 동맹과는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나중에 동맹과 싸울일이 생길거 같다면(속주와 관계가 나쁘다던가...), 처음부터 동맹을 맺지 않으시는편을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동맹국 끼리는 친밀도 추가 옵션이 있어서 중립국이었다면 동맹체결, 속주화 이후에도 전쟁이 나지 않습니다.
  • 작성자 julian mintz 작성시간14.01.19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로마와 시라쿠사가 군사적 동맹을 맺었다고 가정합니다.
    에피루스에 전쟁선포를 합니다.
    그러면 로마도 에피루스와 전쟁상태가 되지만, 시라쿠사도 에피루스와 전쟁상태가 됩니다.
    에피루스를 정복했다면, 마지막 도시에서 선택 옵션이 나옵니다. 속주로 할것인가???
    이때 에피루스와 시라쿠사가 싸우지 않기를 원한다면 속주로 하면 안됩니다.
    왜냐면 군사 동맹인 시라쿠사가 에피루스와 전쟁중이기때문이죠 둘이 싸우는건 멈추지 않습니다.
    둘을 중재하려면 엄청난 노력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속주로 삼을 국가로 전쟁할때는 홀로 상대하는게 요령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클래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19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마케돈으로 하는데, 게임초반에 불필요한 충돌과 빨리 영토확장을 통해 강대국으로 발전해야한다는 생각에
    당장 전쟁할 나라가 아닌 로마를 비롯한 서쪽의 나라들과 동쪽 오리엔트 국가들하고는 동맹을 맺고, 북진과 남진을 통해 브리튼 섬 지역과 스페인지역, 카르타고 지역만 빼고는 모두 정복했습니다.
    그런데 제 세력이 커지자 초반에 지역안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동맹을 맺었던 서쪽, 동쪽의 국가들이 이미 상대하기 버거운 강대국으로 성장해 있더군요.(한 예로, 로마와 폰투스는 이미 국가규모와 병력규모가 저와 맘 먹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클래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19 클래스 강대국과 작은 소국들을 다 합쳐 약 15개정도 국가만이 남았는데 얽히고 설킨 동맹관계...
    정책적으로 저의 경쟁국들을 분열, 와해시켜 국력을 소모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쟁국들과 저 사이에 있는 소국들을 정복하여 속주로 삼아 경쟁국들과의 완충지대를 만들고, 그들을 견재하며, 궁극적으로는 경쟁국들을 정복하여 통일로 나갈 전략을 구사중입니다.
    그런데..이 동맹 경쟁국들이 제가 어렵게 정복해 속주로 삼은 나라들을 아예 멸망시키고 있어 고민입니다.
    역사적으로 로마는 속주들을 지키기 위해 여러나라들하고 전쟁을 한 줄 아는데...동맹을 깨자니 그렇고, 속주들 멸망을 그냥 보고있자니 그렇고..고민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 julian mintz 작성시간14.01.19 클래스 마케도니아로 엔딩볼때 군사동맹은 엔딩조건에 포함됩니다. 무슨말이냐면 자국영토가 30개고 군사동맹이 60개여도, 군사엔딩이 뜹니다.
    군사동맹이어도 엔딩이 가능한것이죠. 그래서 동맹을 맺으면 군사동맹으로 가는편이 좋습니다.
    그러나 군사동맹 엔딩이 싫고, 해당 국가를 꼭 정복하고 싶고 속주를 살리고자 한다면 굉장히 어려운 길을 가셔야 합니다.
    이유는 동맹을 푸는데만 최대 20턴이 걸리거든요. 그동안 속주는 점령당하는걸 고스란히 보고 있어야 되니까요...
    20턴은 동맹 해제, 전쟁선포에 각 10턴씩 부여되는걸 플레이어 패널티를 말합니다.
    최소 10턴이죠.
  • 답댓글 작성자 julian mintz 작성시간14.01.19 클래스 또 동맹을 맺게되면 필수적으로 동맹국끼리 유대가 생겨서 동맹 풀게 되면 동맹국들 사이에서 따돌림될수도 있습니다.
    위험한 선택이 되실수 있어요
    그러니 일단은 동맹을 살려 엔딩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다음 플레이때는 진출할 방향으로 동맹을 맺지 않으시는걸로 진행해 보세요.
  • 답댓글 작성자 클래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20 julian mintz 정말 친절하고도 스샷까지 첨부한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아무리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전 사실적으로 진행하고 싶어서 그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엔딩보다는 세계통일이 목표라, 엔딩후에도 계속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면 동맹국들과의 충돌은 불가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 때를 대비해 천천히 한 단계식 국가적 전략과 계략을 짜고 있는 것이고요.
    저의 동맹국은 7개이고 속주는 5개국이나 되는데 그 동맹국들 중, 상대하기 버겁게 커버린 국가는 총 4개 국가 정도입니다.(모두 정복해야 할 대상이겠죠)
  • 답댓글 작성자 클래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1.20 julian mintz 미국이 자신 말고는 자신과 견줄 수 있는 또 다른 강대국의 출현을 극히 싫어하는 이유는 바로 국익과 연결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국제사회라는 곳은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는 평범한 진리가 통용되기도 하는 것이라...
    저 또한 게임상에서 이처럼 강대한 경쟁국의 출현을 경계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암튼 마케돈 말고 지역의 패권국을 용인한다면 세계통일은 더욱 어려워 질꺼 같네요..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