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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묵상

찬송가 묵상 #226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 Lead, Kindly Light)

작성자스티그마|작성시간23.12.29|조회수221 목록 댓글 10

찬송가 묵상 #226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 Lead, Kindly Light)

 

찬양곡: 37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영어제목: Lead, Kindly Light
작사자: 존 헨리 뉴먼 (John Henry Newman, 1801-1890)
작곡자: 존 바커스 다이크스 (John Bacchus Dykes, 1823-1876)
찬송곡조(Hymn Tune): LUX BENIGNA
찬송가사:
1.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빛 되신 주
저 본향 집을 향해 가는 길 비추소서
내 가는 길 다 알지 못하나
한 걸음씩 늘 인도하소서
2.
이전에 방탕하게 지낼 때 교만하여
맘대로 고집하던 이 죄인 사하소서
내 지은 죄 다 기억 마시고
주 뜻대로 늘 주장하소서
3.
이전에 나를 인도하신 주 장래에도
내 앞에 험산 준령 만날 때 도우소서
밤 지나고 저 밝은 아침에
기쁨으로 내 주를 만나리 아멘


https://youtu.be/BGS2zycY9wM

 

[찬송 묵상]
“흑암의 사망과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시편 107:14)

 

이 찬송의 원 제목은 ‘Lead, Kindly Light’(친절한 빛으로 인도하소서)이다.
영어 가사는 3절로 되어있는데, 어떤 찬송가에는 4절이 추가되어 있는 것도 있다.
이에 대하여 뉴먼은 이 4절 시는 자기의 작시가 아니라고 하는 글을 어떤 사람에게 보낸 적이 있었음을 보아 다른 사람이 첨가한 것 같다.

 

