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마전해수욕장에 피서객 하루 최고 10만명 찾아
연합뉴스 | 입력2015.08.04. 11:25 | 수정2015.08.04. 11:36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최근 편의시설을 확충한 북한 동해안의 마전해수욕장에
하루 평균 수만명의 피서객들이 몰려드는 등 북한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4일 '인민의 기쁨 넘치는 마전해수욕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동해 명승 마전해수욕장이 보다 현대적으로 꾸려져 이곳을 찾는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2년 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마전해수욕장을 찾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세계적 수준으로 다시 꾸려야 한다"고 강조한 이후 편의시설 확충 사업에 나섰다.
↑ 북한 마전해수욕장에 피서객 하루 최고 10만명 찾아 (서울=연합뉴스) 최근 편의시설을 확충한 북한 동해안의 마전해수욕장에 하루 평균 수만명의 피서객들이 몰려드는 등 북한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4일 보도했다.2015. 8. 4 nkphoto@yna.co.kr
이에 따라 정각, 샤워·탈의장 10동, 청량음료 판매대 등이 새로 건설됐다.
신문은 "무더운 여름철 마전해수욕장으로 매일 수만 명의 각계각층 인민들과 근로자들이 찾아와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 있다"며 "어떤 날에는 최고 7만∼10만 명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함남 함흥시 흥남 구역에 있는 마전해수욕장은 강원도 원산의 송도원해수욕장과 함께
북한에서 손꼽히는 피서지로, 폭 50∼100m의 백사장이 6㎞ 길이로 펼쳐져
지역 주민뿐 아니라 평양 시민들도 피서철 자주 찾는 곳이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508041125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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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도 피서엔 물놀이가 최고
[친절한 통일씨] 북녘의 여름나기.. 최고의 단고기·막걸리 레시피 공개
2015년 08월 03일 (월) 03:38:09 이승현 기자 shlee@tongilnews.com
▲ 한여름 물놀이에 여념없는 평양시민들로 가득 찬 문수물놀이장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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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마전해수욕장, 인파로 북적
연합뉴스 | 입력 2014.08.11. 22:23
(서울=연합뉴스) 윤일건 기자 = 북한에서 '명승'으로 소문난 함경남도 마전해수욕장에
전역의 근로자와 청소년들이 찾아와 해수욕을 즐긴다고 조선중앙TV가 11일 전했다.
사진은 인파로 북적이는 마전해수욕장. 2014.8.11
하루에 수만명 내지 10만명씩 마전해수욕장을 방문하면....
여름철에 마전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인구가 도대체 몇십만명이라는 말인지?
연인원 최소한 수십만명 내지 수백만명이 될 것 같네요.
그런데....찌라시들이나 매스컴에 등장하는 탈북자들의 말에 의하면
마전해수욕장에 가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북한 사람들은
대개 당간부 가족들이거나 소위 "신흥 부유층"들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그렇다면...최근 북한엔 당간부들과 신흥부유층들이
엄청나게 많이 늘어난 모양이군요?
북한에 신흥부유층들이 갑자기 그렇게 많이 늘어나버린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북한 주민들의 여름나기 피서, 해수욕장 - 여름철 당간부, 신흥부유층 몰리는 함남 마전해수욕장|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1395|추천 11|2015.07.25. 10: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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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덩어리의 남자 작성시간 15.08.04 그러네요.. ! 탈북자들...이것들도 찌라시 의 2중대 역활 을 충실히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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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무시칼수록 용감해져야 한다 작성시간 15.08.04 인간말종이란 멘트가 떠 오르네요.
인간이란 한번 배신하면
두번 세번 배신하는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고합니다.
그래서 "지조"와 "줏대"를
강조하는지도...^^: -
작성자분석관 작성시간 15.08.04 일부 탈북자만 그렇고 대부분의 탈북자는 희생자로 봐야겠죠.
대부분의 탈북자를 배신자로 인식하는 것은 무지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탈북자 90%가 두만강 접경에서 탈북이 발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당시 여러 가지 조건에 놓여져 탈북을 결정했다고 봅니다.
제 판단으로는 북혁명수뇌부도 탈북자들에게 겉으로 비난하지만
대부분의 탈북자들에게 속으로는 전혀 다른 태도를 가질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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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키리 작성시간 15.08.04 뉴스를 찾아보니 주말이틀동안 광안리와 해운대에 500만명이 몰렸다고 하니 10만명이면 그리 많은 것도 아니네요. 백사장이 6키로라고 하니 해운대는 비교가 안되네요. 아무튼 북한에 갈 수 있는 날이 오면 가보고 싶은 곳으로 칠보산에 마전해수욕장을 추가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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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독도 작성시간 15.08.05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