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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다.》/《그날은 멀지 않았다》

작성자김덕신|작성시간21.11.09|조회수348 목록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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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1월 8일 《통일의 메아리》

《건축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다.》

이 시간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명언을 해설해드리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이 명언은 주체적건축사상의 근본핵을 밝힌 명언입니다. 명언에는 건축의 창조자도, 그 향유자도 인민대중이며 따라서 건설에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요구가 철저히 구현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인민대중은 모든것의 주인입니다. 인민대중은 건축에서도 응당 주인이 되여야 합니다. 건축의 주인이 인민대중이라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건축의 창조자도 인민대중이고 그 향유자도 인민대중이라는것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인민들이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수 있는 살림집들과 극장, 영화관, 백화점과 같은 공공건물들, 사회의 물질적부를 늘이는데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산업건물과 생산건물들 그리고 이러한 건축물들이 한데 어울려 이루어진 도시와 농촌마을, 공원, 유원지들은 다 우리 인민자신의 창조적활동에 의하여 건설됩니다.

인민대중을 가장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들의 자주의식과 창조적능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물질문화생활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였으며 그에 맞게 우리의 주체건축도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올수 있었습니다.

우리 당의 주체적인 건축사상을 받들고 우리 인민은 건설의 대번영기를 맞이하였으며 오늘도 수많은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자신의 힘으로 일떠세워가고있습니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에서는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의 리익을 옹호보장하는 원칙에서 건설사업을 해나갑니다. 모든 건설을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인민들에게 쓸모있고 편리하게 하며 인민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하도록 하는것은 건설사업에 대한 우리 당정책에서 기본을 이룹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문명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집을 한채 짓고 거리를 하나 형성하여도 인민들의 요구와 생활상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있으며 인민들이 리용할 보건, 체육 및 문화후생시설들과 공원, 유원지, 정휴양소와 소년단야영소건설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습니다.

하여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자합숙,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가 세상에 둘도 없는 로동자궁전, 아이들의 멋쟁이궁전으로 훌륭히 솟아났고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가 현대건축미를 자랑하며 일떠섰습니다.

지금 진행되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처럼 우리 당과 국가가 5개년계획기간에 펼치는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작전도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려는데 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 인민들을 건축의 창조자로서뿐아니라 향유자로 되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습니다. 이 땅에 일떠서는 모든 건축물들은 다 인민의 손에서 창조되여 인민의 복리증진에 참답게 이바지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고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게 질적으로 건설하여 우리 당이 구상하는 리상사회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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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는 《그날은 멀지 않았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조국땅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애쓰는 사람들을 볼수 있습니다.

낟알털기로 드바쁜 협동농장들에 가면 한알의 낟알이라도 허실없이 거두어 나라의 쌀독을 채우기 위해 성실한 땀을 바치는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고 탐구의 열정 드높은 과학연구기지에 가면 과학의 등불로 전진하는 조국의 앞길을 밝히기 위해 밤낮이 따로 없이 분투하는 과학자들의 열띤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탄광으로, 광산으로, 협동벌로 달려나가는 청년들의 대오도 나날이 늘어나고있습니다.

하다면 어이하여 우리 인민은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나라를 위한 일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는것이겠습니까.

지금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들을 하나하나 손꼽아 볼수록 눈굽이 뜨겁게 젖어드는것을 어찌할수 없는 우리 인민입니다.

송신, 송화지구의 살림집건설을 올해중으로 완공하고 다음단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련속적으로 진입하여 또 하나의 현대적인 구역과 거리를 일떠세우며 새로운 건축형식을 적극 도입하면서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문제,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여 전국적인 젖생산량을 현재의 3배이상으로 늘이며 젖가공기술을 발전시키고 젖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경공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문제…

보고 또 보아도 오직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로선이며 정책입니다.

시련과 난관은 겹쌓이고있지만 인민들을 위한 당과 국가의 고심과 혜택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고있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우리 인민입니다.

이처럼 우리 인민은 실체험을 통하여 당의 구상과 국가적사업은 우리들자신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것임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으며 바로 그래서 시정방침관철과 나라일에 자신들의 지혜와 열정,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것입니다.

온 나라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방침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일떠섰습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려 10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계속 힘차게 내달리고있습니다.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섰다는 책임감을 안고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습니다.