찬송 묵상은 작사자인 뉴먼이 원 제목의 ‘Light’에 담긴 의미를 찬송 작시 배경을 소개함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883년 존 헨리 뉴맨이 그의 나이 32세 때 그가 몸담고 있던 영국교회에 종교적인 혼란과 신앙적인 번민으로 그는 건강마저 악화되자 이탈리아 로마로 가서 가톨릭교회 지도자들과 만나 해결을 얻어야만 했다.
그런데 그는 이탈리아에서 시원한 해결을 얻기는커녕 무릎을 다치고 발이 온통 부르텄으며 열병까지 얻어 3주간이나 죽을 고생을 하였다.
영국으로 돌아오려고 하는데 선편이 없어서 다시 3주를 기다려 겨우 프랑스 마르세이유(Marseilles)로 오렌지를 실어 나르는 상선을 만나 그 배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그 배는 범선(돗 단배)이었다.
그 배가 지중해 코르시카 섬(Corsica)과 사디니아 섬(Sardinia) 사이의 보니파치오 해협(Bonifacio Straits)에 왔을 때 바다는 죽은 듯 고요해졌고 바람은 한 점도 불지 않아서 범선은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안개에 휩싸여 방향감각마저 상실되었다.
날씨는 몹시 무더워 사람들의 마음은 폭발 직전까지 도달하게 되었는데 그 때가 1833년 6월16일 주일 늦은 오후였다.
뜨거운 태양이 사정없이 내려 쬐여 병약한 뉴먼에게는 견디기 힘든 큰 고통이었다.
그는 안절부절하다가 갑판 위를 거닐면서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바람을 보내어서 배를 움직이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의 친구가 고통 당하는 것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했으나 번민 중에 있는 뉴먼의 심중에 평화가 없는 한 이 자연의 요소들이 결코 그에게 평화를 가져다줄 리 만무했다.
그의 친구는 달래듯이 뉴먼에게 말하기를
“하나님이 바다를 죽은 듯 고요하게 하시는 이유는 아마 당신의 마음을 이처럼
고요하게 하시기 위해서 그러시는지 모르겠군.”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나 뉴먼에게는 그 말이 귀에 들리지 않았다.
선장은 뜨거운 태양 볕으로 오렌지가 망가진다고 오렌지 상자를 이리저리 뒤적이며 옮기는 작업을 선원들에게 시키는 것이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뉴먼은 선장에게 말하기를
“여보 선장 언제쯤 가게 되는 거요?”라고 뉴먼은 소리쳤다.
선장은 조용히 대답하기를
“선생님보다 우리는 더 빨리 떠나야 할 사람들이랍니다. 이처럼 뜨거운 햇볕에 며칠만 더 있으면 과일은 모두 망가지고 맙니다.”
선장도 그 뜨거운 햇볕에 시달리는지 맥없이 말했다.
뉴먼은 아직도 안절부절 못하며 갑판 위를 거닐다가 또다시 선장에게 말하기를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단 말인가요?”
선장은 일손을 재빠르게 움직이며 침착하게 말하기를
“여보 젊은이, 한 번에 한 걸음씩, 한 번에 한 걸음씩, 바람을 받아 항해하는 우리는 바람을 기다리는 법을 배웠소.”
뉴맨은 선장의 말에 꾸지람 같은 것을 느꼈다.
그리고 혼잣말로 ‘한 번에 한 걸음씩이라니? 걸음이 아니라 나는 뛰어가도 시원치 않은데’
뉴맨은 다시 선장에게 말하기를
“여보 선장! 바람 좀 불러일으키지요.”라고 하자
선장은 침착하게
“하나님께 도전이라도 하란 말이요?
하나님에게 도전할 수 있으리만큼 내가 자랑스러운 사람이란 말인가요?
그리고 내게만 유익하게 하기위하여 그에게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주장하란 말인가요?
내 긍지는 내 뜻을 다스리지 못하지요.
내 길을 내가 택하지 못하니까요.
바람을 다스리고 보내시는 그이가 명령하시면 그의 뜻에 순종하여 정해주시는 방향으로 우리는 적당하다고 생각할 때 바다 건너 숨 쉬면서 이 배는 다시 살아서 활기 있게 움직이게 되는 것이지요.
그 전에야 어찌 우리가 움직일 수 있단 말입니까?”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았고 그의 뜻에 절대로 순종해온 신앙 깊은 선장의 말에는 너무나도 깊은 뜻이 담겨져 있었다.
그 무덥고 습하던 날은 저물었고, 끈끈하고 텁텁한 밤이 되었다.
그 선장이 갑판 위에 올라와보니 두 목사가 여전히 안절부절못하며 갑판 위를 왔다 갔다 하며 거닐고 있었다.
선장은 하늘을 가리키며 그들을 향해 말했다.
“별이 다시 빛나고 있군요.
오늘 밤에라도 바람만 주신다면 저 돛이 바람을 잡아 우리가 가고자 하는 항구로 무사히 갈 수 있을 텐데요.”
뉴먼은 의아하다는 듯이 물었다.
“아니 저 작은 별빛으로 항해를 한단 말이요?”
선장은 말하기를
“낮에는 해가 있어야 하지만 밤에는 저 작은 별 하나로도 족하지요.”
그렇게 말하고는 선실로 들어가고 말았다.
뉴먼은 그의 친구를 바라보며,
“저 별! 저 별!
나는 저 밝은 태양이 우리를 인도해 주시기를 고대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은 저 작은 별 하나를 보내 주신다니!
나의 전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대낮같은 밝은 빛을 비춰주시리라 믿었는데,
하나님은 한 번에 한 걸음씩 내 길을 인도하시기 위하여 저 작은 별빛을 비춰주시었구려!”

 

뉴먼의 기분은 완전히 달라졌다.
“하나님은 왜 나를 이곳에 보내 주셨는지 이제야 알았소.
이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이곳에까지 보내 주셨단 말이요,
이제는 분명히 하나님의 뜻을 알았소,
나는 참으로 눈먼 사람이었구려.”
그 순간 뉴먼은 영감을 받았다.
그의 생생한 경험을 통하여 교훈하신 하나님의 뜻을 너무나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주여, 어둠속에서, 나 방황 하나이다
빛이 어디 있나이까? (진정)빛이 있나이까?”

