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은 주시곡선을 이용하여 지각의 두께를 구하는 과정에 이용되는 것입니다. 보통 이런식으로 많이 표현하는데
그림의 b점까지 거리는 진앙거리라고 쓰여 있는데, 실제 로는 진원으로 부터의 거리이니 진원거리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구과학2책이 없어서 교과서는 확인 못해봤지만, 참고서를 살펴봐도 대부분은 진앙거리라고 표현되어있더라구요. 혹시 이부분 전공하신 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질문의 요지는 위 그림에서 b까지의 거리가 진원거리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혹은 그냥 진앙거리라고 표현해도 문제가 없는 것인지.... 그 동안 별 생각없이 가르쳤는데 문득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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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권홍진-산소같은남자(경곽) 작성시간 14.11.26 박창용(이화여고) 역사적으로는 물론 인공지진이 아니었겠지요. 그리고 실제지진을 보니 교차거리 이후에서는 굴절파가 더 빨리 도달하는 것이 관측되었구요.
그런데 이상적인 상황에서 지각의 두께를 구하려고 한다면, 지표면에서 지진파가 시작되어야 하기 때문에 위 모식도처럼 그림을 그리고 진원거리=진앙거리로 표시한것 아닐까요? -
답댓글 작성자이재우(선부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11.26 권홍진-산소같은남자(경곽) 일반적인 주시곡선도 보면 대부분 진앙거리로 x축 값을 표시하더라구요. 살제 지진의 경우 진원에서 출발해서 관측소에 도착한 시간알 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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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병철(소하고) 작성시간 14.11.26 그래서 일부 책에서는 진앙에서 지진파가 나오지 않고 진앙에서 조금 더 깊은 위치에 진원을 놓고 진원에서 지진파가 나오는걸로 표현한 그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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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병철(소하고) 작성시간 14.11.26 인공지진도 지하에서 폭발시켜서 진원의 깊이가 존재해도 그냥 진원깊이를 무시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물론 무시할 정도의 깊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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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현종(평택여고) 작성시간 14.11.27 저 그래프는 주시곡선 그래프(진앙과 지진파의 도달 시간까지의 관계 그래프)이기 때문에 진앙거리가 맞습니다... 저 그림은 굴절탄성파 탐사법으로 지구 내부를 조사하는 연구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원이 항상 지표면에 표시되어 있지요... 진원이 지구 내부로 들어가도 주시곡선 그래프로 해석하기 때문에 교차거리는 항상 진앙거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