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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델피에로 작성시간22.10.29 오랜만에 과거 수원삼성하고 안양LG 경기 느낌 나더라고요.
더불어 강등 플레이오프는 '가는거 아니구나', 그거 보는 팬들은 '진짜 피말리는구나' 다시한번 느낀 경기였습니다.
FC안양은 승격하게 되었으면 팀 창단 10년만에 K리그1로 돌아오면서 상징성이 빛을 볼 수 있었는데 안타깝게 되었네요. 하지만 안양 구단주의 확실한 목표와 열정적인 팬, 노력하는 프런트, 그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K리그1로의 복귀가 얼마 안남았구나 느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것이니 첫번째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FC안양 팬과 구성원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