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이춘배
나는 밀시고
유학원 없이 밀국을 왔고 바로
밀국학교갔다가 지금 일본에서 직장잡아서 살고있는상태.
난 사실 좀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밀국 유학 또는 취직을 생각하는 여시들에게 생각해보는게 좋아..
라는 부분을 던저주고 싶어서 이글을 써!
1.밀국어 밀국인들하고 의미를 알아듣게 이야기 할 정도는 된 상태인가?
사실 밀국어 철자 하나 모르고 밀국을 오더라도 살순 있어 돈만있다면ㅋ
근데 사실 세금이나 보험이부분 행정 아니면 하다못해 핸드폰 유심계약에서도 밀국어가 쓰여 그러다 보니.
못알아듣고 못말하면 사실 몰라서 돈이나가고 몰라서 잘못하는경우가 생겨, 그래서 예상치못한 벌금,비용이 나갈수도 있어,
유학원을 껴서 오더라고 마찬가지야.
하루종일 유학원 매니져가 붙어있는건 아니니까.
2.부모님,친구들 없이 살수있는지?
개인적으로 나는 유학원도 안끼고 왔고 여기 친척 친구도 없는 상태로 왔어.
사실 한국에 살면 밀국어를 할 수 있으신 모부님도 있으시겠지만, 여시가 모든것을 해결해야해, 세금부터 학비부터 모든걸 말야...
1년 2년 시간에지나감에따라 점점 친구들이 없어질꺼야. 몸이 멀어지고 주어진환경이 다르다보니 점점 멀어지고 그렇게되더라고 ㅋ..그리고 의외로 한국에 있음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좋다해도 어느정도 도움받는 부분이 있어. 내가 급할때 돈을주신다거나, 집에가서 반찬을 얻는다거나,,, 하다못해 세금을 모르면 언제나 어느때나 물어보면 대답해주시지. 이런 부분 1도없이 혼자 생활 가능해?
3.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지 못해 .
여시들 내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밀국여시들에게 다 해당되는 얘기야
특히 결혼식? 연차써서 갈순있겠지. 하지만 그럴정도로 긴 휴가 주는 회사는 없는것 같아. 예정안된 이별,사고가 아닌이상 밀국에서는 못가.
그럼 예정안된 이별,사고면 갈수있나?
갈수있지.
근데,
임종도 못뵈..
나는 신입사원이였고 조부님이 돌아가셨을때 울면서 회사에 휴가를 요청했지.
밀국 장례휴가 단 하루야.
하루만에 어떻게 한국을 왔다 갔다 할수있겠어.
1주를 달라했지만 거부당했지 대신할 인력이 없다는이유로 사정해서 4일을 받았던걸로 기억해.하다못해 유품정리도 못도와드리고 비행기를 타면서 눈물 흘렸어.
이후로 너무 죄송해서 너무 힘들어서 1달 내내 울면서 회사를 다녔어.
괜찮아?
다른 여시들 의견도 들어보고싶어!
밀국방 올리기에는 정보가 퍼지기 어렵고 콧멍도 아니라 쩌리에 쓰는건데 ㅠㅠ
틀리면 광삭함 ㅠ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토마스스탠리홀랜드 작성시간 18.11.05 외로운거 무시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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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페미코인 작성시간 18.11.05 퇴사하고싶을 때 맘대로 퇴사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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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착하게살자좆팔 작성시간 18.11.05 밀국 8년째인데 3번 공감ㅋㅋ 1은 배워가니까 ㅇㅋ 2는 평생 못보는거 아니니까.. 하지만 3이 복병임 ㅜㅠ 처음엔 1,2 가 힘들어도 결국 한국에 잠깐이라도 들어가서 경력이랑 상관도없는 영어과외, 영어강사라도 해볼까 생각하게 만드는건 3임 특히 부모님 암같은거 걸렸는데 곁에 못 있을 때, 어버이날, 생신 못챙기고 결혼식 장례식 놓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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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집에가고싶어집에갈래 작성시간 18.11.05 진짜 공감된다. 그리고 밀국 특성상 정주면 다들 금방 자기네 나라로 돌아간다던가 뭔가 헤어짐이 일상이 되는 듯 ㅠ
그리고 언어는 정말 너무 중요한 것 같음
언어랑 그 사회의 문화를 알고 가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음
그리고 비빌 언덕이 없다는 것도 너무 공감 되고 부모님 아프거나 친한친구가 힘들 때 옆에 없다는게 너무 속상했어. 난 그래서 결국 한국 돌아가려고 ㅠ -
작성자Mia San Mia 작성시간 18.11.06 밀국서 친구들 사라지는거 진짜야.. 특히 교환이나 어학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잘 지내도 어쨌든 다 떠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