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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curitad 작성시간22.11.14 오히려 지금처럼 명단 공개를 공중파든 어디든 안했던 게 특별한 케이스 아닌가요? 실종자 파악을 위해서라도 명단은 당연히 공공에게 공개했거든요. 물론 모든 유족들이 공개적인 추모를 바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의 프라이버시도 필요한 법이긴 하죠. 차라리 해당 포스터에 문자로 받을 수 있는 연락처와 "지인의 이름이 걸리는 걸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지워드리니 문자 주세요" 정도의 메모만 남겨 놨어도 좋을 뻔했습니다. 그런 메모를 남겨 놨는데도 굳이 언론 플레이를 하는 유족이 있다면 유족이 아닌 특정 정당의 이익을 위해 유족 사칭을 한다거나 뭔가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기 때문이니 쉽게 분간해낼 수 있거든요. 하지만 뭔가 괜히 씁쓸해지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