 

뉴먼은 지금까지 자기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인생을 밝은 태양 빛처럼 비추어 주시기를 간구했으나, 하나님께서는 한 번에 한 걸음씩 걸음을 인도하신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태양 빛이 아니라 부드러운 별빛을 비추어 주시는 분이라는 걸 알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의 제목에 적힌 ‘Light’는 태양 빛이 아닌 별빛을 의미하는 겸손한 뉴먼의 생각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눈부신 태양 빛이 아니고 흐리지만 부드러운 별빛으로 인도해 달라는 간구인 것이다.

 
https://youtu.be/LcRyyWtKfek

[작사자와 작곡자]
작사자: 존 헨리 뉴먼 (John Henry Newman, 1801-1890)
뉴먼은 1801년 런던에서 세 아들과 세 딸을 둔 가족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뉴먼은 7세 때 조지 니콜라스가 지도하는 그레이트 일링 스쿨(Great Ealing School)에 입학했다.
존 헨리 뉴먼은 1825년 영국 성공회 교회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성공회 신부였으며 옥스퍼드 대학교 복음주의 학과 교수였다.
그는 정부의 간섭에서 독립하여 교회의 전통과 권위를 되찾자고 주장하는 옥스퍼드 운동의 주동자였다.
옥스포드 운동은 1883년부터 옥스포드대학에서 일어난 새로운 영적 기풍운동으로 영국국교회의 새로운 각성을 위해 창조된 운동이었다.
뉴먼이 안수받았던 초기에는 매우 도전적이고 정의감에 불타있어 영국국교회의 무능력과 지도자들의 비리를 척결하는데 앞장을 서서 활동했다.
1832년이 되어 뉴먼은 지나친 활동에 몸을 상했고 자신의 신앙적인 회의를 풀기 위해 로마로 갔다가 1845년 44살의 나이로 로마카톨릭으로 전향하고 만다.
1846년 가톨릭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1879년 잉글랜드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그의 사후 2019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그는 성인으로 추대되었다.
뉴먼은 신비가로서 소질을 다분히 지녔고 당시의 생명을 잃은 영국국교회에 대하여 통분히 여겨 초대교회의 경건하고도 단순했던 신앙을 갈망하였다.
속화된 교회에다 고대의 엄숙한 의식과 진지한 신앙을 이식하고자 전심하였다.
뉴먼은 성만찬을 중시하고 성가대로 하여금 교창법(交唱法)으로 부르게 했고 모든 성직자에게는 흰 법의를 입게 했다.
또 뉴먼은 자신의 이 운동과 주장에 대해 여론을 환기시키는 한 수단으로써 소책자를 출판하여 일반에게 배포했고 이 일 때문에 뉴먼의 운동은 <소책자 운동> 또는 <옥스포드 운동>이라고 불리웠다.
이 책자에는 뉴먼의 주장인 <종교적 생명>에 대한 것들이 다루어졌는데 이 주장들이 로마카톨릭의 주장과 동일점에 서게 되었으며 결국은 캐톨릭으로 전향하게 되었다.

 

