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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엄마와 버럭 엄마 Re:버럭 엄마...

작성자leastory| 작성시간15.01.13| 조회수1202|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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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햐니 작성시간15.01.13 참 희안해요~ 교장쌤~
    저는 교장쌤의 메세지가 부당함에 굴하지 말자 당당하자. 젊은이들이여~ 라고 그 알바생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젋은이들에게도 전해주는 메세지라 읽었는데 일부는 그리 읽지 못하대요. 교장쌤도 엄마인데 말입니다~!!!

    정치적으로 꼬여있던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거죠.. ^^

    교장쌤의 트윗에 있던 의미를 한번 더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 작성자 햐니 작성시간15.01.13 그나저나 버럭 엄마의 진심은 통한다는 말씀 감사해요.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그래서 제가 그리 버럭을 해도 우리 딸은 밤마다 엄마가 제일 좋다고 노래를 부르나봐요.

    그래도 "의도적으로 인내를 가지고 노력함으로써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을 봐왔다"는 교수님 말씀을 새기며 오늘도 인내하고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볼래요~ 아자~! ^0^
  • 답댓글 작성자 leastory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5.01.13 제 글이 위안이 되었다니 저도 행복합니다.^^ 사실 아이들에게도 부당한 버럭을 했고 그 일로 아이가 상처를 받았다면 부모라도 사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아이도 자신이 잘못했을 때 용기있는 사과를 할 수 있거든요. 더 중요한 건 엄마 아빠도 잘못하니 나도 잘못할 수 있구나 생각한다는거죠. 자신의 잘못을 용서 못해 아이들이 가끔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하기에... 너무 좌절하기도 하기에... 부모도 불완전한 존재임을 인정하는게 아이와의 관계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햐니 작성시간15.01.13 그런데요 교장쌤.. 전 사과를 너무 자주 해요. 엄마 체면이... 흙흙~ ㅜㅜ
    "아이가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너무도 좌절하기에 부모도 불완전한 존재임을 인정하는게 아이와의 관계에서 특히 중요하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하나 더 느끼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 엄지와지원이 작성시간15.01.13 저두 행복합니다. 교장선생님 화이팅~♥♥
  • 답댓글 작성자 오드리 작성시간15.01.14 아이쿠 올만입니다. 엄지님.....자주 오세요
  • 작성자 오드리 작성시간15.01.14 저는 트윗도 안하고 한겨레도 애진작 절독햇기에 사실을 뒤늦게서야 알았답니다. 저의 개념 동지들이 문자로 혹은 텔레그램으로 막 알려주더라구요. 교수님의 꼰대질(?)에 맘상한건지....아니면 참여정부 홍보수석한 원죄때문인지 우리시대의 지식인 교수가 아니라 엄마의 마음으로 얼마든 할 수 있는 말이었는데 그게 이렇게 일파만파된게 더 이상했어요.ㅜㅜ 아무튼 안티는 부처님 예수님에게도 있는 만큼(또 이런 댓글보면서 오드리, 조기숙을 성인반열에 올리다...일케 해석할 사람들도 있겠네요 ㅜ)이번 일로 교수님 너무 상처받지 마셨으면 합니다. 상식이 있는 사람은 진정성을 다 알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 햐니 작성시간15.01.14 한겨레의 이중잣대가 너무 어이없는 건 말이죠???
    자사에 기고하는 같은 논조의 홍세화씨의 트윗과 작년12월에 실었던 김누리 교수의 컬럼은 괜찮고, 조기숙 교수의 의견만 잘못됐다고 하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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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오드리 작성시간15.01.14 그니까요 저는 조중동만큼 한겨레 경향 오마이도 싫어요...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가 밉다고
  • 답댓글 작성자 햐니 작성시간15.01.14 [세상읽기] 무릎꿇는 사회/ 김누리

