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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은 작성시간25.12.24 어쩌면
티벳버섯이 야호 잃어버린 고향을 찾았다
환호치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저희집서 헤매던 티벳버섯들 맞나 갸우뚱하게 결과보고 믿기지 않아요.
티벳버섯 속에 균들이 자리하는 공간들이 있나?
그래서 티벳버섯이 나눠지고 커지고 하나?
새로운 유추를 하게 됩니다.
이번 이런 경험은 처음이거든요.
제가 워낙이 애지중지 티벳버섯을 다루지 않고
상온에서도 꼭 유청이 팡팡 터져야 배양을 끝내고
또
우유양도 엄청 많이 주다보니 진을 다 빼고
여행이다 바쁘다 해서 어떤때는 한달도 더 되게 냉장고속에서 배양된 용기 채로 보관되어지고
그래서
한달에 한번 배양을 다시 하다보니
신선한 우유도 자주 못 보고
제 일정에 길들여져서 무척 험하게 다루어지는데도
한알한알들의 힘이 애지중지 저와 완전 다르게 배양하시는 분들의 티벳버섯 보다 발효력이 쎈거를 보고
열악한 환경에서의 살아남기 위해 생존
sir유전자가 활성화 되어시일까?
정도로만 생각하고
그러면
너무 좋고 하면서
편리함에 맘놓고 의존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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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은 작성시간25.12.24 혹시 그게 아니라
효모균의 활성화가 큰 티벳버섯으로 적응이 되어서 그럴까?
싶어
시중 요구르트에 담구어 보면
이미 1차발효가 끝난 요구르트 상태를 효모균이 바로 작용을 해서 시중 요구르트의 단맛이 신맛이 될거고
묽기도 더 묽어질거라 생각하고 넣어줬는데
단맛도 그대로였고
제가 생각했던 누룩술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더군요.
그래서
티벳버섯에 대해 공부 많이 했다고 안주한 어리석음을 또 깨달았네요.
그리고
지금 올려주시는 변화를 보면서도
또 이전에 몰랐던 경험들이 보태지네요.
늘어난 지방세포는 없어지지 않고 부피만 줄어든다는거 처럼
다양한 균들을 품었던 티벳버섯도 균들이 비어지더라도 다시 맞는 여건들로 충족이 되면 회복력이 빨라진다는 경험치가 얻어지네요.
덕분입니다.
소중한 경과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