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가 과연 30대 여성의 대반란일까?

작성자여여|작성시간10.11.10|조회수343 목록 댓글 3

괜찮은 남자들이 30대 미혼여성을 외면하는 이유는 알고 있나

 

 

골드미스 급증현상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추세인 듯하다. 가까운 일본, 중국도 우리와 다를 바 없지만 일본과 중국에서는 골드미스라는 말 대신 ‘하나코상’이나 ‘성뉘’라고 불린다.


‘하나코상’은 도쿄나 도쿄 인근 대학을 졸업하고 일류 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당장 회사를 그만둬도 외국에서 3개월 이상 생활할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인데, 이들 중 상당수가 도쿄에서만 매달 수십만 부 이상이 팔려나간다는 명품지 ‘하나코’의 독자층이라 해서 ‘하나코상’이란 이름이 붙었다.


일본에서는 이들을 겨냥한 하나코상 마케팅도 활발하다. 특히 하나코상들이 예전엔 남자들의 취미로만 여겨졌던 프라모델과 피규어(캐릭터상품) 등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하나코상 대상의 프라모델과 피규어가 쏟아진다. 건담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는 완구회사 반다이는 아예 여성들로 전문 프로젝트팀 ‘걸스 프로덕트 기획실’을 구성하고 하나코상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일본은 이들 ‘하나꼬상’을 포괄하는 ‘아라포’라는 신조어도 있는데,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의((around 40)’ 직장 경력 10년차 이상 여성 신소비 계층을 뜻한다.


고학력·고소득 계층에 진입했지만 배우자를 찾지 못한 여성들을 중국에서는 ‘성뉘(剩女)’라 부른다. ‘성뉘’란 결혼시장에서 배우자를 찾지 못해 남아도는 여성을 뜻한다. 이 단어는 성스러운 여성을 뜻하는 중국어 ‘성뉘(聖女)’와 발음이 같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들을 두고 ‘눈이 높고 까다로워 남자들이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는 성뉘(聖女)’라며 조소하기도 하며, 이들이 급증하는 사회 트렌드를 ‘성뉘현상’이라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여성들이 골드미스로 통한다. 위키백과사전에 따르면 ‘골드미스’는 노처녀를 뜻하는 올드미스에서 비롯된 단어로, 서글프고 처량해보이는 ‘올드’ 대신 화려하고 당당한 ‘골드’에 미스를 합한 콩글리시로, 시집 못간 나이 먹은 처녀가 아니라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즐기는 새로운 계층이란 의미다. ‘골드’ 대신 ‘실버’와 ‘플래티늄’을 붙인 ‘실버미스’ ‘플래티늄미스’도 있다. 골드미스의 키워드인 고소득과 높은 학력에 못 미치는 층이 ‘실버미스’, 골드미스 중에서도 최고 정점 위치를 점하고 있는 층이 ‘플래티늄미스’다.


매경이코노미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43%가 ‘35~36세부터 골드미스’라고 답했지만, 만혼현상이 점차 심화되면서 골드미스를 지칭하는 연령대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위키백과가 정의한 골드미스의 사전적 정의도 ‘30대 이상 50대 미만 미혼 여성 중 학력이 높고 사회적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계층’으로 되어 있으며, 이는 일본의 ‘아라포’와 대체로 일치한다. 미국은 학업ㆍ운동ㆍ리더십 등 모든 면에서 남성보다 뛰어난 ‘알파걸’이 사회를 주도하기 시작한지 오래다.


골드미스가 어느 정도 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치는 없지만, 2000~2005년 사이 25~29세 여성 미혼율은 39.7%에서 59.1%로 높아졌다. 예전 같으면 왕성한 출산이 가능한 나이라고 할 수 있는 30~34세 여성의 미혼율도 10.5%에서 19%로 늘었고, 같은 기간 35~39세 여성의 미혼율도 4.1%에서 7.6%로 증가했다.


이들 미혼 여성 중 골드미스라 할 수 있는 고학력·전문직은 어느 정도일까? 30~34세 미혼 여성 중 관리·전문직 비율은 27.4%며, 35~39세에서도 24.2%나 된다. 40대로 가도 그 비율은 크게 낮아지지 않아서 40~44세는 22.8%, 45~49세는 20.4%다. 30~40대 미혼여성 10명 중 2~3명은 골드미스라 해도 무방할 듯싶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은 2007년 기준 30~45세 골드미스가 3만 명에 달한다고 추정하면서 2002년 3700명에서 5년 만에 8배 늘었다는 분석을 함께 내놓고 있다.


