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자료후기]]감성주점 알바 하고 싶다고? 돈 벌면서 춤도 추며 놀 수 있을 것 같다고??????????
작성자날씨개색긔야작성시간12.08.08조회수14,456 목록 댓글 84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날씨개색긔야
여시 안녕!!
콧멍방에 감성주점 알바 후기는 없는 것 같아서
소심하게 살포시 후기 찌끄려봐효..
근데 사실 후기라고 하기도 애매한것이
난 아직도 감주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진행형임 ㅇㅇ
글 재주가 없기 때문에 재미는 없을거야.. 미리 미안
지원 방법
일단 감주 알바는 알바천국에서 구인란 보고 지원!!
면접 보고 출근하라는 말 듣고 보건소가서 면봉으로 셀프순결파괴를 한 뒤..
첫 출근을 하게 되었음 ㅇㅇ
시간대&급여
급여는, 5500원부터 시작했고
저녁 7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일 하는거였는데
손님이 안 빠지면 새벽 6시까지도 하고 그랫슴..
난 평일 알바기 때문에 일-목 이렇게 5일 일해!
혼자 함 ㅇㅇ
주말은 워낙 사람이 많이 오기 때문에 알바 4명쓴다고 하드라
(주말 알바 애들이랑 나랑 시급 같다!)
오늘도 대한민국vs브라질 축구 때문에
새벽 6시에 퇴근했어...
나와보니 날이 밝았더라.. 흡..
하는 일
주 업무는 서빙이랑 매장 케어 ㅇㅇ
서빙 일 해본 여시들은 알겠지만
그냥 주문 받아서 포스 찍고 술,안주 기타 필요한 것들 갖다 주고
손님들 나가면 테이블 치우고
종종 매장 지저분해지면 매장도 살살 치워주고 ㅇㅇ
아, 맥주잔이나 컵이나 뭐 그런거 설거지 다 내가 함 ㅋ
(주방에서 나오는 요리그릇 설거지는 주방에서 함)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반자동으로 컵 씻는 도구 나왔드라?
그거 써서 하는데 그래도 워낙 사용되는 컵이 많다 보니까
나중엔 어깨가 저릿저릿 미추어버리겠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메뉴에 있는 칵테일이나 샷 나가는 것도
레시피 배워서 직접 해야 돼. 음료도!
난 첨에 레시피 외워야 될게 너무 많아서 벌벌 떨었는데
주말 알바 애들이 친절하게
그림까지 그려서 설명서 써주고 갔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니까 연필로 그렸는데
지우고 다시 그린 자국도있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만큼이나 배려심도 훈훈한 주말알바들이여..
(참고로 주말 알바는 훈남 4명임ㅋ)
좋은 점
밥이 제공 됨
사장님, 주방 실장님, 나 이렇게 셋이 먹는데 안주 중에 2종류 골라서 밥이랑 같이 먹는닼ㅋㅋ
넘 늦게까지 일하게 되면 치킨 한마리 튀겨주기도 함ㅋ
좋아하는 일렉, 하우스, 힙합 아주 그냥 야무지게 들을 수 있음
DJ랑 친해지면 듣고싶은거 부탁해서 듣기도 함
종종 훈남들이 출몰. 눈보신 할 수 있음
일주일에 한번꼴로 번호 따감. 희귀하게 훈남 낚일 때 있음
복장이 프리함
음료 맘대로 막 갖다 먹어도 됨. 술은 안됨
그래도 가끔 몰래 샷 남은거 처머금ㅋ
손님 적을땐 구석에 앉아서 편하게 담배피고 폰봐도 머라 안함
가끔 팁 받음 (격한 친절을 베풀었을 시)
힘든 점
맨날 반찬으로 안주만 먹으려니 지겨워짐.. 일이 빡센데 살이 안빠지는게 다 이것때문인것같음..
길 가다 클럽 음악만 들어도 토 나올 것 같음
동시에 고막도 나갈 것 같음. 귀 멍해 짐
손님들 주문 할 때 말 소리 잘 안들림.
