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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쭈쭈바 작성시간17.06.02 그런데 수용가가 워낙 많기 때문에 모두 일일이 전용선로(혈관의 동맥)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발전기는 큰 대용량의 선(동맥= 모선)을 몇 가지(branch)만 두고 전원을 공급하면, 수용가는 작은 선로(모세혈관)를 이 큰 선 (모선/동맥)에 연결하는 방식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효율적인 측면에서 거의 대부분의 자연 현상 혹은 계통구조는 이런 프랙털 구조 (가지식 계층구조)를 가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선이란, 접속하면 전기를 얻을 수 있는, 전원이 공급되어오는 측의 선로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