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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라밀 작성시간26.10.20 가을이 깊어감에서 제각기 호수마다
아름다움의 영롱한 빛으로 빛을 발하고 있누나,
코발트 블루, 에메랄드 청옥색의
고운 빚깔이 반영에 비추어 참으로 그림 같아라.
태초의 삼라만상이 태동함에서
비 바람이 몰아침의 오랜 세월 속에서도 굳건히
우리네에게 이처럼 큰 선물을 안겨주고 있네,
정지한 듯 고요히 아름다움을 간직한
비경에 가는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구나,
아~ 대자연의 신비스러운 모습에
그만 고개가 절로 숙여지누나,
붉게 익은 참빗살나무 열매가 아름다움에
반가히 길손들을 맞아주는구나,
손에 잡힐 듯 손에 잡힐듯이
영롱한 맑은 윤슬에 그리운 얼굴 그려보네,
차마 차마 떼어놓지 못하는 발길,
돌아섬에 아련한 한 잎의 꽃잎이 되어서
가슴 속에 채곡히 담아내누나,
히바라 호숫길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고운 추억들을 담아내는 살가움에 정겨운 회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