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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北 얼짱女, 한국 잡지 들고 옷가게 가더니…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2.11.13|조회수2,349 목록 댓글 11

北 얼짱女, 한국 잡지 들고 옷가게 가더니… 
기사입력 2012.11.12 15:30:47 | 최종수정 2012.11.13 08:28:31 

 

 

745625 기사의  이미지

사진출처 = 연합뉴스
본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북한에서 일고 있는 한류가 드라마나 가요를 넘어 패션으로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한국의 패션잡지를 몰래 반입해 양장점에서 한국에서 유행하는 옷을 만들어 입는 북한의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 재봉사들이 중국을 왕래하는 무역일꾼 등을 통해 남조선 패션잡지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는 일이 늘었다"며 "잡지를 참고해 옷을 제작한 뒤 북한 고위층 간부나 부잣집에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여성 뿐 아니라 남성도 검은색이나 짙은 갈색의 인민복이 아닌 색이 튀는 양복을 찾고 있다"며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드라마를 접한 젊은이들이 재봉사를 찾아와 주문할 정도"라고 말했다.

 

북한의 의류는 공장에서 단체 생산해왔기 때문에 개인적인 특색을 찾기 힘들었다. 지난 2000년대 초만 해도 북한에� 패션은 일부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에게만 이해되는 개념이었다. 하지만 암거래를 시작으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주민들 옷차림에도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는 것이 해당 매체의 설명이다.

 

재일조선인총연합(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2008년 3월 북한의 20~30대 남성들 사이에서 날씬한 몸매를 강조하는 `슬림룩` 스타일의 양복이 유행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의류공장에서 일하던 재봉사들이 수년 전부터 재봉기를 구해 집에서 직접 옷을 제작해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사업을 하는 화교 A씨는 해당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을 알기 위해 북한의 재봉사들이 한국의 패션잡지를 요구하고 있다"며 "특정 책자의 이름도 꿰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제작된 의류는 일반 의류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수요가 꽤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 언론에 공개된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의 화려한 패션도 북한 여성들에게 많은 자극이 됐다는 설명이다. 소식통은 "한 때 인기를 끌었던 한국의 중고 옷은 통제가 심해 안으로 들어오기가 어렵다"며 "이제 한국식 옷을 제작해도 북한에서 생산된 것이어서 단속이 돼도 반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배윤경 인턴기자]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2&no=745625&sID=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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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워하면서 영어공부는 왜 “그게 미국말입네까, 세계어지” - 중앙일보|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 |  조회 790 |추천 17 |2012.11.08. 14:36

 

선물가게의 한 여직원이 낡은 중국어 회화책으로 공부하길래 "그 책보단 훨씬 좋은 회화책이 있는데 선물로 줄까" 했더니 반색한다. "남조선 책입네까? 책이 참 예쁘단 말입네다."

 

 신의주역 출국장에선 짐 검사를 하던 검사원이 내 짐 속의 한의학 책을 유심히 보며 관심 있다길래 가지라 했더니 좋아라 하며 사인까지 해 달라고 한다. 이 사람들 순진한 건지, 당돌한 건지. 남한책을 거리낌 없이 받는 북한 사람들, 의외였다. 이렇게 가져갔던 책 두 권은 북한 동포들에게 즐겁게 빼앗겼다.

 

http://cafe.daum.net/sisa-1/dtCc/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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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 한국TV 시청 붐
최종편집 2012.11.11 21:08:41  
조갑제

 

수년 전부터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남한 TV 시청 붐'이다. 남한 텔레비전을 실시간으로 보는 이들이 많아졌다. 북한 가정 TV에선 볼 수 있는 채널이 고정되어 있는데, 기술자들이 돈을 받고 이 고정장치를 풀어주면 남한 TV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재미 있는 것은 기술자들의 가장 큰 고객이 당 간부들이란 점이다. 휴전선 근방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평양은 물론 신의주까지 可視聽圈(가시청권)에 들어간다.


