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미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의 대만방문과 짧은 상상

작성자cjs5x5| 작성시간22.08.03| 조회수308| 댓글 6

댓글 리스트

  • 작성자 paul1117 작성시간22.08.03 일단 펠로시가 우리나라로 떠난 이후인 4일부터 나흘간 대만 포위 포격 훈련을 한다느니 대만해협 영공을 봉쇄한다느니 말이 나오는데.

    그것도 그럼 기싸움의 연장선 정도로 볼수 있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 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03 사실 저는 몇달 전부터 중국 항공기가 대만의 방공식별구역을 자기집 드나들듯 할때마다 준전시상태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까지는 공군과 레이더사이트가 고통받았다면 이젠 해안방어부대까지 고통받는 정도겠지요.

    그런데 그게 곧 중국과 대만의 전쟁이 안일어날거라는 결론으로 이어질 순 없을거 같습니다. 저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란 증거나 그런것들을 본적이 없으니까요.
  • 작성자 VOCALOID 時代 작성시간22.08.03 문제는 사실 이후부터라고 봅니다.
    중국은 반드시 이 일에 대해서 뭔가 미국에게 보복을 취하고자 할 겁니다.

    그게 군사적 보복이 아닐지라도 갖은 수단을 강구하겠죠.
    물론 그럼에도 미국이 우세할 것이라 보지만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8월 말이 고민입니다.
    미국이 대놓고 8월 말까지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동맹에 한국도 참여하라는 공개서한을 보냈고 중국은
    이에 대해 한국측에 미국말대로 하면 재미없을 것이라고 반응했지요.

    뭐 우리 선택이 어찌될 지는 뻔한 일이고 저도 거기에 별 생각은 안 듭니다만 과연 우리가
    중국으로부터 또 다시 직간접적인 위협에 노출됐을 때 미국이 과연 얼마나 커버쳐줄까 싶습니다.

    지금 우리정부가 유능하냐 마냐와는 별개로 미국이 과연 경제적인 지원도 과감히 해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말이 나오는 통화스왑이나 그 비슷한 지원도 미국이 그때를 위해 준비하는 먹이아닌 가 싶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 cjs5x5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8.03 사실 저도 그건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그만한 가치가 있다면 그 가치에 걸맞는 대우를 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을 거라는것 밖에요.
  • 작성자 헤 센 작성시간22.08.03 흠 지금 이 순간이 쿠바 때랑 비슷한걸려나요
  • 답댓글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22.08.03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세상 일이 지나간 뒤에는 쉽게 얘기할 수 있지만 일어나기 전에는 어려운 법인지라...중국이 이렇게 쪽당하고 나서 그냥 물러나지는 않을 테지만 무슨 짓을 어떻게 벌일지는 속단하기 힘들지요. 특히 정보가 제한된 우리로서는.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