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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2와 2022.05.12의 연백평야.

작성자cjs5x5| 작성시간22.06.03| 조회수137|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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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TONY LEE 작성시간22.06.03 구십의 나이이신 동네 택시기사 이저씨가 고향이 연백 입니다.
    왜놈들이 수탈을 위한 경지정리를 잘해놔서 겨울에 스케이트를 타고 살짝 쌓아올린 논두렁을 점프하면 백리를 간다는 얘기를 늘상 하시지요,
  • 답댓글 작성자 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6.03 위성으로만 봐도 강을 따라 논이 쫙 펼쳐진게 가서보면 굉장할거 같네요.
  • 작성자 LegendKiller 작성시간22.06.04 어제 답글에 올려주신 사이트에 나온 일강수량 자료기준으로는 특히 올해 강수량이 아주 안 좋고, 특히 4~5월은 작년대비 1/9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오네요.. 근데 사진으로만 봐도 관개수로가 잘 되어 있는 곳이라 강수량의 영향이 얼마나 될지는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고.. 뭐 결론적으로 북한 농사가 올해 망했어요 수준이라는거 정도는 거진 확실하지 않나 싶네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 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6.04 일강수량 기준으로 하니까 올려주신대로 나오네요. 올해 북한 가뭄에 대한 관련 기사도 있네요. 제 결과물은 정도가 과장되었지만 큰 추세는 알아낼 수 있는 정도인거 같습니다.

    https://youtu.be/RmpeOeZMUHM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22.06.04 이정도 되면 교차검증 되네요.
    예년대비 70%정도라.......

    농지 구획정리나 관계시설, 강수량을 봤을때 물부족은 아닌것 같고 노동력 부족에 원인이 있는것 같군요.

    농지의 수분을 기준으로 보는 거지만 이건 단순히 논에 물을 채우지 않았다가 아니라 사실상 모내기가 안됐다는 소리고 이앙법의 특징이 모내기 같은 핵심 시즌에 노동력과 농업용수가 집중투입 되야한다는건 교과서만 봐도 나오는 내용이니까요.

    코선생님의 위력인가.....
  • 답댓글 작성자 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6.04 노동력의 차원에서 봉쇄 위주의 코로나 방역이 가장 큰 거 같습니다.

    황해남도에 정주하며 농사를 짓던 주민들뿐만 아니라 사실상 정규적으로 동원되던 다른 지역의 인력들이 농촌으로 투입되지 못하며 문제가 커진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북한은 방역작업과 핵실험 정국에서도 군병력을 더 뗴어다 농사일에 투입하여 어떻게든 식량생산량을 떼우려 하구요.

    // 소식통은 “요즘은 (농촌 동원) 인원수를 채우지 못한다”며 “사람들을 강제로 동원할 수 없는 형편이니 필요한 노력을 전부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https://www.dailynk.com/20220524-4/
  • 답댓글 작성자 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6.04 군사작전으로 비유하자면 기간병들을 동원할 수 없어 기동예비대를 투입하여 전투를 수행하려는 셈입니다. 다만, 인원들이 죄다 농촌으로 오기전부터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는터라 밥만 축내는 존재로 전락한거 같지만요.

    // 소식통은 “올해는 전염병 전파로 농촌지원이 없을 줄 알았으나 긴장한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모내기 철을 놓치지 않고 인력이 부족한 농장들에 군인들을 총동원시키고 있다”며 “군인들의 농촌지원을 반기는 주민들도 있지만, 배를 곯는 군인들의 빈집털이가 잦아 한편에서는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실정”이라고 내부 상황을 전했다. //
    https://www.dailynk.com/202206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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