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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넋에서 자취를 남기게 한다면 문앞의 돌길이 반쯤은 모래가 되었을 걸" 조선 비운의 여성시인 이옥봉

작성자전기장판짱좋아| 작성시간18.11.14| 조회수2233|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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