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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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른하임 작성시간24.05.15 미국과 나토는 최근 해군, 공군 전력이 상대를 압도하는 상황에서만 전면전을 치러봤으니..러시아처럼 소모전을 강요하는 경우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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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쉥커코리아 작성시간24.05.15 현 우러전에 맞는 전면전 교리를 찾으려면
ㄹㅇ 2차대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이상하진 않을듯;;
이라크전 아프간전 걸프전 베트남전 한국전
모두 현 우러전과는 이질적인 부분이 하나씩은 있으니 -
작성자 흑연 작성시간24.05.15 이건 직접 자국의 군대가 실전에 참여하지 않는한 한계가 있는 문제입니다. 죽음을 코앞에 두고싸우는 입장에선 정보와 무기, 보급을 주더라도 이래라 저래라 말만하는 서방측의 조언에 온전히 목숨을 걸순 없는 노릇이죠. 게다가 작년 공세를 총 지휘했던 잘루즈니는 사단이나 군단급 이상의 작전을 조언하는 미국의 충고를 전혀 듣지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대규모 포격전이 장기간 충분히 선행되어야하며 전선에 구멍을 내는 충격을 주려면 기갑병력 진격시 보병과 공군의 지원이 연계되는 몇개사단이상의 협력된 공세여야한다는 주문이었는데 결과는 러시아식 밀어넣기 공격이었습니다. 전장에서 직접싸우는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그들이 몸소 체득한 구소련시절의 교리나 돈바스의 전투경험이 훨씬 익숙하기도하고 오롯이 혼자 1년만에 그정도 입체적인 작전은 무리였다는건 차치더라도 공격때 선행포격조차도 러시아보다 적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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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경하는사람24 작성시간24.05.15 전면전 하는 법을 잊어버린 게 아니라 미군의 정보, 포병, 공군 자산을 못써서 그럼.
미국은 어떤 나라의 정규군도 게릴라로 만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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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rreala 작성시간24.05.15 갈수록 인력을 이용한 지상전을 최대한 피하고 있고 현대인의 심리가 몸빵되기는 죽어도 싫으니까.. 유럽도 곧죽어도 평화가 좋지 1945년 이전으로 돌아가서 몸비비고 그러고싶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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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SER 작성시간24.05.15 미군이 전면전을 잊어버린게 아니라, 근무한 부대등이 전면전 상황하의 근무지가 아니었겠죠.
확실히 작금의 미군은 전면전을 대비하는 비율이 상당히 적어졌지만 그건 전면전 자체가 일어나기 힘든 상황이라 그렇게 변한것일뿐, 전 세계에서 가장 전면전에 대비가 된 군대는 미군이라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