동독(東獨)이 무너진 가장 큰 이유는 공산당이 서독(西獨) 텔레비전 방송 시청을 허용한 때문이라고 한다. 풍선, 드라마 비디오, 라디오와는 파급력이 다른 남한 TV 상시 시청을 북한정권이 막지 못하면 권력관계에 본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한국의 대북(對北) 정보 부서에선 작년 12월에 김정일이 죽은 이유를 이것과 연관시키기도 한다. 죽기 직전 김정일은 TV 시청 관련 보고를 받고는 머리 끝까지 화를 냈다고 한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2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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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여성굽 높아지고 아이들 롤러스케이팅 유행"…

‘인공고관절’ 北에 전수 오인동박사
뉴시스

 2012.11.13 07:08

 

세계적인 인공관절 전문 정형외과 의사이자 미국의 통일활동가 오인동 박사가 최근 북한에서 인공고관절 제작 기술을 전수한데 이어 서울서 순회강연을 마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인공관절 전문 정형외과 의사이자 미국의 통일활동가 오인동 박사가 최근 북한에서 인공고관절 제작 기술을 전수한데 이어 10일 서울에서 순회강연을 마쳤다. 이번 방북에서 북한의 김용진 내각부총리로부터 명예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오 박사는 조국의 분단 종식과 경제 대박을 위한 ‘남북연합방’을 제안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 박사가 박사학위 메달을 받고 있다. /뉴시스

 

- ‘연합방’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가.

 

“남이 제안한 국가연합과 북이 말하는 낮은 단계의 연방이 공통성이 있다는 6·15선언에 따라 남북의 현 체제와 정부를 유지한 채 평화적으로 교류·협력·왕래하면 ‘사실상의 통일’을 이루는 것이나 같다. 이렇게 평화체제를 구성하면 남과 북의 분단 유지 비용을 줄여서 우선 낙후된 북녘 기본시설 확충에 투자하고 자연히 방대한 산업인력이 필요하게 된다.

 

이를 위해 남북 모두 15만∼20만 수준으로 군대를 줄여야 한다. 남에서 전역된 50만 명이 직업에 종사하면 (남한의) 국내총생산(GDP) 2%, 200억 달러 국가실질소득을 추가하게 된다. 북녘 기본시설 자재와 북 인민소비품의 80%를 남에서 생산 조달하게 되면 (남한의) GDP 5.6%, 560억 달러가 또 증가한다. 연합방 경제는 쪽박이 아니라 대박이다.”

 

- 현재 북·중, 북·러 간 경제협력을 어떻게 보나

 

“남녘 정부가 북을 중국에 교류·개방하도록 내몰았다. 그래서 북·중 간 교역이 2010년 28억 달러에서 올해 100억 달러로 늘었다. 중국은 신 압록강 대교, 위화도, 황금평 등 북한과의 경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는 북한 채무 110억 달러를 탕감해주면서 부동항을 확보하기 위해 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로 진출하고 있다. 남은 북과 동북아의 막대한 경제영토를 무서운 속도로 잃고 있다. 하루빨리 연합방경제를 제도화해 북과 동북아시아의 거대한 경제 영토를 지켜야 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13/2012111300369.html?news_Head1

 

 

 

위 찌라시 얘기들을 종합해보면......

 

북한주민들은.....남한 서적들이나 패션잡지 및 드라마와 남한 TV 시청을

태연히 한다는 말인데....

 

그것은 곧 북한주민들에게 남한 상품들이나 서적 및 드라마, TV시청 등이

금지되어 있지 않다고 해석해야만 되는 것 아닐까요?

 

현재 남한의 국보법에 의해 북한 사이트들과 정보들은 거의 모두

차단되어 있습니다.

 

고작해서 통일교가 운영한다는 통일방송과 국내 찌라시들이 자기들 멋대로 가공하여

던져주는 찌라시 기사들에 의해 남한의 일반 국민들은 북한사회에 대해 이해할 수

밖에 없지요.

 

만일 남한 국민들이 북한의 서적들이나 북한 드라마 및 북한 TV 등을 시청하게

된다면 당장에 국보법에 의해 처벌 받지요. 그래서 그것이 무서워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예 그럴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그런데 유신반공교육에 의하면.....북한은 남한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독재탄압이 심하고, 처벌도 걸핏하면 공개총살이나 아오지 탄광 및 정치범 수용소 등

중노동에 처해진다는데....그런 무시무시한 형벌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이 태연히 남한 드라마나 티브이를 시청하고, 남한 서적들을 구해본다?

 

그런 무시무시한 통제사회라는 북한사회에서.....

"한류" 아니라, 그 할애비라고 할지라도

도대체 그것이 어떻게 북한에서 유행할 수 있다는 것인지???

 

그것이 과연 논리적으로 가능한 일일까요?

 

논리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내가 납득할 수 있게 한번 설명해 주세요.

 

 

(뱀발)

 

아래 기사 내용은....우리 카페 회원님들에게는 아마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쉽게 이해될 수 있는 내용일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저 아래 첨부한 댓글 내용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도 거의 대부분의 남한 국민들에게는 아래의 내용과 사진이

도저히 이해 안되는 장면들인가 봅니다.