전후 모든것이 파괴된 빈터우에서 공칭능력을 타파하는 새 기록을 창조하며 복구건설의 억센 기둥을 세워가던 천리마시대 강철전사들의 투쟁정신으로 일할 때 극복 못할 난관이란 없다는 각오로 가슴끓이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철강재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뛰고 또 뛰고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작업반호상간 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도 다음교대를 도와주는데 힘을 넣어 강철, 압연강재생산을 힘있게 추동하고있습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재령광산, 은률광산, 생기령광산, 흥남전극공장, 흥산광산을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도 전망생산토대를 강화하고 현행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습니다.

화학공업부문에서도 줄기찬 투쟁이 벌어지고있습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능력확장공사를 진행하면서 생산돌격전을 들이대여 비료생산을 정상화하고있으며 2.8비날론련합기업소와 순천화학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중요지표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습니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경제건설전구들에 활력을 더해주기 위한 증산투쟁을 힘있게 전개하고있습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한kW의 전기라도 더 생산할 일념밑에 보이라 및 타빈발전기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고 효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전력생산에서 전진을 이룩하고있습니다. 수풍발전소와 강계청년발전소, 위원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수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있습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기세도 더욱 고조되였습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는 탐사와 굴진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탄광들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어 모든 단위에서 뚜렷한 실적이 기록되도록 하고있습니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 부족되는 설비부속품과 자재를 주동적으로 해결하면서 과감한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습니다.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습니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와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예비와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면서 맡은 대상설비생산을 적극 다그치고있습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천내리세멘트공장과 승호리세멘트공장을 비롯한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에서도 현존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으면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세멘트수요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습니다.

지금 공화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올해 투쟁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인식하고 맡겨진 전투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결사관철할 결의로 심장을 불태우고있습니다.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자랑찬 성과로 빛내일 승리의 그날은 멀지 않았습니다.

누구나 올해의 마지막투쟁을 힘있게 벌려 고귀한 땀과 노력의 열매로 어머니조국을 빛내일 하나의 일념으로 억척같이 일떠서 한마음한뜻으로 전진해나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기에 그 무엇도 우리의 전진을 막지 못하며 우리의 승리는 과학입니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들을 빛나게 관철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국의 그날을 반드시 앞당겨오고야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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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시사평론] | 작성시간 21.11.09 김덕신 

    애쓰십니다, 덕신님.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시사평론] | 작성시간 21.11.09

    참 여러 모로 곱씹을 내용이고
    위 경우를 놓고 보아도
    토론과 학습의 중요성을 저 역시 느낍니다.


    예를 들어 그 당시에도
    지금처럼 애국대열에 4분5파가 있었다고 합니다.


    북과 만주, 연해주 일대
    국내
    상하이
    이루크츠크
    일본
    미국 등에 산재하며
    노선도 그랬고


    민족주의자들
    무정부주의자들
    사회주의자들
    공산주의자들
    사대주의자들
    왕권주의자들
    교조주의자들
    허무주의자들
    행세주의자들.......


    세월 지나 감나무 밑에 감이 떨어지지 않으니
    변절자들, 은둔자들, 행불자들,
    잘못된 신념을 고쳐 새 삶을 사는 자들,
    예나 지금이나 그런 면에서는 마찬가지죠.


    그때는 소식도 모르고 통째 강점되었지만


    지금은 전쟁과 분단으로
    지역, 계층이 이해관계에 얽혀
    사회내부의 갈등이 이만저만 아닌
    불화의 시대입니다.


    이 그림은 관악산인데
    지금은 저 봉우리에
    KBS송신탑, 기상관측소가 솟아있습니다.


    자, 님과 저는 사이 좋게 붓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저 봉우리에 솟은 철탑과
    산 언저리에 자리잡은 아파트 단지를
    꼭 배치해야합니다.


    그래야 사실화가 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시사평론] | 작성시간 21.11.09 지구조선우주작전군 

    그렇지 않고
    생각과 시야를 풍부하게 하려는 게 아니라
    고수하려한다면 대화는 질척일 수도 있겠죠.


    지금 우리는 캔버스를 놓고
    관악산을 그리려 합니다.


    좋습니다, 저 철탑과 아파트가 있기 전
    상상을 통하여 옛 모습을 그려도 무방합니다.


    그 시대를 살지 않았으므로
    대신 사실에 입각하여 그려도 됩니다.


    참고로 전
    6.25 때 어느 쪽인지 모를 폭격으로
    산 한쪽이 날아갔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시사평론] | 작성시간 21.11.09 [시사평론] 

    또한 님의 신념이 실현되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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