거의 귓말로 듣고 말하게 되는데, 가끔 가다가 귀에 입술대고 고의적으로 주문하는 새끼들도 있음-.-
춤 추는 애들 때문에 서빙하러 지나다니기 힘듬ㅋ
가끔 발도 밟힘 ㅠㅠ
가끔 가다 술 처먹고 진상부리는 애들 있음
테이블에 토하는 애도 있음
컵 자꾸 깨트림. 바닥에 자꾸 담배 버림. 나 빡침^^
재떨이에 가래침 이새끼들아..........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벨이 잘 안 들림. 항상 신경과 시선을 곤두세워야 함
번호 따가는 애들이 그닥 영양가는 없어 보임=부질없음
손님 너무 없으면 눈치 보임
손님 너무 많으면 돌아버리게 바쁨. 띠ㄸ디디띠띠ㅣ디띵동!!!!!! 중간이 음슴.
발 아픔. 어깨 아픔.
일반 호프집에 비해 (시급대비) 확실히 더 빡셈.
기타
그리고 뭐.. 감주에서 일하면 춤추고 놀아도 될 것 같지만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감주의 경우는 춤 출 시간따위 음ㅋ슴ㅋ
되려 그러고 있으면 눈치 줌 ㅇㅇ
또 체력 딸려서 그러지두 못함 ㅠ
외모 같은건... 중박 이상만 치면 될 것 같아
난 쩌리니까 됐고
주말 알바 애들 외모 마지노선 보니까
이왕지사 애들 오는 곳, 출중한 애들 뽑으려 한 티가 나드라.
그리고 화채나 과일 안주 이런거 재탕 쩌는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거 없어서 좀 의외였어, 음식 깔끔하게 하드라 ㅋㅋ
근데... 컵 같은건
위에 말한 반자동 설거지로 하기 때문에
그렇게 꺠끗히 닦이는 것 같진 않아 ㅇㅇ
그런 부분 위생까지 완벽하진 않은 듯.
대신에 내가 여자라서
힘 쓰는 일은 사장님(남자)이 다 해주심.
맥주통 갈거나.. 뭐 그런거 ㅋㅋ
토한 것도 사장님이 치우고 ㅇㅇ
하지만 서빙은 급할때 외엔 잘 안도와준다는 점..
나 혼자 죽을 것 같다는 점..
흡..
막상 쓰려니까 별로 쓸게 없네..
결론은,
노는거 좋아하고 클럽 좋아하는 사람이면 감주 알바 추천
시끄러운거 싫어하고 체력 약한 사람은 비추
나중에 추가 할 부분 생기면 다시 올게..
짧아서 미안..
또르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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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일루 작성시간 12.08.09 요즘 감주 춤 어떤거 춰?ㅋㅋㅋ 안간지 오래되서 모르겠당 정보는 잘봤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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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날씨개색긔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8.09 요즘은 크록하를 많이 추드랑 ㅋㅋㅋㅋ 덕분에 서빙하는 난 발 밟히고 치일까봐 불안하지만 ㅠㅠㅠㅠㅠ 잉여춤도 많이 추고... 거진 크록하야!ㅋㅋ 셔플은 이제 거의 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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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남얼굴 작성시간 12.08.09 언니 나 천호살아!!!ㅋㅋㅋㅋㅋㅋㅋㅋ 올ㅋ 나 알바알아보구있었는데 지원해볼까ㅡ..ㅡㅋㅋㅋㅋㅋㅋ같은 구 언니만나서 반갑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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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카라 작성시간 12.08.09 오옹.. 나 나이 좀 많은 여시. 감주 첨 생기기 시작했을때 감성주점이라길래 그냥 감성 촘 돋는 주점(술집..말 그대로 술먹는집ㅋㅋ)인줄알고 들어갔다가 진심 깜놀. 뭔가 감성돋게 잔잔한 음악이 깔리고.. 나무탁자에.. 그런걸 상상하고 갔는데 갑자기 문도 들어가기전에 카운터 같은거 있고 민증 내라고 해서.. 내라니까 냄. 팔에 이상한 팔찌 채움. 문 열고 안으로 밀어넣길래 들어갔는데.. 헐.. 일행 모두 멘붕은 멘붕인데 너무 시끄러워서 의견교환이 안되서 걍 놈.-_-; ㅋㅋㅋㅋ 근데..진심 너무 꼬꼬마 애기들이 많더라 ㅋㅋㅋㅋ 스무살..스물한 살 정도로 보이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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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폰부스 작성시간 12.08.10 헐 나도 강동구 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천호 현대백화점에서 알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