 

즉, 북한사회가 정말로 저럴리 없고, 그건 인위적으로 꾸며진 장면이거나

또는 평양의 당간부 가족 등 엘리트 계층의 일일 뿐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남한 국민들이 대부분이라는 말이지요.

 

도대체 누가, 그리고 도대체 무엇이 남한 국민들의 대북관을

그렇게 만들어 버린 것일까요? 세뇌란....그와같이 참으로

무서운 것이지요.

 

그런데도 아래 댓글러들은 아마도 자신이 알고 있는 북한관련 내용들과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 완전히 옳을 것이라고 철석같이 확신하고

있을 것이 틀림없지요.

 

인간의 두뇌작용과 지식 및 정보란.....때론 그런 한심한 모습으로

나타나지요. 사실 개개인들의 두뇌작용이 별로 합리적이지도 못하거나

개개인들이 가진 지식과 정보들이 반드시 옳은 것도 아니지요.

 

따라서 개개인들이 자신의 주장들을 과도하게 신뢰하거나

과도하게 고집을 부리는 짓은 별로 좋은 일이 아닐 것 같네요.

 

 

 

<평양에도 인라인스케이트 열풍>
김정은 지시로 대규모 시설 건립…체육종목 채택전망 
연합뉴스 | 입력 2012.11.12 17:52 | 수정 2012.11.12 18:06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최근 평양에도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붐이 일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수도의 새 풍경'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대동강 기슭에 일떠선 롤러스케이트장에만도 하루 수천 명의 근로자와 청소년 학생들, 어린이들이 찾아와 운동에 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언론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롤러스케이트'는 인라인스케이트를 뜻한다.

북한은 최근 주민편의시설인 류경원, 인민 야외빙상장과 함께 대동강 기슭에 대규모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설치했다.

 

지난 9일 준공식이 열린 이 인라인스케이트장은 부지면적이 1만3천300여㎡고 기본트랙 면적은 2천250㎡로 인라인 하키장과 각종 난이도의 기술을 시도할 수 있는 `기교장', 장비 대여소, 탈의실, 매점 등도 갖추고 있어 하루 2천 명이 이용 가능하다는 게 중앙통신의 설명이다.

 

한 어린이는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학급에는 롤러스케이트를 탈 줄 모르는 동무가 한 명도 없다. 이전엔 롤러스케이트를 타러 평양체육관 옆에 갔는데 이젠 우리 집 앞에 이런 멋있는 롤러스케이트장이 있으니 정말 좋다"고 말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역시 이날 관련 기사에서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며 "롤러스케이트는 조선에서도 새로운 체육종목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국제롤러스케이트연맹 가입도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 시설 외에도 평양 시내 수십 개 공원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역시 평양시민에게 인라인스케이트를 `홍보'하고 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준공식에 앞서 지난 4일(북한매체 보도날짜 기준) 대동강 기슭에 있는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찾아 "롤러스케이트는 사계절 할 수 있는 운동" "롤러스케이트 타는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설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지난 7월 인민야외빙상장 건설사업을 현지지도하면서 직접 건립을 지시해 탄생한 것이라고 조선신보가 소개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north/newsview?newsid=20121112175208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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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놔 키스트 | 작성시간 12.11.13 북한의 여러가지 사진들을 보면서 특이한 점은...

    고위 관료나 서열이 높을수록 고급 양복이나 정장을 안 입는다는 점 입니다

    이상하게도 보좌관이나 기자 또는 교수들이 양복정장을 입은 사진은 종종 보아왔는데 군 수뇌부나 고위관료들은

    늘 인민복 차림이네요 북에서는 인민복이 제일 고급스런 옷인가 봅니다 ^^:
  • 작성자미루나무 | 작성시간 12.11.14 모여서 너무 좋아 죽네.. 웃는 모습들 보니.. 걱정이 없나보다.. 쥐바기 색귀 웃는 얼굴하고는 분위기가 엄청 다르네여..ㅋㅋ
  • 작성자우리님 | 작성시간 12.11.14 많은 국민들이 세되되어있죠. 진실을 알게되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상당히 궁금하군요.
  • 작성자alex79 | 작성시간 12.11.14 나 주의 사람들도 북한 얘기하면 다들 저런 반응이죠!!
    국제정세에 대해서 애기하면 다들 날 이상하게 처다 보더라고요!! 다들 너무 세뇌된듯! 난 우리카페를 통해 메트릭스에서 빨리 빠져나와서 감사할 따름이죠!
  • 작성자시간 | 작성시간 12.11.14 니미 시발 인민들 휴대폰 있는 거 자랑하고 사진 박으려고 백만개 씩이나 뿌리겠냐 이 빙신쉨히들아.
    라고 댓글을 달아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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