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에, 남 룸메이트가 너무 부담스럽다는 글보고
저도 옛날 여자룸메이트와 있었던 이야기 써볼께요.
5년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남의집에 룸렌트를 하면서 지냈는데
여자룸메이트와 많이 싸웠습니다.
첫번째는 동양인 여자메이트였는데, 아주 여우였습니다.
렌트집에 남자3 여자1 , 동양인 3명, 백인 케네디언 한명
동양인 룸메이트에게는 인사도 안하고, 인사를 먼저해도 씹거나 고개만 끄떡이는 정도
부엌, 화장실 청소, 휴지통 비우기 한번도 안함, 이 집은 너무 불결하다고 투털투털
가울에 춥다고 히터기 너무 높여서 다른 남자룸메 너무 덥다고 다시 내렸는데
지는 춥다고 더 온도 더 올림, 결국 남자룸메들 집주인 소환해서 온도조절기 테이프로 fix시켜버림
그런데 백인 케네디언에게는 온갖 친한척다하고 ㅋㅋㅋ 같이 저녁밥 먹자니깐 풀메이크업 하고
혼자서 냉장고 다쓰고 신발장 차지하고 내로남불, 나중에 그 백인 친구 이사 나간뒤 왕따되었어요
나중에 여자애 이사 좀 도와달라니깐 아무도 안도와줌 ㅋㅋㅋ
두번째 여룸메는 혼자 깨끗한척 하는 나이 많은 노처녀 였는데
제가 화장실 가는게 스트레스 였습니다. 내방 노크 하더니 양변기에 뭐가 묻었다, 세면기에 왜 물기가 남아있는냐? 부터
나중에는 양변기 닦을때 쓰는 걸래도 보풀 떨어져서 마음에 안든다, 키친휴지로 닦고 버려라
그 노처녀가 3번째, 4번째 말도 안되는걸로 불평하니깐 저가 너무 기가 막혀서 화내면서소리 질렀습니다. ㅋㅋㅋ
너는 그렇게 깨끗하냐? 그런데 왜 너가 사워한뒤로 샤워커튼에 머리카락 장난아니게 뭉쳐있는게
그건뭐냐?? 이러면서 따지니깐 아무말 못하고 나중에 집주인 할머니에게 자기에게 소리질렀다고 고자질 함 ㅋㅋㅋ
더 많은 스토리가 있는데, 너무 길어서 ㅋㅋ
지금은 남자만 사는 렌트집에 있는데 조금 더럽긴 한데 걱정없이 편안하네요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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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세상을 열심히 살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7.28 감사합니다 ㅋㅋ단체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누군가가 희생하는거지요. 싫은점은 누군가가 이러한 희생을 감사하다 생각하지 않고 당연하다 생각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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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세상을 열심히 살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7.28 인정합니다, 제친구는 남들이랑 사는거 극혐해서 투잡뛰면서 그돈 전부다 렌트비로 내요. 저는 그걸 아깝게 생각하고...가치관 차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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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ThinkBeforeAct 작성시간 22.07.28 저도 위에 캥거루님 댓글에 동의합니다. 동성, 이성, 나이차가 많이 나는 경우, 적게 나는 경우, 친구, 등 자취하면서 다 함께 해봤는데,, 혼자사는게 제일 편해요... 저도 제가 아파트 렌트 해서 룸메이트 3명 받아서 월 300씩 저렴하게 내면서 살았었는데,, 하우스메이트들에 대한 스트래스가 어마어마했어요.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가장 오래살던 하우스메이트 형이 귀국하면서 집을 정리하고 혼자 살기로 맘먹고 1200+@ 를 내고 혼자살았는데 얼마나 행복했는지... 퇴근하고 집에 오는 발걸음이 즐겁더라니까요... 감정싸움 비용으로 천불이상을 더 냈지만 전 그때의 제 결정에 후회가 없었어요 하우스메이트들과 살면서 재밌었던 적도 많지만.. 정말 잘못된 사람 만나면...
저만큼 다사다난하게 겪은 분은 없을거라봐요. 제가 호스트 하면서 10년간 아파트나 주택 렌트를 하면서 살았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