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치요 5편

[쵸이스]

 "나 혼다 타다카네가 한발 늦었군.....병력 잠시 후퇴 한다."

타다카네 군을 잠시 다리쪽으로 이동시킵니다. 계속 전진하다가는 피해가 클것 같습니다.

 핫토리의 선전포고. 츠츠이가와 동맹이라서 그런건가...

1560년

 츠츠이가 2풀군단이 우리영지로 와서 혹시나 빈성이지 않을까하고 병력을 보내본다...

어라....10부대 가 2군단이나 있다. 한군단에 쫏기다가 잡혀버리는.

 도망가는 아군병사들...미디블2 나..엠토...로마 같았다면 ....

하다못해 적 절반이라도 줄일수 있는데..쩝

 전사보다 도망간 병사가 많았다는...

 전술이 잘못된것일까...창병으로 그냥 돌격을 했어야 했나...알수 없군.

 빈집 먹으러 간 부대를 츠츠이 풀군단 하나가 따라가서 하나만 남은 츠츠이 풀군단.

그래 함 해보자.

 "하하하 수비 하기 딱좋은 위치군 ..안그런가 타다카네 장군..."

           "네 수비하기에는 이보다 좋을수 없겠군요...하지만 주군 지금은 저희가 공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그래도 혹시 모르니 좀 기다려 보세 여유를 가져 보자고.."

 역시나 절대 안움직이는 츠츠이 군.

"음....  우리가 움직여야 하는건가"

 도쿠가와 군이 움직일때 마다 적 진형도 움직인다 뒤로 ...뒤로...뒤로...5분동안 ....

 적이 언덕위에 자리 잡았다..아쭈 이거봐라...

 쇼군2 야전은 이게 어렵다...야전 공격시 항상 불리한 자리에서 해야만 하니..

 이겼지만 쌍방 피해가 막심..

 이겼지만 다음 전투는 어찌 한다 과연 회복된 병력으로 다음 전투를 치룰수 있는건가..

타다카네 장군을 잃었다..

"음...좋게 생각하자...자금에 좀더 여유가 생겼다고.."

도망간 적 부대는 미노영지에 병력으로 선멸 시킵니다.

 1560년 여름,츠츠이부대 1차 방어를 성공 시켰지만 아직 위기를 완전히 넘긴것은 아닌것 같음.

 1턴 넘겼더니..헉  1560년, 가을...

"어떻게 해야 하지..어떻게 해야 하지...미노를 포기하고 미노에 있는병력을 오와리로 ....음..음..

아 머리 아퍼 ...."

 어찌 합니까?~~~~~~~어떻게 할까요.....?  아님 그냥 포기 하고 벗꽃을 봐야 하나요?

[ali2189]

그런데 포위하면 아군쪽이
포위를뚫고 공격할수박에 없죠 ㅋㅋ

[메디치]

ㅋㅋ 도쿠가와는 이마가와로부터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전까지는 영토확장을 삼가는게 좋습니다. 타국과 동맹을 맺을 수 없기 때문에 외교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고, 때문에 함부로 영토확장했다가는 다굴당하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영토는 미노, 오와리, 미카와 3개국을 유지하면서 풀군단 하나 이상의 병력으로 돌려가면서 막는게 좋습니다. 만약 상대가 2군단 이상으로 공격하면, 닌자로 사보타주를 걸어서 군단 하나를 이동불가상태로 만들어주시구요.. 그런 다음에 농성을 하던지, 유리한 병력수로 야전을 걸던지 하는게 좋습니다.

[메디치]

도쿠가와로써 최상의 시나리오는 이마가와가 먼저 선전포고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속국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고, 동시에 외교패널티 없이 토토미, 스루가를 차지할 수 있지요(실상, 이마가와도 실속이 없는 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해서든 기다리면서 이마가와의 속박에서 벗어나는게 가장 좋습니다. 방금 이마가와의 지원요청이 바로 그 절호의 기회네요. 속국 상태를 유지하는 것보단 차라리 다이묘의 명성이 떨어지는게 백배 낫습니다. 어차피, 이마가와도 타국과 전쟁중이라서 곧바로 도쿠가와에게 공격 못 옵니다.

그리고 도쿠가와로써는 서쪽 세력 간의 외교관계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왠만하면 서쪽 세력 간에 갈

[메디치]

등을 조장하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동방진출보다는 서방진출이 낫다고 보는데.. 도쿠가와 서쪽이 서로 싸움을 벌이면 별로 무섭지 않은데, 서로 동맹관계면 상당히 껄끄럽습니다. 때문에 무역협정을 맺으면서 서로 동맹을 끊도록 만들거나, 돈이나 군사통행권을 주면서 서로 동맹을 파기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그러다가 적당한 놈 잡고 먼저 공격가면 되는 것이죠.

[쵸이스]

생각하지도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