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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후기]]브라질리언 왁싱, 레이저 제모 고민하는 여시덜 커몬

작성자볼터치가 잘 어울리는 남자|작성시간22.09.06|조회수46,897 목록 댓글 80

출처 : 여성시대 볼터치가 잘 어울리는 남자

안녕 여시들! 대형 게시판에 글 쓰는 건 너무 오랜만이라서 많이 떨고 있는 여시임다. 혹시나 문제가 있으면 둥글게, 신속하게 알려주세요.

 

요즘 브라질리언 왁싱 /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에 대해서 언급이 많아서 경험자로써 비추 후기를 가져왔어. 나는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를 했고 시술 받은지는 어언 n년이 지났어. 지금 내 짬털은 10%정도밖에 안 남아있다..ㅠㅠ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지만 나는 딱 경험한 부분에 대해서만 언급할게.

 

1. 피지 폭발

짬털이 피부가 약한 부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그걸 없애버린 거잖아. 그래서 그런지 피부를 보호하려는 피지가 폭발해. 아무리 박박 깨끗하게 씻고 보습도 해주고 개난리를 쳐도 피지가 조오오오오온나 쌓여. 블랙헤드 천국 됨. 뾰루지도 개 잘 남. 줜나 짜증남. 잘 짜지지도 않음 ㅡㅡ 개 빡침.

 

2. 분비물 좍좍

원래도 분비물이 많은 편이었는데 그래도 팬티에 엄청 심하게 묻어나지는 않았거든?? 근데 털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바로 팬티에 다 묻어버림ㅡㅡ 맨날 축축 ㅡㅡ 너무 찝찝해서 짜증남. 분비물이 털에 엉겨 붙지 않아서 편하지 않냐고? 차라리 엉겨 붙는 게 낫지 축축한 빤스 입고 다니는 게 더 찝찝함.

 

3. 시술 받을 때 불타는 짬 됨.

시술 받을 때의 고통.. 솔직히 왁싱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어. 시간이 짧으니까. 그래도 개 뜨거움. 아픈 것 보다는 줜나 뜨거움 ㅡㅡ 불타는 짬 됨. 시술 끝나고 나서도 후끈거림. 심지어 이게 가장 최신 기계로 했을 때 반응임. 제일 안 아프기로 유명한 기계로 한 거임. 근데도 존나 불 탐. 굳이 내 돈 내고 피부 약하게 만드는 행동을 해야할까? 지나보니 그런 생각이 듦.

 

4. 가격

조오오온나 아까운 내 돈... 어휴... 차라리 그 돈으로 필라테스를 끊었으면 지금 내 근육량이 0.5키로라도 더 있었을 것. 거의 10회가까이 해서 100만원 정도 썼어.. 100만원이면.. 1 대 1 필라테스 회당 5만원으로 생각해도 20회나 할 수 있고 피티도 1 대 1로 20회나.. 싼 곳 가면 그 이상 할 수도 있는 금액임 ㅠㅠㅠㅠㅠㅠ 심지어 n년 전,,,!!! 거기다가 가격뿐만 아니라 병원 오갔던 내 노동력, 기회비용 진짜 아까워 죽겠어...

 

그러면 왁싱을 하면 나을까??

 

나는 브왁은 경험이 없고 다리만 왁싱 경험이 있음. 근데 왁싱 한번 하고 인그로운 개 심해져서 두번 다시 뽑는 시술은 거들떠도 안 봄. 근데 피부가 더 약한 짬털을 뽑는다??? 인그로운 걍 미치는 거임. 내 친구 아직도 브왁하는 애 있는데 관리 해주는데도 샵 가면 인그로운 꼭 생겨서 털 박힌거 파냄 ㅡㅡ 그리고 인그로운 한번 생기면 없어지기 힘들어...나 다리에 인그로운 생긴 거 몇년이 지나도 안 사라졌고 결국은 레이저제모로 털 없애고 나서야 사라졌음...

 

그래도 브라질리언 하면 생리할 때 너무 편하잖아!!!

 

네, 생리대 말고 탐폰이나 생리컵 쓰면 굳이 짬털 잡아뜯지 않아도 보송하고 편합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별 거 없는 것 같기는 한데...

 

일단 짬털이 10%밖에 안 남은 나는 너무 불편하고 별로야.. 다른 것보다도 피지 존나 쌓이는 게 진짜 너무너무너무 불편해. 그리고 다른 거 편한 거...? 솔직히 모르겠어... 어차피 탐폰 쓰고 있어서 생리할 때 편한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너무 후회 됨... 뭐.. 어차피 짬털 없는 사람 된 거 걍 이렇게 살아야지 별 수 없긴 하지만... 적어도 고민 중인 사람이 있다면!!! 꼭!!!! 말리고 싶어서 글 써봤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겠다는 사람은 내가 말릴 수 없지.. 그렇지만 고민 중인 사람이라면 이 글 보고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길 바랄게. 

 

그럼!!!! 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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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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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농구가하고싶어요 | 작성시간 22.09.08 피지얘기 맞는듯 레이저하고 바르톨린낭종같은 염증 계속나서 병원가서 짜고 고생했어ㅠㅠ 털 좀 자라니까 이제 염증안나..
  • 작성자ENPASSANT | 작성시간 22.09.08 허얼....대음순부분 털이 자꾸 안쪽으로 찔려가지고 그부분만 레이저제모 시작했는데.....ㅠㅠ이런 불편함이 또 있구나.....
  • 작성자달가득 | 작성시간 22.09.09 왁싱만 해봤지만 다시 자랄 시즌 되면 겁나 괴롭구요 털이 이유없이 있진 않다는걸 좀 느낌 냉이 확실히 많아지고 짬이 무방비하게 노출 되는 거 같어 소변볼때도 불편하고
  • 작성자만두굿 | 작성시간 22.09.09 난 비키니 라인만 정리해도 인그로우헤어랑 뾰루지 감당이 안되더라ㅠㅠㅠ
  • 작성자어서 오시길 | 작성시간 22.09.10 맞아 나도 왁싱 하도 좋다고 여름에 하면 더 좋다길래 한번 해봤었는데 털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느낌..특히나 땀도 더 많이 차고 분비물도 많아져서 여름에 팬티 계속 축축해져 있어서 오히려 더 안좋은 느낌이였어 뾰루지도 많이 나고..인그로운 관리하는 것도 너무 귀찮고..두번 다신 안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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