이 찬송시는 1833년 4월 30일 요양차 그리고 신앙문제의 해결차 이탈리아의 방문길에 쓰여진 것이다.
뉴먼의 일기 초역을 통해 작품 동기를 알아보자.
"지중해 연안을 방문하고 로마에서 벗들과 작별한 후 혼자 시실리섬을 재방문했다.
섬의 중앙지에 있는 레온포르테라는 곳에서 병약한 나는 열병에 걸려 쓰러졌다.
나를 간호하던 하인이 날더러 도무지 가망이 없으니 유서를 남기라고 권했다.
그러나 나는 <죽지 않는다>라는 강력한 음성을 듣고 있었다.
수주일간 생사를 왕래하다가 겨우 고비를 넘기고 5월 27일 팔레모(Palermo)로 출발할 만큼 원기를 회복하게 되었다.
나는 숙소를 떠나기 전에 침대에 걸터앉아 실컷 울었다.
하인은 왜 우느냐고 물었으나 나는 <영국에 가서 해야할 일의 안타까움 때문>이라고 말할 수가 없었다.
귀국해야 한다는 불같은 마음이 일었으나 선편(船便)이 없어 팔레모에 3주간 더 머물렀다.
마침 귤 운반선이 있어 나의 귀국행을 이룰 수 있었다.
그 선상에서 지은 것이 <Lead, kindly Light(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이다.
파도에 흔들리는 배 위에서 나는 흐르는 눈물을 씻으며 이 노래를 지어서 읊었다.“
그 시가 이 찬송가의 가사이다.
이 찬송은 1834년 3월호의 <영국 잡지(The British Magazine)>에 ‘하늘로 인도하는 믿음(Faith Heavenly Leadings)’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발표되었다.
1836년 <리라, 아포스토리카(Lyra Apostolica)>에는 ‘어둠 속의 빛(Light in the Darkness)’이라는 제목으로 실렸으나 후에 출애굽기 13:21~22에 이스라엘 백성을 40년 동안 인도한 하나님의 구원의 상징인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표제를 그대로 따서 ‘구름 기둥(The Pillar of the Cloud)’이라고 했었다.

 
https://youtu.be/Naf2EPPkZt0

작곡자: 존 바커스 다이크스 (John Bacchus Dykes, 1823-1876)
존 다이크스는 1823년 영국 킹스턴 어폰 헐(King­ston upon Hul)에서 태어났다.
킹스턴 어폰 헐의 올드 서튼교회에서 할아버지 토마스 다이크스 목사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의 중간 이름인 Bacchus는 원래 그의 모계 조상의 성이었다.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 레슨을 받아 12살쯤에 그는 그의 할아버지가 목사였던 헐에 있는 성 요한교회의 보조 오르간 연주자가 되었다.
그는 요크셔의 웨이크필드와 케임브리지의 세인트 캐서린 홀에서 공부했으며, 그곳에서 Dikes Scholar이자 케임브리지대학 음악협회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고전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다이크스는 많은 양의 설교문과 서평, 신학논문, 그리고 교회음악 등을 출판했지만, 300곡이 넘는 찬송 작곡가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교회 활동에서와 마찬가지로 그의 음악에서도 그는 당시의 신학적인 논쟁에 대해 많은 동시대 사람들보다 덜 독단적이었다.
그는 작곡 재능 외에도 오르간, 피아노, 바이올린, 호른을 연주했다.
그의 찬송은 21세기 찬송가 책을 통해 오늘날에도 애창되고 있다.
그는 1876년 영국 서식스주 타이스허스트(Ticehurst, Sussex)에서 세상을 떠나 영국 더럼의 세인트 오스왈드 교회(St. Oswald’s Church, Durham)에 안장되었다.
이 찬송의 작곡 동기에 대하여 재미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다이크스가 안개 낀 어느 날 런던의 테임즈강 가를 거닐고 있을 때 하늘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선 것을 보고 그의 마음에 뉴먼의 시 ‘구름 기둥’이 마음에 떠올랐고 바로 악상이 떠올라 즉흥적으로 작곡하였다는 것이다.
런던의 테임즈 강가는 가장 번화가요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인데 그런 곳에서 안개 낀 날 죽은 듯 고요한 바다 위에서 몸부림치던 한 목사가 작시한 찬송시의 곡이 탄생 되었다니 공통되는 점이 많은 것 같다.

 
https://youtu.be/8fNjEgbsNmI

 

