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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11.03 김석중 : 평생을 시각장애인으로 산 시인의 입장에서
자신은 앞을 보지 못하기때문에 주님이 나를 그냥 지나치지 않을까 하는 간절함이 더 와닿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울부짖는 "소리" 밖에 없으니 "내 말" 제발 들으시고 나를 알아봐주세요 라고 호소하는 찬양 입니다.
이 곡 역시 "내가 비오니"로 바꾸는 바람에 작사자의 그 "날것" 같은 절절한 표현이 약화된 듯 하여 많이 아쉽습니다.
오늘도 귀한 묵상과 나눔의 시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