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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수야 누나야 작성시간17.02.03 나 저런 남자친구 있었어... 자주 만나는 게 싫다는 건 아닌데 내가 따로 약속 있어도 서운해하고 만약 3시에 만나기로 했다 하면 난 12시부터 준빈데 걘 지네 집에서 한시간 넘게 걸리는 우리집엘 12시에 와서 붙어있었어 아니 난 씻고 화장하고 어차피 지랑 못 놀고 지도 자거나 핸드폰 만지는데 도대체 왜...? 그게 한 두 번이면 괜찮은데 매일 그랬고 매일 만나야했음 아파서 좀 쉬고 싶다니까 굳이 또 집에 온대고... 가까우면 와주는 거 좋지 근데 걔네 집이랑 우리집 멀고 만난지 한달도 안 돼서 땀흘리고 안 씻고 누운모습 보이기 싫었단 말야 시벌... 그것도 좀 벅차고 지쳤는데 결정적으로 날 지네 엄마취급 함 존나 찡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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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경수야 누나야 작성시간17.02.03 내 친구가 보다못해 야 넌 좀 떨어져봐라 하니까 자기야아 쟤가 나한테 모라고 해잉 이런 거? 내가 이십대 초반만 됐었어도 같이 좋다고 붙어있을 수 있었겠지만 그 땐 이미 못 만나 안달인 친구들이랑도 서로 바쁘고 힘드니까 연락만 주고받고 많아봐야 일주일에 한 두 번 만나던 시기였어 근데 아오... 데이트할 때도 맨날 지가 내더만 알고보니 그것도 엄마카드ㅋㅋㅋㅋ 진짜 마마보이가 날 지 엄마취급 해가며 젖먹이 때마냥 붙어 안 떨어지려는 거 같아서 헤어짐 그랬더니 내가 지를 이용해먹었네 뭐네... 아니 대체 뭘...? 니가 이용할 건덕지나 있었냐고 생각하니까 또 머리 아프다 암튼 글쓴 분 본인이랑 안 맞는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