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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아내가 내 어린 시절 사진에 숨어 있다.. 나는 서른 살에 아내를 만났는데

작성자pedo/rapist/abuser| 작성시간24.03.10| 조회수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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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내맒데루삸어 작성시간24.03.10 이해가어렵다ㅜㅜ누가 해설부탁해요..
  • 답댓글 작성자 행복하게산다 작성시간24.03.11 내가 보기에는 그냥 약간의 나폴리탄계 + 서양인 특유의 막연한 악마에의 공포같음..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될거같아 아내가 악마라서 내가 아주 어릴적부터 나와 내 주변사람을 지켜봐왔고 내 주변 사람들을 모두 죽여놓고 결국 나를 잡아먹으려다 실패했지만 아직도 살아남은 나를 여전히 지켜보고있을것이다
    사진은 그런 ‘나’의 상황을 깨닫게하는 장치고 뭐..
  • 작성자 대핞돆릾맍새 작성시간24.03.11 안쪽에서 바깥쪽 염염굿 하자마자 팍식음,,
  • 답댓글 작성자 악에받친남자들이얼마나악랄해질수있 작성시간24.03.12 22 그부분부터 팍
    팍식음.. 계속 찜찜해야ㅜ재밌는디
  • 작성자 탑시 작성시간24.03.11 음식에 아주 공들이는 타입이구만
  • 작성자 일방통행 작성시간24.03.13 악마자식
  • 작성자 예아속초로가자 작성시간24.03.26 아내는 실존하는 인물이라기보단 불행한 사람의 고통을 양식삼는 악마라고 생각하면 될듯
    불행과 상실 불안을 최대치로 끌어올렸을때 이걸 맛있게 먹을수 있어서 자신이 아내로서 인생에 침투한거 아닐까 싶고..
    (그순간이 다락방사건..인데 주인공이 평안을 되찾음으로써 맛없어져버려서 먹으려다가 뱉은거나 마찬가지)
    마지막문단 즈음에 “하지만 여전히 상실이 두렵다, 그 여자가 어느모퉁이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는 말도 그런의미에서 나온듯.

    주인공이 겪어온 불행은 어쩌면 악마에의해 조작된 것일지도 모르고 혹은 원래부터 불행을 타고난 주인공이었기에 악마에게 간택받은걸수도 있고…
    악마는 가장 맛있는 순간(남자의 상실이 최대치가 되는순간)을 기다리고
    주인공은 평생 그러한 상실이 오지않기를 바라며 악깡버 하는 인생….(그렇지만 언젠간 악마를 다시 마주할 날이 다시 올거라는걸 알고있는…)

    사실 의미나 서사를 미리 생각하고 만든 스토리 같진 않은데 그래도 굳이 해석해보자면 이런느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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