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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준면이가 울컥일 줄은 몰랐는데.
준면아, 너에게 한때는 꽃길이라는 말을 건넬 때가 조심스러운 시절이 있었어.
그땐 아무 것도 못하는 내가 마냥 무기력하고 서러웠지.
그런데 준면아, 처음부터 그리고 네가 데뷔한 그 이후부터 단 한번도 그 말은 너에게 못할 말이 아니었어.
내가 잠시 움츠리고 마음 졸이고 있던 그동안, 어쩌면 너는 더 단단해졌나봐.
돌이켜 생각해보면 네가 늘 나를 강하게 했어.
더 사랑하게 만들었지.
오늘 너의 눈물은, 참 행복하고 뭉클했고 따뜻했어. 우리 준면이가 눈물 흘리던 나날은 다 그랬지.
준면아, 살다보면 또 너에게 기쁨이 커져 눈물을 더 흘리게 할지도 몰라
그렇지만 그 눈물보다 더 많은 웃음을 짓도록 해줄게.
네가 얼마나 우릴 사랑하는지 아니까.
그 마음에 보답하는 건, 너의 마음에 비하면 너무나 작네. 네가 우릴 사랑하는 마음에 늘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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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니니체니레이 작성시간 15.11.08 울지마 마음이 찢어질거같아. 앞으로도 행복할 일이 더욱 더 많을꺼야. 따스하고 밝을 우리의 앞날에도 늘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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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덕분에 행복하디오 작성시간 15.11.08 헣 옹졸해해서 미안해..... 진짜 고마워....그냥 고맙고 사랑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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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종인이의마누라 작성시간 15.11.08 준면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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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종대뷘♡ 작성시간 15.11.09 우리 준면이 앞으로 더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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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면토깽이 작성시간 15.11.13 준면아 고생했지 고생했어..
사랑해 준면아.
너는 내 자부심이자 자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