한국의 ‘골드미스’나 중국의 ‘성뉘’, 그리고 알파걸이나 아라포(또는 하나꼬상) 중 노처녀들은 모두 ‘3S’로 통한다. ‘3S’는 ‘Single, Seventies, Stuck’을 합한 것으로 “1970년대에 태어난 미혼자로 혼삿길이 막혔다(single seventies stuck)”는 뜻을 담고 있다.


뜻 자체만 놓고 보면 모두 ‘결혼 못한 노처녀’지만 전통적인 의미의 ‘결혼 못한 노처녀’를 따로 ‘떨이녀’라 불러 구분하고 있다. 3S그룹의 증가는 미국이나 일본에서도 이미 뚜렷한 사회현상으로 굳어졌으며, 한국 역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3S가 늘어나면서 결혼율이 뚝 떨어졌다. 초고속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급속히 변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여서 고학력ㆍ고소득에 미모까지 갖췄지만 알맞은 상대를 찾지 못해 혼자 사는 여성 ‘성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김두섭 한양대 사회학과 교수는 “IMF 환란 이후 노동시장의 불안정성 증대,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서 혼인이나 출산을 늦추는 현상이 생겼다. 여기에 양성평등 같은 서구적 가치관으로 혼인을 적령기에 해야 한다는 관념이 약화했고, 결혼하지 않아도 편하게 살 수 있는 사회적 환경까지 이뤄지면서 30대 미혼여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들의 학력과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소득이 급증하여 더 이상 결혼에 기대지 않고도 독립할 수 있는 물적 토대를 갖추고 있는 것도 30대 미혼녀를 양산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결혼은 선택일 뿐이라는 관점에서 골드미스를 바라보는 이러한 관점은 사회현상의 한 단면일 뿐이고, 또 다른 단면을 보면 골드미스가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 선택에 따른 대가라는 면도 있다. 이들은 더 이상 결혼에 기대지 않고도 독립할 수 있는 물적 토대를 갖추었기 때문에 기왕에 하려면 자신보다 사회적 또는 경제적 지위가 높은 남성과 결혼하려는 ‘앙혼(仰婚) 관습’에 더 목을 맬 수밖에 없고 그것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결혼상대의 남녀 나이차가 2~3살은 되는 게 일반적이라면, 30대 골드미스가 선택할 남성은 동갑내기라 해도 30대일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30대 남성들은 학력이 높고 고소득을 올리지만, 나이는 서른을 훌쩍 넘긴 '골드미스'를 배우자감으로 어떻게 생각할까. 물론 치솟는 주택값과 결혼 후 자녀 양육비 등을 고려해보면 경제력 있는 여자를 나이 몇 살 때문에 마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유에서 골드미스를 은근히 원하는 남자들도 있고, 최근에는 연하남 컨셉이 드라마 등에 자주 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남자는 골드미스에 대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토로한다.


명문대 출신의 골드미스와 소개팅을 했다는 이모(33) 씨는 여자친구의 친구들은 회계사, 공무원, 대기업 직원이 즐비했는데 자기 친구들은 대부분 작은 회사에 다녀 자존심이 상했고, 결혼하면 평생 이런 식의 격차를 안고 살아야 할 텐데 자신이 없어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고 한다. 남자들이 떠올리는 골드미스에 대한 생각 중엔 '계산적이고 까다롭게 따진다'는 이미지도 있다.


회사 동료로부터 예쁘고 괜찮은 골드미스를 소개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흔쾌히 허락했지만 만나기도 전에 소개팅은 없던 일이 됐다는 한 30대 초반 직장인은 주선자에게 이유를 캐물었더니 상대방이 자신의 출신 대학과 연봉, 사는 곳, 부모님 직업과 재산 수준까지 알아보고 안 만나겠다고 했다는 말을 듣고 찼다는 얘기를 듣고 울화통이 터졌다고 한다. 자기 같으면 일단 만나보고 분위기가 무르익고 나서 알아볼 텐데 사람도 안 보고 주판알부터 튕겼다는 생각에 기분 나쁘고 자존심도 많이 상했다고 토로했다.


