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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연수’ 옮김, 문학동네 펴냄

작성자빅피쉬| 작성시간11.12.13| 조회수182|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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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휴~~ 작성시간11.12.13 와우 그 마법이 퍽 궁금해지네요~~
  • 답댓글 작성자 빅피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2.13 네 읽어보세요 ^^
    실망하실수도 있어요 ㅎㅎ
  • 작성자 최재준(귀농귀촌) 작성시간11.12.13 정말 난 글 제목에 데이먼드 커버에 옆에 김연수 옮김이라는 김연수를 보고서 알아봤어
    지선씨가 왜 이책에 열광하는지 ㅎㅎ
    데이비드 카퍼필드라는 마법사가 있지 이름의 뉘앙스가 비슷하네~~
    희곡한번 읽고싶어지네 체홉스 버꽃동산 읽은것이 마지막이었던가 그랬던것 같은데..
    다읽었으면 빌려주시오^^
  • 답댓글 작성자 빅피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2.13 ㅋㅋ 그건 우연이었어요. ^^ 김연수때문에 읽은 건 아니었다고요. 하지만 기분은 좋았지요.
    세 권 모두 번역자가 다른데도 일관된 카버의 문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무딘 탓일수도 있지만요. ^^
    책 빌려드릴게요~~
  • 작성자 별마루 작성시간11.12.15 '누군가를 알아간다는 건 경이로운 체험이라고' ... 이 구절이야 말로 빅피쉬님의 큰 특징일 듯 싶다. ^^
    긍정에 긍정. 부럽구만.
    피쉬님의 세계관도 상당히 긍정적이고 호기심에 차 있을 거라고 추측해 본다.
    어쩐지 나는 인생이란 '걷어차이고 부숴지고 배신당하고 눈물을 삼켜야' 그 비밀을 알게 된다는 '남자다운' 세계관에
    익숙해져 있는 것 같다. 자기부정도 정도가 있지 심하면 자신의 존재가 더 희미해지고 나약해 진다는 사실을
    예전에는 몰랐었다. 꼭 괴로움속에 진실이 있을 이유는 없는데 진실은 어느곳에나 있을 텐데 ㅋㅋ
    피쉬님의 긍정의 세계관을 꼭 배우고야 말겠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 빅피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2.15 내안에 '긍정' 있는 거야?ㅎㅎ
    사람들과의 사귐을 어렵게 여기지 않던 시절이 있었지(연애 많이 하던 시절 ㅎㅎ).
    근데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어렵다. 왜 그럴까? ^^
    내가 그때보다 못난 사람이 되었기 때문일까?
    나중에 여기에 대해 얘기를 나누어보자고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별마루 작성시간11.12.18 사람 사귐을 쉽게 하고 싶으시다면 닉네임을 빅피쉬에서 인어공주로고 바꾼다음
    결혼에 대해 함구한다면 다시 예전같은 시절을 누릴지도...
    그러나 어제 안병무 평전을 읽었더니 이런 이야기가 있더라.
    결혼을 함으로써 사람을 더 잘 알게 되었다.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 보지 않고 사람으로
    보게 되었다고. 이성을 대할 때 쓸데없는 거품이 빠졌단 이야기지. ^^
    나는 모든 솔로들이 그렇듯이 어리석음을 되풀이 할 때마다 너의 자유가 부러울 따름이다.
  • 작성자 최재준(귀농귀촌) 작성시간11.12.19 아직 다읽지는 않았지만 대성당이 사랑.... 보다는 개인적을 더 낳은듯합니다.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김연수가 하루키보다 낫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ㅋㅎㅎ
    참고로 고요라는 단편속에서 이발소라는 단어가 등장함으로써 전 하루키를 떠올렸습니다^^
  • 작성자 초이 작성시간11.12.20 빅피쉬님의 글은 참 신선하면서도 감동이 있어요. 애독자 중 한 명! 눈 먼 자들의 도시에서 주인공 부인이 눈 뜬 채로 그 집단 수용소에 들어가서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 옯겨 봅니다 " 그녀는 마음이 고요한 가운데, 자신 역시 눈이 멀기를 바랐다. 사물의 눈에 보이는 거죽을 뚫고 들어가 내적인 면에까지 다가갈 수 있기를, 그 눈부신 불치의 실명 상태에까지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랐다. " - P87
    "그때 한숨 소리가 들렸다. 신음. 처음에는 숨을 죽인 가운데 시작된 아주 작은 울음 소리,
    언어 처럼 들리는 소리, 언어여야 하는 소리, 그러나 언어의 의미는 점점 높아지는 소리에 묻혀 사라져버렸다." - P135
  • 답댓글 작성자 빅피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2.22 눈부신 불치의 실명상태라... 이러니 소설을 좋아할 수밖에 ^^ (영화 '머니볼'의 브래드를 흉내내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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