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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꿈틀이 32일차

작성자꿈틀이|작성시간20.06.22|조회수27 목록 댓글 3

오늘 마트에 들러 집에 다 떨어진
애호박도 사고 몸에 좋은 브로컬리도 샀다
그런데 집에와서 이것들을 냉장실에
넣는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포장되어있지 않은 브로컬리를 비닐에
담으려고 자동적으로 움직였다
아..이건 아니지 싶어서
요리하고 남은 채소등을 비닐봉지에 넣지 않고
정해진 용기에 담아서 보관해보기로 했다
옛날에도 시도 했었는데 지속성이 떨어졌었다
이번에 끝까지 잘 해보려고 한다

요즘 (플라스틱 프리)를 읽고 있는데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챌린지 일지에 조금씩 읽은 내용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오늘은 내가 애호박을 샀기 때문에..
포장 안된 애호박을 본적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진에도 있는 저 애호박은
처음 재배될 때부터 비닐포장된 상태로
자란다고 한다 .애호박이 아니라 그냥 상품
그 자체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다.
이건 애호박의 눈물? 이라고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마트에서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을려고 두유도 구입했다.
빨대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해양생물의
생태계가 심각하게 위협 받는다고 하기에
빨대 달린 종이팩 두유 보다
유리병에 든 것을 선택하였다
물론 조금더 비싸겠지ᆢ
빨대의 무분별한 남용ᆢ정말 심각한것 같다

마지막으로..
당연히 다 알고 있겠지만
영양제 같은 알악캡슐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한때 플라스틱 수거함에 넣은 적도 있는
나로써는 뜨끔?한 사실이다
이건 두가지 이상 재질이 합쳐진
복합재질이기 때문이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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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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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카이블루 | 작성시간 20.06.22 빨대가 붙어있는 음료들이 은근 있어요. 저도 요즘 사지 않으려고 노력중이예요.
    야채들도 일회용비닐이 아닌 통에 넣고 있구요. 저도 아직 습관이 되지 않아 무심결에 비닐을 꺼낸다는 ^^;;
    암튼 분리수거가 예전에 비해 몸에 붙은 것처럼 차츰 자연스러워지겠죠.ㅎㅎ😄😄😄
  • 작성자토토로 | 작성시간 20.06.22 어제 스타벅스에 갔는데
    거긴 종이 빨대 주잖아요.
    같이 간 지인이 "빨대에서 종이 냄새나서 싫다"고 하는데 좀 슬펐어요.
    플라스틱 빨대의 폐해를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
    모처럼 만난 사람에게 그런 설명 듣고 싶어하지 않을거는 당연할테고.
    결국 난 종이빨대도 쓰지 않고 카운터에 돌려주고 왔어요.😁😁
  • 작성자여름 | 작성시간 20.06.22 애호박이 자랄때부터 비닐에 싸여서 자라는군요 몰랐네요..
    저도 전에 사뒀던 스텐통에 야채 남은 것들 보관하고 있는데요 비닐에 넣었을 때보다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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