골드미스에게 이상형을 물으면 "그냥 무난한 남자면 된다"고 답하지만 알고 보면 아무나 충족시킬 순 없는 보통 이상의 기준을 세우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평범한 남자'면 만족한다는 여자들이 많지만 그녀들이 말하는 '평범함'에 대해 이들과 얘기해보면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을 나와 누구나 알 만한 이름의 직장에 다니면서 평균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가정도 경제적 어려움 없고 화목하며, 외모도 못생기진 않은 평균 이상의 남자’가 ‘평범한 남자’였다.


남자들 눈엔 돈 잘 버는 골드미스들의 소비행태도 사치로 비칠 때가 있으며 부담스러운 일이다. 자기가 번 돈을 자기가 쓰는 것을 가지고 뭐라 할 순 없지만, 휴가 때만 되면 해외여행을 다녀와야 직성이 풀리고 200~300만 원하는 명품 가방이나 수십만 원짜리 구두를 거의 몇 개월마다 사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거로 생각하는 것이 모든 골드미스의 공통점은 아니겠지만 ‘결혼해서도 저렇게 살림한다면?’ 하는 생각에 솔직히 겁나지 않을 남성이 없을 것이다.


그런 여성에게 "솔직히 여자가 결혼하고 나서도 맞벌이도 하면서 아이도 어느 정도 돌봐주고 집안일도 챙겨 줬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고 밝혔다가는 뼈도 못 추릴 일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남성들이 20대 젊은 여성을 원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노산(老産)'에 대한 걱정이었다. 남성들은 하나같이 "2세 출산을 생각하면 이왕이면 젊은 여자를 배우자로 선택하겠다. 30대 여성은 아이를 낳는데 '노산'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게 사실"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그래서 30대 남자도 가급적이면 30대 골드미스를 꺼려하게 되는 것 같다. 게다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해 어느 정도 기반을 잡은 남성이라면 이미 서른 살이 넘었을 가능성이 큰데다, 연하의 여성과 사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주위 사람들도 20대 중후반의 여성을 소개하니 자연스럽게 골드미스는 2순위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주변에서도 가급적 30대보다는 20대가 낫지 않느냐는 충고를 하고,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골드미스가 잘 갖춰진 남성을 원하듯 3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원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동갑도 괜찮다고 지인들에게 소개팅을 부탁하는데, 주위에선 20대 여성도 많다며 20대 여성들을 주선해준다고 말하는 30대 초반의 직장인이 많다. 일부러 30대 여성을 배제하고 20대 어린 여성만을 골라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30대보다는 20대를 만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흐름은 지난해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팀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30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들은 이상적인 결혼 상대자로 3~4세 연하(42%)나 1~2세 연하(14.3%)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33~34세 정도의 남성이면 배우자감으로 20대 후반의 여성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더욱이 사회의 높은 청년실업률이 말해주듯 제대로 갖춘 30대 미혼남성이 많은 것도 아니고, 여성이 고학력, 고소득화하면서 그 자리에 있던 남성들이 더욱 줄어드는 만큼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경제력을 갖춘 '준비된 신랑감'에게 20대 여성을 만날 기회는 아직 많고, 골드미스로서는 결혼을 하겠다고 쉽지 않은 결심을 해도 그럴 만한 상대가 없다는 얘기다. 여성들 사이에서도 '서른 넘기면 결혼하기 어려워진다'는 충고를 듣고 마음이 급해져 결혼을 위해 노력하는 20대 중반의 여성도 있고,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에 구직을 포기하고 '취집(취업 대신 시집가기)'을 원하는 20대 초·중반의 여성도 느는 추세다.


그렇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집 못가는 처지가 된 골드미스는 최근의 저출산 문제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마치 ‘자신의 삶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는’ 사람쯤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실제 현재 사회보장 체제는 후세대가 연금을 내, 전 세대에 지급하는 구조다. 골드미스 증가로 연금을 내야 하는 후세대가 줄어들면 사회보장 체제 자체가 와해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물질적, 정신적 소비에 한창인 등 겉으로는 한 치도 꿀릴 것 없이 당당해 보이는 골드미스들도 이렇게 한 꺼풀 벗겨보면 속으로 ‘골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사이에 오직 결혼에만 불을 밝힌 계집애들이 쓸 만한 남자들을 다 채갔다니까. 새벽 도서관에 한 번도 간 적 없고, 독서는 패션잡지 뒤적이는 걸로 대신하고, 자기계발은 성형외과 드나드는 게 전부인 줄 알던 여자애들이 남자들을 다 채갔다고.”


