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월드는 연고이전2팀 표현(호칭)에 지역명을 붙여주지 않는것은 기본으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축구팬을 물로보고 리그중계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만행을 저지른
mbc Sports+는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약속을 하라!
연맹도 이젠 정신좀차리고 일좀 제대로 해주시지~~요.
..............
참 재미있는 게 연맹은 무슨 짓을 해도 무능하다고 욕을 먹고,
축협은 반대로 비판받을 만한 소지가 있어도 옹호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당장 떠오르는 게 6강 po 도입을 결정했을 때였는데
이 제도의 실질적 효용성은 따져보지도 않고, 많은 분들이 연맹을 비판했죠.
선진국 리그처럼 단일리그로 우승팀을 가리지 않고, 야구리그에나 있는 플옵을 도입한다는 둥,
공정하지 못한 제도라는 둥...하지만 결과는 6강 PO이 k리그 흥행에 기여한 점은 분명합니다.
저 역시 6강 po도입할 때 후진적 발상이 아닌가 생가했지만 '한국적 현실'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합리적인 대안이었다고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그런데도 연맹은 욕먹고 있죠. 승강제 안한다고...
참 웃긴 게 승강제는 연맹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고,
프로스포츠 시장을 감안해서 비판해야 되는 일임에도 무조건 연맹탓이랍니다.
관중이 적어도 연맹 탓, 게임이 거칠어져도 연맹 탓,..
물론 저는 연맹이 잘못하는 부분까지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가령 홈피관리라든가 적극적인 언론 홍보가 부족한 점은 충분히 질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맹의 능력 범위를 벗어난 부분까지 싸잡아서 비판하는 건 k리그 발전에 하등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는 부분을 못할 때 비판이 가능한건지 애초에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비판하는 건 말이 안되죠..
중계문제만 하더라도 연맹은 철저히 '을'의 입장이고, 방송사들은 '갑'의 입장입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그러면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지 무턱대고, 중계안해준다고 연맹탓하시는 분들 보면 답답합니다.
언론의 기득권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들만의 카르텔도 형성되어 있고, 그래서 국회의원들도 기자들 앞에서는 벌벌 기는 게
한국의 현실이죠. 물론 연맹은 연맹 나름대로 노력을 해야겠죠. 노력을 안한다면 비판해야 되구요...
그런데 이건 뭐 중계 안되는 게 전부 연맹탓이라고 생각을 해버리니 해결방안도 모색을 못하는 겁니다.
중계안되는 이유 -> 무능한 연맹 탓 -> 고로 연맹 갈아치우면 중계 문제 해결...
과연 그럴까요?
한국이 경제성장률이 6% 이상 안되는 이유 -> 무능한 정권 탓 -> 고로 대통령 갈자!....딱 이거랑 똑같은 겁니다.
한국 경제성장률이 6%를 넘기기 힘든 산업구조적 문제는 도외시하고 모든 걸 대표자 책임으로 떠넘기니 이상한 결론이
나오는 거죠...
반대로 겉보기에 화려한 '치적' 하나 만들면 '일잘한다'는 수식이 붙죠.
누구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만,,,자기 구단이 6강 po에 나가든 말든 관중이 바닥을 기건 말건 신경은 쓰지도 않으면서
시시콜콜한 평가전에는 빠짐없이 참석하여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은 일잘한다는 소리 많이 하더군요...
지방 곳곳에 혈세 들여서 지어진 경기장에 경기 유치해서 써먹을 노력은 하지도 않고,
외국 팀들이 좋아하니 어쩔 수 없다는 눈에 훨히 보이는 핑계나 읊어대며 언론에 과시하기 좋아하시는 분은
일을 잘한답니다.
k리그 팀들이 벌이는 결승전 홍보 따위는 애초에 생각도 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들 밥그릇 돌려먹을 궁리에 혈안이 된 그 집단 사람들은 무슨 짓을 해도 옹호가 되더군요.
참 신기합니다. 뭐만 나오면 죄다 연맹탓이요, 일잘하는 축협이니...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이다솔 작성시간 10.11.10 햄버거 님 "kfatv는 유소년,u,내셔널 등 유소년 학부모, 진짜 내셔널리그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 또는 대학관계자 가족이나 그 친구들 아니면 안봅니다." 이 부분은 굉장히 불쾌하네요. kfatv 시청자들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는데 많지는 않지만 아마추어 축구에 관심있는 팬들 중에 자주 시청해주시는 팬분들도 계시구요. 님께서 말씀하신 분들을 제외한 다른 분들도 kfatv 보시는 분들 계십니다. 그리고 kfatv는 주 방송이 녹화방송이 아닙니다.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하고 있구요. 저도 홍보 에는 아쉬움을 느끼지만 첫 출범이기 때문에 더 나아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Nuno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1.09 lalas/수원이 티브로드와 중계권 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 연맹이 있었습니다만,,,연맹의 승인으로 수원 경기 중계가 가능했습니다. 이런 식의 중계 모델은 점차 확대될 거구요..연맹은 연맹 나름대로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아직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요. 제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모든 걸' 연맹 탓으로 돌리면 해결은 영영 안된다는 겁니다. 깔 때 까더라도 정확한 본질을 찾아서 비판해야 생산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죠.
-
작성자햄버거 작성시간 10.11.09 그리고 저는 이것을 연맹 홈피에서 방송이 아닌 다음팟,아프리카,네이버로 연계하라고 했습니다. 다음팟에 k리그 생중계 한번 보십시요. 방에 90%로 꽉찹니다. 그만큼 인터넷에서는 잠재욕구가 큽니다. 즉 대중노출이 쉬운 다음,네이버,아프리카에 생중계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연맹이 해야 합니다. kfa가 수익을 노렸다면 저 위 방송을 안하고 국대만 했을것입니다. 즉 수익이란 목적보다는 축구에 대한 저변을 위해서 비용이 들어도 계속 유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생각해도 꼬맹이들 볼려고 생중계 기다리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작성자[전북]기쁨조 작성시간 10.11.10 갑과을이라...허허허
-
작성자축구in안양 작성시간 10.11.10 일단 햄버거님 말씀 중에 죄송합니다만 댓글 중에 북패 명칭이 눈에 띄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