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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폭우속 대회 강행. 인명피해 방임.즉각 취소요청.

작성자민경원|작성시간26.06.19|조회수2,428 목록 댓글 11

지금 몇명의 인원이 이 행사를 주관하길래.. 어떻게 단 하나뿐인 소통창구가 이렇게 조용합니까?
당장 연기 공지 올리세요.



폭우 속 대회 강행은 인명피해 방임행위입니다.
즉각 취소 문자 발송을 촉구합니다.

​현재 수도권 80mm 및 접경지역 폭우 예보가 내려진 상황임에도, 대회 취소 결정을 미루고 있는 주최 측의 안일한 판단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담보로 한 무리한 강행을 즉각 중단하고 전체 취소 문자를 발송할 것을 요구합니다.


​1. 강수량과 유속의 관계, 기하급수적인 파괴력

기본적으로 하천의 유속은 유입되는 강수량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하지만 흐르는 물이 사람의 몸에 가하는 물리적인 힘, 즉 유체 저항력은 유속의 제곱에 비례하여 폭발적으로 커집니다.

유속이 단 2배만 빨라져도 강물이 사람을 밀어내는 파괴력은 4배로 뜁니다.
현재 누적된 강수량과 팔당댐 등 상류 댐의 방류가 겹친 한강은, 평시의 강이 아니라 통제 불가능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재난 현장과 같습니다.


​2. 시야가 완벽히 차단된 물속의 흉기, 중량 부유물

이 정도 강수량과 유속은 단순히 사람을 휩쓸고 가는 수준을 넘어,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러진 나무 기둥이나 거대 쓰레기 심지어 바위까지...
육중한 중량물들을 엄청난 속도로 운반합니다.

비가 온 직후의 한강은 극심한 흙탕물로 인해 수중 시야가 완전히 차단됩니다.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탁류 속에서, 엄청난 운동 에너지를 가진 중량 부유물과 수영하는 사람이 충돌한다면 이는 곧 치명적인 인명 피해로 직결됩니다.

​3. 주최 측의 신속하고 안전한 결단을 촉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현상황을 완전히 무시한 치명적인 판단 오류입니다.

상류의 물이 잠실 수역으로 모여드는 시차를 고려할 때 오후의 하천 환경은 최악으로 치닫습니다.

​참가자들의 수영 실력이나 막연한 행운에 안전을 기대지 마십시오.

사람 잡을 생각하지 말고, 참가자들이 무의미한 대기로 시간을 낭비하거나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지금 당장 대회 전면 취소 및 연기 결정을 내리고 문자를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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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고, 모든 참가자분들이 이날을 위해
어렵게 낸 시간과 노력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다만, 내일의 한강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위험할 수 있으니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수심확인이 안되는 한강에선 다이빙 절대 금물이며,
상황이 조금이라도 불안하면 즉시 멈추는 용기를 내세요.

정말..언제 진행될진 모르겠지만..
모두 무사히 완주하고 건강하게 복귀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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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백광숙 | 작성시간 26.06.19 비가 오면 위험한데 무리하게 진행하지 않길 바랍니다. 학생들도 참여하는 가족도 있는데 수온도 낮고 유속이 빠르면 너무 위험해요.
  • 답댓글 작성자김지혜(4844) | 작성시간 26.06.20 그러게요. 저희도 저랑 아이가 가기로 했는데 공지가 없고 비는 점점 많이 오고 심란하네요. 어렸을 적에 비에 떠내려 가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어서 음.. 걱정이 좀 됩니다. 유속이 꽤나 빨라질 것 같은데요. 공지가 있어야할 것 같은데.
  • 작성자정희윤 | 작성시간 26.06.19 지방에서 가고있는중인데 영걱정되네요ㅠ 현장가보고 도저히 안되겟으면 그냥 물에 안들어갈 각오하고 가고있어요ㅠㅠ;
  • 작성자조영진9872 | 작성시간 26.06.20 매년 반복되네요. 화창하고 더워서 한강수영하기 좋았던 날씨가 대회전일, 대회당일에 폭우가 내리는 날씨로 변하는것이 신기할 정도로 매년 반복이네요.
    저도 오랫만에 참가하는데.. 운영진의 신속한 공지는 기다리지 마세요. 현장에서 취소도 했었어요.
  • 작성자20222025x | 작성시간 26.06.20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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