찬송곡조(Hymn Tune): LUX BENIGNA
이 찬송곡조 LUX BENIGNA는 다익스가 1865년에 작곡한 것이다.
1834년도의 3월호로 발행된 <브리티쉬(British)>라는 낡은 잡지에 실려있는 뉴먼의 시를 다익스는 암송하고 있었다.
바쁘게 런던 시가지를 벗어나 해변을 거닐다가 이 시와 걸맞는 선율이 떠올라 작곡했다.
이 곡조의 덕에 뉴먼의 시가 유명해졌다고 할 만큼 비장하고 엄숙한 곡이다.
곡명 LUX BENIGNA라는 라틴어는 "Kindly Light(친절한 빛)"이라는 뜻이다.
이 찬송은 영국의 대표적 찬송집 <Hymns Ancient & Modern, 1861>에 처음 실렸다.
미국에서는 <The Presbyterian Hymnal, 1872>와 <Hymnal of the Methodist Episcopal Church, with Tunes, 1878>에 실렸다.
우리나라에는 감리교단의 <신정 찬송가, 1931>에 처음 소개됐다.

 
https://youtu.be/1f4z1fnUqXM

[가사 영어원문]
Lead, Kindly Light
1.
Lead, Kindly Light, amidst th'encircling gloom,
Lead Thou me on!
The night is dark, and I am far from home,
Lead Thou me on!
Keep Thou my feet;
I do not ask to see The distant scene;
one step enough for me.
친절한 빛이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어둠 속에서
나를 인도하소서!
밤이 어둡고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니
나를 인도하소서!
제 걸음을 지켜주소서.
먼 곳 보기를 구하지 아니하오니
다만 한 걸음 앞을 보는 것으로 충분하니이다.

 

2.
I was not ever thus, nor prayed that Thou
Shouldst lead me on;
I loved to choose and see my path; but now
Lead Thou me on!
I loved the garish day, and, spite of fears,
Pride ruled my will.
Remember not past years!
나는 주님이 나를 인도하여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나이다.
내 길을 내가 선택하고 살펴보기를 좋아했으나
그러나 이제 나를 인도하소서!
나는 화려한 날을 좋아했고,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존심이 내 의지를 지배했나이다.
지난 날을 기억하지 마소서.

 

3.
So long Thy power hath blest me, sure it still
Will lead me on.
O'er moor and fen, o'er crag and torrent, till
The night is gone,
And with the morn those angel faces smile,
Which I have loved long since,
and lost a while!
주님의 능력이 오래도록 나를 축복하셨으니, 그것이 여전히
나를 인도하실 것이 분명하니이다.
밤이 지날 때까지
광야의 늪이나 벼랑과 격류를 지나고
그리고 아침이 되면 천사의 얼굴은 미소짓고,
나는 오랫동안 사랑해 온 것을
잠시 잃었었네.

 

4.
Meantime, along the narrow rugged path,
Thyself hast trod,
Lead, Saviour, lead me home in childlike faith,
Home to my God.
To rest forever after earthly strife
In the calm light of everlasting life.
홀로 좁고 험한 길을 따라
스스로 걸으셨고,
구세주께서 어린 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나를 천국으로
나의 하나님이 본향으로 이끄시네.
이 땅에서의 분쟁 후에
영원한 생명의 고요한 빛 가운데서 영원히 안식하리라.

https://youtu.be/1OYCSH7jvb0

https://youtu.be/jAKQIexLyzo

https://youtu.be/MVX3G_stfwg

https://youtu.be/62BGe8JbQ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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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31 Ae Ran Cha: 아멘 성경말씀만 묵상을 했는데 덕택에 많은 은혜의 시간 들이었읍니다.
    내년에는더욱 건강하셔서 좋은말씀기대합니다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31 권일태: 2023년 한해 님의 수고 덕분에 찬송의 은혜가 넘쳐났던 한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더욱더 강건하시고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이 넘쳐나길 원합니다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2.31 Kim MK: 이전에 나를 인도하신 주 장래에도
    내 앞에 험산 준령 만날 때 도우소서
    밤 지나고 저 밝은 아침에
    기쁨으로 내 주를 만나리 아멘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01 강종수:
    새해에도 주의 은총이 날마다 더해져 복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짧막한 찬송가 해설이지만 참 유익합니다.
    수고에 감사를 드리오며 건강한 새해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 작성자스티그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03 김석중: 작년한해 나누어주신 찬송가 해설로 큰 유익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왕성한 집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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