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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2: Forum

팔랑크스 인원 복귀는 언제쯤일까?(전술적 문제점)

작성자평범한삶|작성시간13.10.13|조회수595 목록 댓글 3

로마1에서 리얼리즘 모두였을 겁니다.

 

그당시 제가 마케도니아에서 주로 쓰던 부대구성

 

팔랑크스 : 8

히파스피스타이(근접보병) : 4

크레타 궁수 : 2

기병(장군 포함) : 6

 

이 병력 구성은 결국, 망치와 모루이든, 포위섬멸전이든 강력한 모루의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 기병을 좌익이든 우익이든 몰아서 적을 기병전력으로 우선 압도시키는 전력입니다.

그런데 이런 병력 구성을 할 수 있었던 기반 자체가 팔랑크스의 인원이 240명이기 때문인데요

로마2에서 160명의 인원은 이런 전술적 편성을 할 수 없습니다.

인원이 66%정도 감소한 만큼 모루의 길이가 급격히 짧아 졌습니다. 이전에 8개 부대면 되었던

팔랑크스가 로마2에서는 모루의 전선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서 12개 부대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나머지 8칸으로 구성을 짜야하는데 나머지가 참 애매해집니다. thorax 보병과 기병의

비율을 정하고 나면 궁수 없애고  thorax 보병 4, 기병 4 넣으면 ... 이건 뭐...

컴퓨터랑 싸우면 이기긴 하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계속... 계속...

 

사실 인원이 240명인게 고증과도 어느정도 이게 맞고요. 모루의 역할은 무너지지 않는 전선의

유지인데. 전선의 길이가 짧아져서 포위가 너무 쉽더군요. 팔랑크스의 제 모습을 좀 찾았으면

좋겠어요.

 

제발 인원이 복구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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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로마 짱 | 작성시간 13.10.14 팔랑크스 싫어하는 사람들이 정면에서 검으로 사리사 창 베가면서도 뚫수있다등등 말도안되는 개소리를 시전하면서 팔랑크스 정면 너프를 찬성하더군요 패치전에도 op아니였는데 말이죠 지가 못하니까 고증이고 밸런스고 나발이고 무조거 찬성하더라구요 그거 보면 인원 240명으로 늘리는건 거의 불가능할것같네요
  • 답댓글 작성자블템포컴빌리 | 작성시간 13.10.15 예전 패치같이 정면으로 뚫리더라도 애초에 파이크 인원수 최대치 = 전투력 상승과 횡열과 종열 동시 증가로 인해 종심파이크 창으로 근접전에도 지속적으로 뒷열에서 창질 = 파이크 상향

    이 공식이걸랑요

    그런데 멍청하게 왜 너프한 정면 파이크를 다시 파이크 벽걸림 효과를 만들어가지고 상향했을까요? 정면 너프해놓고 다시 버프 ㅡㅡ 그냥 인원수만 240대로 상향시켜버리면 그걸로 파이크 패치 끝인데 ㅡㅡ;;;

    이게 또 멍청하게 패치하면 정면은 정면대로 지금 1.4패치로 인해 창벽걸림 효과[이게 홉라이트 팔랑크스 밸런스 상향조정과 연관 있는지도?]와 인원수 시너지가 합쳐지면...음 ㅡㅡ...
  • 답댓글 작성자블템포컴빌리 | 작성시간 13.10.15 결론을 내리자면
    1.1.4패치 이전에 정면 너프된 팔랑크스가 종심이 깊으면 정면에서 여전히 제일 쌤. 그러나 실전 멀티에서는 어떤 멍청이가 바로 정면에다가 꼬라박는 지 의문
    2.그런고로 괜히 멍청하게 사리사 파이크 창벽기능 이딴 거 넣어주지말고 그냥 인원수만 240명대로 높이는 게 여러모로 고증/컨셉/범용성에서 다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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