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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ji0613 작성시간10.03.20 이런 말했다가 괜히 까일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건 딱히 이명박 정부만 그런게 아니라 청와대에 대한 미신고 시위는 무조건 막습니다.-_-;; 노무현때도 다를거 없었어요. 제가 바로 저런거 막는 부대였거든요. 우리나라에서 기습시위를 허용했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경고방송 없이 했다고 했는데 청와대로 사람들이 막 뛰어가는데 경고방송할 짬도 없죠-_-;; 일단 제지하고 보는거죠. 앞서 말했듯이 배경으로 보건데 제 기억이 맞으면 분수대광장쪽 같은데 보통 저기까지 가기전에 사전 검문검색으로 선제지 하는데 저렇게 뻔히 보이는 대학생들이 이런 시기에 왔는데 저기까지 갔으면 그냥 경찰근무태만이죠; 저희부대도 군기좀 잡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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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ji0613 작성시간10.03.20 죄송하지만 저건 영빈관 내에서의 행사잖습니까;; 상황이 다르죠. 밖에서 하는거랑 안에서 대통령 보는 앞에서 하는거랑... 뭐 이명박이 저런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대응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제가 노무현때부터 군생활을 했는데 상황대비요령은 바뀌지 않았습니다.-_-;; 청와대에서의 미신고 시위는 절대 용납못하도록 되어있어요. 그래서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곤란하기 때문에 저기까지 오는 진입로들에 일정 간격마다 경찰이 배치되어 있어서 혹시나 시위도구를 가지고 있는지나 뭔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오는것은 아닌지 검문검색을 하도록 되어있어요. 그런데 저렇게 노골적인 시위물품 챙겨서 저기까지 갔으니.... -
답댓글 작성자 카네이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20 물론. 법원은 몰랐지만 청와대 100미터 이내에서의 시위는 불법이라는걸 알고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불법이라도 그에 합당한 대응 법이 있다는거죠.
경고를 몇회하고 순응하지않으면 상대의 행위정도에 따라서 제압하면 되는거죠.
영상에 시위하는 대학생들이 청와대내로 가겠다고 움직인것도 아니고 위협적인 행위나 무기를 들고 있는것도 아닌데 저렇게까지 신속하게 강경대응을 했어야하는 점을 말하고 싶는거였습니다.
0613님이 말씀하시는 상황대비요령이 어떤식으로 되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빈관에서 대통령 앞에서하면 청와대 밖에서 하는거 보다 오히려 심각한 상황이 아닌가요? -
답댓글 작성자 카네이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3.20 대통령 앞에서 돌발적으로 일어난 시위인데 덜 심각한 상황으로 보시는거 같아서 속직히 저로써는 의아한 생각이 들거든요.
시위한 분들이 장애인이라서 덜 심각한건지 아니면 이미 대통령이 시위 내용을 알아버렸으니 막을 필요가 없엇다는건지요. 아니면 청와대 안의 경호원과 밖의 경찰들과의 상황이 다르다는건지요. (그리고 영상에 보이는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보이던데 이 사람들을 경찰로만 보기 힘들고요.)
영빈관에서 대통령 앞에서 기습시위가 청와대 밖에서 기습시위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말씀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
답댓글 작성자 대용군 작성시간10.03.20 부근 지역 근무자였습니다. 청와대 외곽 지역의 경비 수칙은 노무현 때나 이명박 때나 '일단 구역 밖으로 몰아낸다'가 원칙입니다. 저거 가만히 놔뒀다가 시위자가 담장 넘어가면 곧바로 그 주변은 비상 걸리거든요(실제로 그런 시도도 몇 번 있었구요). 사실 대통령을 바라보는 우리나라 시민 의식이 경고 후 대응이 먹힐 상황이 아닌지라 -_-;;
영빈관은... 대통령 개인 의지가 작용한 거 맞습니다(이명박이라면 또 달랐겠죠). 문제는 외곽 경비는 개인 의지가 작용하지 않는 '시스템'이라는 겁니다. 만약에 저 상태로 마무리되지 않았다면 전체적인 방어 시스템이 문제시된다는 점에서 저 상황은 어찌보면 더 심각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