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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망 작성시간23.09.07 ㅋㅋㅋ 약간의 비?????웃음도 포함된 웃음을 축구협회와 황감독에게 드립니다. 능라도님께서 말씀하신건 선수풀이 그만큼 좁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느껴지네요
K리그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선수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이걸 잘 못살리는건지.. 국대부터 연령대 까지 답답함의 연속이네요.
어제 경기를 뛴 선수들이나 새로 합류하게될 선수들의 실력차가 크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황감독의 인터뷰처럼 감독의 잘못이라면
그만 했으면 합니다. 물론 지금 그만두면 누가 하느냐? 라고 할 수 있는데. 이건 처음부터 협회의 실수에 포함시키는걸로.. 이제 이런
감독 그만 보고 싶네요.. 여튼 어떻게든 올림픽은 가야하니 토요일에 경기를 승리하기를 응원해야겠네요. -
작성자 델피에로 작성시간23.09.07 황선홍 감독 업보라고 봐야겠지요. 안좋게 결별한 감독직에서 보여줬던 모습들이 새롭게 부임된 감독직에서도 수정되지 않는게 느껴지니까요.
그렇다고 전술적인 색채가 진하게 느껴진다고 볼 수 도 없구요. 황선홍 감독은 컴팩트한 축구를 하겠다고 하는데, 그럼 기본적으로 공수 간격이 좁고 팀 전체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그런 모습은 보기 힘들었구요.
어제 있었던 카타르 경기 결과는 어차피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반영되는 경기가 아니니 그렇다 하겠는데, 황선홍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으로 부임된 이후부터 생각해보면 선수들 이상한 포지션 투입, 왜 하는지 알 수 없는 연습경기, 선수 보호 문제, 전술의 부재 등등 쭉 연장선상에서 놓고보면 어제 패배도 이상하기만 한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황선홍 감독 커리어가 반등하기를 바라는 사람으로서 좀 더 유연한 감독이 되었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