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31분에 정상 진행한다고 참여 독려 문자 왔습니다.
ㅅㅅㅇ 회원님이 미래한강본부에 문의해서 취소 공문을 받으신 시간이 8시 44분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송파구 수영연맹은 그보다 먼저 공문을 받았겠죠.
그런데도 모른척 사전 행사 진행하다가 무대에서 취소 안내중이라는 글이 9시 쯤에 올라옵니다.
취소 통보를 받았으면 최대한 빨리 알려서 헛걸음 하시는 분들이 한 분이라도 덜 나오도록 조치를 해야 하는데 이 사람들 일 처리 방식은 조금이라도 늦게 알려서 일단 현장에 오게 하고 배째라입니다.
내일 행사 재개한다고 16시 26분에 문자가 오고 16시 43분에 공지 글이 올라왔는데 "팔당땜 방류량 줄어들 경우 대회 재개 할 수 있다는 통보에 따라" 진행한다고 아주 교묘하게 써 놨습니다.
환불민원 오픈채팅방에 계신 회원님이 17시 28분에 통화하신 녹음파일 올려주셨는데 그대로 옮기면 "오늘내일 전면 취소됐어요. 그쪽에서 문자 보낸 거는, 그 여기랑 합의하지 않고 문자 보낸 겁니다. 오늘내일 못 합니다. 전면 취소됐어요."입니다.
재개한다고 문자 보낸지 한 시간 뒤 통화 내용이니 합의 없이 문자 보낸 것도 미래한강본부 측에서 파악하고 있다는 거죠.
오늘 벌어진 일을 바탕으로 내일 진행을 예측한다면 재차 취소 공문을 받았거나 진행 불가 통보를 받았어도 모른 척하면서 등록 받고 사전 행사까지 진행할 겁니다.
첫 그룹 출발 시간이 임박해서야 안전상의 문제 또는 서울시에서 취소 통보를 이유로 행사 취소 안내하고 기념품 받아서 가라고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하려고 했는데 유감이다. 대회는 하다가 취소된 거니까 환불은 없다. 진짜 끝~" 공지 날리겠죠.
물론 제 머리속에서 나온 예상인 거고, 방류량 줄어들고 유속 느려져서 미래한강본부에서 다시 허가 받고 극적으로 재개될 가능성도 아주 약간은 있겠죠.
저는 경기 북부 거주자인데 대중교통으로 왕복 3시간 정도의 시간과 7천원 정도의 교통비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주최측에서 정상 진행한다고 계속 우기면 속는 셈 치고 바람이나 쐴 겸 다녀올 것 같습니다.
문제는 먼 지방에서 자차, 기차, 고속버스, 버스대절 등으로 돈과 시간을 많이 써서 오시는 분들입니다.
토요일 헛걸음하신 분들처럼 돈과 시간 낭비하고 마음까지 상하지 않도록 최대한 확인해 보시고 운영진에게도 확답을 계속 요구하셔서 조금이라도 옳은 선택을 하셨으면 해서 별 내용도 없는 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공문에 나온 미래한강본부 담당자 전화번호는 수상관리과 장형욱 주무관 02-3780-0819
담당 업무에 "수상관련 각종 대회·행사의 개최·허가·운영·지원 및 안전관리- 수상관련 대회·행사의 개최·허가 등"이 있습니다.
부서장은 윤기춘 수상관리과장 02-3780-0818
주말 저녁이라 전화 연결은 안 될 것 같은데 당직자가 대신 받을지는 모르겠네요.
여기서 팔당댐 실시간 방류량 조회도 가능하고 지난 시간 방류량도 10분 단위로 조회됩니다.
https://www.hrfco.go.kr/sumun/damList.do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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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희0855 작성시간 26.06.20 오늘 낮에 잠깐 다녀왔는데요..
유속도 완만하고 비도 거의 그쳐가고.. 취소를 왜했을까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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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대용394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여러 사람 헛걸음 막는 큰일을 하셨는데 고마워하지는 않고 비난이라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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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동규 작성시간 26.06.20 내일 사람들이 현장에 와야 기념품을 나눠주고 올해 한크스는 이걸로 마무리하고 소송으로 가도 '우리는 2일간 최선을 다해 대회를 운영했지만, 서울시의 공문으로 수영은 못하였다.'라고 하겠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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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대용3949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이미 추가 공문 받아 놓고는 모른 척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