2년 전 32살이었던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주인공 방송사 기자 이신영이 했던 이 대사는 당시 골드미스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였다. 2년 전 32살이던 그 골드미스가 34살의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골드미스’로 돌아서 화제가 됐던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시즌2 격인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여전히 우리사회가 골드미스 트렌드에 휩싸여 있음을 고스란히 보여준 바 있다. 올 연초의 일이다.


30대 여성이 '준비된 30대 남성'의 시선을 끌려면 뭔가 다른 '특별한 것'이 필요한 듯하다. ‘결혼파업, 30대 여자들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의 저자 윤단우씨는 “지금의 30대 여성은 아마 결혼파업의 첫 세대가 되고, 이들 중 다수는 결국 평생 홀로 살 가능성이 높다. 미혼율 증가는 막지 못할 대세가 될 것이며, 이들이 사회적 소수자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가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뿐인가. 사회 주요 계층 중 하나로 자리 잡긴 했지만, 여전히 기혼자에 비해 수가 적은 이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 것은 부양가족이 없는 이들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왕성한 소비력을 자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 골드미스라는 명칭도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용어에서 비롯됐다는 게 정설이다. 이들은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데만 돈을 쓰는 게 아니고 자기계발을 위한 소비도 상당하지만 부정적이고 불합리한 소비행태만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고, 다른 한 편으로는 그런 것을 부추겨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어느 장단에도 춤출 수가 없다.


최근 ‘심리학이 결혼을 말하다’라는 책을 출간한 일본 정신과 의사 가야마 리카 씨는 골드미스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시키는 정부를 비판하는 입장을 취한다.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육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려는 사고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사회 일각에서는 사람들이 자유와 편안함에 집착한 나머지 가정을 지키고 세대를 이어가는 일을 귀하게 여기는 의식이 점차 사라져가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며 결혼하지 않는 젊은이들을 비난하는 일본정부의 태도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취한다.


자신의 소신에 따라서든 사정이 있어서든 간에 독신자들에게 국가가 앞장서거나 사회와 동조해 비난 섞인 발언을 하는 국가의 태도는 젊은이들에게 쓸데없는 죄의식을 품게 만들기 때문에 그만둬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한국에서도 일본과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게 들어야 할 얘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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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은희 | 작성시간 11.01.13 주위도처에 넘쳐나는 골드미스들덕에 과연 결혼이 사랑의 정답인지, 조건으로 이뤄진 결혼이 현명한건지, 골드미스들의 일과자기계발에서 앞장서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운마음도 있는반면, 그녀들이 인생에 있어서 "행복"이라고 느끼는 순간이 과연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골드미스의 첫째조건, 말이통하는남자 둘째조건, 경제력 세째조건 존경심이 들게하는사람 네째조건, 비전 다섯째조건 무조건 내편인 사람 여섯째조건 머리가좋고센스있는남자,,그리고 마지막에 외모가 훌륭하면 더 좋고,,,그런남자들 이미 다른여자들 옆에 있는데,연하는 경제력이 안되고 존경심이 안들지만 어려서좋다하고
  • 작성자김은희 | 작성시간 11.01.13 연상은 경제력이 되지만 연식때문에 외모적으로 너무떨어지고,,이제껏 기다려온게 아까워서라도 괜찮은사람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딱히 결혼을 하고자하는 의욕이 불타는것도 아니고 아직도 등뒤에서 후광이 비치는 운명적인 사람을기다리는 그녀들을 보면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지금 사회는 그런 결혼적령기의 여자들의 기대에 버금가려 발버둥치는 남자들도 참으로 불쌍한 세대인거 같습니다. 학벌,스펙,외모,센스,경제력(집,차),,이런걸 다 갖춰야만 루저가 아닌세상이니까요
  • 작성자여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1.13 때로는 한 부문 쯤 루저인 사람이 낫겠지요. 겉으론 다 위너인데, 속으로 썪어 문드러진 진짜 루저보다는 말입니다. 그점에 있어서 김은희씨는 골드미스 안 되신거 행복한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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