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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5x5의 штрафбат

[흠..인터레스팅]바다속의 스포츠카 Alfa

작성자cjs5x5|작성시간21.10.02|조회수238 목록 댓글 11

도로위에는 알파 로메오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속에는 Alfa가 있습니다.

 

 

새끈하게 잘 빠진 모습답게 구소련의 알파급은 40knot(74km/h)가 넘는 최고의 속력을 자랑한 잠수함이었습니다.

 

알파급만의 유니크한 납-비스무트 액체금속냉각 원자로는 엄청 시끄러웠기에 6척을 제외하면 두 번 다시 알파급같은 잠수함은 건조되지 못했지만, 0에서 최고속력까지 가속하는데 불과 1분밖에 걸리지 않았을 정도로 파워풀하기도 했습니다.

(이 원자로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이곳을 영문위키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결론은 이겁니다. Cold Waters에서 알파급을 몰아봤는데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현대화 개장받은 아이오와가 포함된 미 제국주의 TF를 알파급이 혼자 기습하여 거의 다 털어버립니다!

 

1080p로 보시려면 링크를 직접 클릭.

https://youtu.be/CkaOEcpu0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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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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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_Arondite_ | 작성시간 21.10.02 cjs5x5 위에 썼듯 장점이 꽤 있는 놈이기도 하고, 또 4세대 원자로로 추천받는 놈이라 그런 모양입니다. 2011년이던가? 원자로 좀 만든다는 나라들이 모여서 4세대 원전 포럼이라는 걸 했었는데 거기서 '요놈들은 4세대노심중에 만들면 좋을 거 같음' 이라고 찍은 게 거의 다 증식로이고, 그중에 납-비스무트 원자로가 있거든요. 이번에 허가(?)받은 파이로프로세싱 기술이 증식로에서 나올 수 있는 핵물질을 처리하는 좋은 방안이기 때문에 증식로 사용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 답댓글 작성자_Arondite_ | 작성시간 21.10.02 cjs5x5 또한 우리나라는 원잠을 만들어도 5천톤 남짓한 땅꼬마(?) 원잠을 만들 예정이니 가능하면 노심도 작은 게 좋죠. 위에 썼듯 납-비스무트 원자로는 여러 이유로 덩치는 작으면서 출력은 쓸만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원잠용으로 선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10.02 _Arondite_ 첫번째 지점은 위에서 설명하신 안정성, 두번째는 증식로라는 지점이 있고(과거의 납-비스무트 원자로와 현재 개발되는 납-비스무트 원자로간의 차이를 주목해야겠네요.), 세번째로는 작은 노심크기 대비 출력을 뽑아낼 수 있어서 그렇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러고보니 알파급도 티타늄 선체이긴 했으나 수중 배수량이 불과 3000톤 남짓이었고 길이도 짧은 편이었습니다. 이제는 왜 납-비스무트였는지 이해가 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델카이저 | 작성시간 21.10.06 _Arondite_ 납-비스무트 원자로는 발전용으로 쓰기에는 오질나게 비싸고, 잠수함용으로 쓰자니 노상 전기 공급을 제대로 해줘야 하는 문제 때문에 다들 가압 경수로 쓰는 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 답댓글 작성자_Arondite_ | 작성시간 21.10.06 델카이저 그래서 소련도 때려친 거죠. 또, 납-비스무트 원자로는 작동중에 Po계 핵종을 가스로 만들어 내뿜는 놈인지라 잠수함에서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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