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나애리이나쁜계집애 작성시간14.03.20 난 2년전에 늦잠자고잇는데 막 사람들 비명소리랑 싸이렌이 울리는거지; 놀래서ㅠ잠이 확달아나면서 설마 하는마음으로 베란다에 뛰어가는데 건너편 아파트 에서 막 검운연기가... 그불난집에 베란다에 할머니가 살려달라면서 앉아계셧고 ㅜㅜ 진짜 보면서 눈물이 다나더라 불이 점점 커지고 베란다천장까지 번지고잇는거야 ㅜㅜ 할머니 머리위로 ㅜ ㅜㅜㅜ 밖에나온 주민들은 막 비명지르고 난리고 나도 비명지르면서 못쳐다보겟는거야 사람이 불타는 광경을.. 너무무서워서 방안으로들어갓음..ㅜㅜ그때 마침 준비하던 소방차로 불은 다행히 꺼지고.. 할머니 약깐 등쪽에 화상입으셧더라..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 미치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