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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할매의 속삭임

[기타]솔로몬의 72악마 - 48~46

작성자항일|작성시간19.09.23|조회수1,557 목록 댓글 5

출처 : 여성시대 항일


솔로몬의 큰 열쇠, 작은 열쇠. 다른 말로는 게티아서, 레메게톤. 이 책의 저자는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뉘기 직전까지 이스라엘 전체를 다스린 마지막 왕 "솔로몬" 이야. 솔로몬은 왕위에 앉을 때 일 천번의 감사 제사를 신께 드렸고 그걸 갸륵히 여긴 신이, 무엇을 갖고 싶냐고 물었어.

솔로몬이 원한 것은 지혜였다지.


여기에서 솔로몬이 쓴 저서가 굉장히 많은데, 오컬트 쪽에선 두 권의 저서가 더 있다고 알려져 있어.

악마와 계약하는 방법, 주술, 부적 등의 내용이 적힌 "큰 열쇠" 와 계약한 72 악마들에 대해 서술한 "작은 열쇠". 두 책은 각각 "게티아", "레메게톤" 이라고 불려. 실제로, 유대인들의 지역에는 오컬트가 굉장히 발달했어.

대표적으로 클리포트의 나무와 세피로트의 나무를 들 수 있어.



아. 말하는 거 깜빡했는데, 이스라엘에선 두 가지 언어를 사용해. 아랍 문자를 닮은 히브리어와 헬라어. 둘 다 공통점은 적힌 알파벳대로 읽는다는 점이야.




48번째 악마. Hagenti


이명은 유익총통. 지옥의 총재야.

그리폰의 날개가 달리고, 뿔의 끝이 황금으로 되어있는 수소의 모습으로 나타나.

인간 모습으로 나타나면, 붉은 피부에 검은 머리를 가진 남자의 모습이야.

연금술에 매우 뛰어나서 이런 마법의 사용법을 소환자에게 알려주기도 해.






47번째 악마. Vual


전 능천사 현 지옥의 공작. 이명은 수역과 사막의 공작.
39개의 군단을 지휘해.

커다랗고 검은 낙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햇볓에 탄 살갗에 망토를 입고 밧줄을 두른 인간의 모습이 되기도 해. 그리고 거칠고 쉰 목소리로 위협하듯이 말해.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고, 여성에게 사랑이 싹트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 게모리처럼, 해당 여성의 의지는 반영되지 않는 모양이야.


미리 말하지만 "바알" 과 달라!! 이름만 비슷할 뿐이야! 이 악마를 부르는 다른 이름이 바알인 것도 아냐!





46번째 악마. Bifrons


지옥의 백작. 강령술의 권위자. 26개의 군대를 지휘해.

이 악마는 정해진 형태가 없어. 그 솔로몬도 문자로 남길 수 없는 형체라고 했을 정도로 뭐라 말할 수 없는 혐오스러운 모습으로 나와. 그나마, 정해진 형태라고 부를 수 있는 건 소환자의 요청으로 말의 몸체에 도롱이를 두른 남자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

관장하는 영역은 우행, 무례, 낭비, 집착. 강령술에 대해서는 권위자라고 했잖아. 비프론스가 강령술을 행할 때엔 죽은 자들의 묘지 위에 푸른색 불을 밝혀. 점성술이나 약초, 식물에 대한 지식도 있으며, 원하면 전수해주기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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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허가각 | 작성시간 19.09.23 여시글 너무 흥미로워서 게티아서 이북으로 결제했어... 너무재밌어 게티아서는 말이 어렵게 써져있다고 해야하나 ? 이해하기 힘든데 여시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써줘서 넘 잘보고있어 고마워ㅜㅜ 근데 소환법 진짜 현대인들은 하기 힘들겠더라 사형수 손을 어디서 구하냔말임...
  • 답댓글 작성자항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9.23 ㄱㅆ 게티아서 자체가 암호형식 같은 거로도 많이 쓰여 있어서 지금은 마녀나 마술사, 마법사들이 악마학이나 정령술에 대해서 공부할 때 많이 읽는 모양이야!

    이해하기 쉽다니까 기쁘네(:

    솔로몬의 시대 때는 구할 수 있었던 재료들이지....^_ㅠ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항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9.24 ㄱㅆ 위는 그냥 세는 단위! 그래서 나도 몇 번째라고 소개해
  • 작성자SnowbaII | 작성시간 19.09.27 바알 부알 헷갈려하면 기분나빠하겠지..? 아무래도 악마니깐... 근데 비프론스? 쟤 46번은 진짜무섭다 머라고 말할수없게 혐오스럽다니 소환진도 겁나 어려워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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