    김누리 교수의 컬럼 일부요~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689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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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햐니 작성시간15.01.14 그야말로 공론화의 취사선택은 기자만이 누릴 수 있는 권리인가봐요.
    한겨레 이재훈 기자의 갑질 잘 봤구요~ 이러니 기레기 소리 듣죠.. ^^
    아~ 진보가 가는 길 힘들다~~~ ^^;;;;;
  • 작성자 밋밋한하루 작성시간15.01.15 처음 이 사건을 보고 저 또한 "왜?" 했었던 부분입니다. 다 떠나 무릎을 꿇어야 할 정도의 잘못이 뭘까? 부터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만약 제 아들이 그랬다면.. 아마도 너무 화가나 엄한 아들 등짝 부터 후려쳤을 것 같았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아들의 반응 또한 "내가 왜?" "미쳤어?" 아들의 반응에 다행이다 싶기도 했고.. 그러다 조교수님의 트윗을 봤고 또 비난하는 이들을 봤습니다. 거기에 자극적인 기사까지. 처음엔 그저 교수님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가 있었나? 다들 난독증인가? 왜 저러지?" 했었는데.. ㅠ 이건 그냥 오해나 관점의 차이가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밋밋한하루 작성시간15.01.14 의도적인 오해.. 말꼬리 잡기. 그 동안 조중동이 참여정부나 노무현 대통령을 물고 늘어지던 그 방식 그대로 소위 자칭 진보언론이라는 한겨레가 그 짓을 하고 있더라구요. 노빠로서 가끔 넘 억울한게 지들이 참여정부에 뭐 맡겨놨냔 말이죠. ㅠ 이번 알바 문제만 해도 거기서 비정규직이 왜 나오고 참여정부를 왜 소환하냔 말입니다. 저것들이 미쳤나.. 하고 생각해 보니 민주당 전당대회가 한달도 안 남았더라는요. ㅋㅋ 교수님은 그저 참여정부 인사라는 죄에 문재인과 같은 과라는 죄로..ㅠ 몇번 트윗에 "조기숙 교수 정말 성격 좋아. 저걸 어찌 다 대거리 해주고 받아 주냐? 나 같음 혈압 올라서 다 블락이야!" 했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밋밋한하루 작성시간15.01.14 저것들은 그저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 친노 소환해서 지들 맘대로 갖다 부쳐 씹고 뜯는 게 권리인 줄 아는 잡것들이니 절대 상처 받지도 마시고 지금까지 처럼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 또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과 창의적인 미래를 위한 호위무사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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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햐니 작성시간15.01.14 제가 이렇게 한겨레 이재훈 기자에게 트윗을 하니 저를 블럭시키더라구요.

    비정규직대책에 대해서 기자로서 대답 좀 해달라고 물어도 묵묵부답

    그리고 막말을 한것도 욕설을 한 것도 아니었는데 블락친거보고 이 사람 뭔가 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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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밋밋한하루 작성시간15.01.14 네. 제가 그 진상 맞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 스머프 새끼는 가가멜 풀어서 잡아다 스머프탕 끓여야 될 시키예요. 말이 안 통하는 벽이라니까요. 지 얘기만 하다 딸리면 블락.
  • 답댓글 작성자 햐니 작성시간15.0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터졌어요~~~~~~ 진상님 방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오드리 작성시간15.01.14 맞아요 밋밋님 말씀 깊이 공감....저는 어제 개콘 게시판에 가서 본의아니게 열혈투사가 되엇답니다. ㅜ
  • 작성자 堂全 작성시간15.01.14 처음 트윗에서 시끄러울땐 금방 묻힐줄 알았는데 파장이 커서 좀 놀랐습니다. 교수님의 트윗을 이런 사회구조를 만들어져서 어른으로서 미안하고 그래도 애쓰고 있느니 힘내라는 격려의 내용으로 이해했는데 어떻세 남보다 더 배우고 글좀 쓴다하는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하는지 그부분에서도 놀랐습니다..어제 오늘 어린이집 교사폭력사건이 시끄러웠죠.. 그거보면서 유치원생,초 중 고를 거치면서 우리 아이들이 권력과 우월한 힘을 가지고 휘두르는 유형무형의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고 거기에 굴종하는 것을 강요받으며 아무렇지않게 체화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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