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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인간관계에서 무서운 사람 특징 + 심화버젼

작성자포투원|작성시간18.12.20|조회수25,817 목록 댓글 156

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43392836







인터넷에서 한창 유명했던 인간관계에서 무서운 사람 특징..

근데 윗글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회피타입이 있음



그건바로

'사람을 제대로 사귀기 전부터 미리 관찰하고 얼마나 친해질지 판단하는 타입'임

윗글처럼
친해진 이후에 관계를 끊어내는건
결국 친구도 추억도 잃고 자기 에너지도 많이 쓰게되는
힘든 일임.

애초에
트러블이 자주 생길만한 상대와
그만큼 가깝게 지내지 않는다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 잘 안맞는 친구더라도 관계를 계속 원만하게 갖고 갈 수 있음.

윗글처럼 살다가 이 방법을 깨달은 사람들은
'미리 선긋고 그만큼만 친해지는' 타입으로 진화함

미리 선을 긋다니... 티 날것같다고?
당사자가 말 하지 않는 한 웬만해서 알기 어려움.

이런 상대와 친구를 맺으면
이런일들을 겪을 수 있음.

1.
" 나는 엄청 ~친하다고 생각했는데..상대는 그만큼은 아니란걸 알게되었다. "

2.
" 친구와 다툰 후 여전히 자주 연락하고 지내지만 느낌이 조금 달라졌다 "

3.
"만나면 재밌고 신나게 얘기도 많이 하는데 항상 나만 먼저 약속을 제안하는 것 같다 "


1은
정해진 선까지 친해진 상태

2는
친하기로 한 선을 한단계 낮춘 상태.
계속 친하게 지내겠지만 이전만큼은 친해질 수 없음

3은
대화할때 서로 얘기하면 좋고 대화도 잘통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상대방이 많이 맞춰주는 상황일수 있음.



그리고 이런 특성의 사람은 '사람을 잘 봄'
핏이 맞는 사람 찾는데 천재적임

자신 / 상대방의 관계가 얼마나 잘 맞는지.
친해질 수 있는 최종단계가 어느정도인지
측정하는게 꽤 정확함.

그리고 모든 선택은 '상처 안받는 방식'으로 함.
연애도 비슷한 방식.

1. 누가 10번찍어도 안넘어감. 자기가 먼저 안좋아하면 연애 못함. (나한테 너무 잘해줘서 좋아졌다 / 내타입 아닌데 좋아지더라 / 적극적으로 고백해서 받아줬다 이런거 XX)

2. 헤어질때 후폭풍이 없음. / 금방 다른연애 잘 함.(환승잘함) / 어제까지 웃으면서 잘해주다가 오늘 갑자기 헤어지자고 함



또한 적을 절대 안 만들고
연 잘 안끊고 미운관계를 거의 안만들기때문에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손해를 안 봄.

(무서운게 아니라 손해나 상처를 안입으려는 필사적인 방어책 덩어리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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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신동사 | 작성시간 18.12.20 내남자친구 딱 저거인거같아 맨위 부분이 너무 똑같... 싸우는거 되게 싫어한다고 했고 실제로 화도 잘 안냄.. 근데 나는 기싸움처럼 기분나쁜거 티내고 차라리 화나거나 기분나쁘넉 있음 그자리에서 말하고 푸는거 좋아해서 막 그랬는데 어느날 내가 좀 심하게 말해서 핀트가 딱 끊어진건지 갑자기 이대로 만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ㅅㅂㅋㅋㅋㅋㅋㅋ싸우지도 않고 헤어지는것처럼 말해서 존나 황당;; 결국 잘 풀긴했지만 그ㄸㅐ 왜 싸우는거 싫어한다고 한지 딱 알겠더라 그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너무 싫ㅇ은듯
  • 작성자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 작성시간 18.12.20 나 같음 ㅋㅋㅋ 싸우는거 싫어하고 싸우는 일 자체를 잘 안 만듬 ㅜ 자꾸 부딪히면 걍 나랑 안맞다생각들고 상대고치려곤 안함 대신 걍 인연끊고 싶음ㅎㅎ 애초에 사람 사귈때 안맞다싶으면 친해지지도 않고 ㅎ 인연 쉽게 생각하지않기때문에 그런것도 있음... 잘 안맞을것같으면 친하게 지내지도 않아 ㅎ 사람 사귀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ㅎ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거같음...딱히 무서운 유형은 아닌데 ...
  • 작성자hesntdkhg | 작성시간 18.12.21 위 사진 글 말고 본문 글 같은 사람 한 명 아는데 친해질수록 찝찝한 기분이라 나도 어느 순간부터 선 긋고 대하게 됨. 그 사람에 대해서 아무 기대를 안 하게 돼. 나는 민폐 끼치는거 엄청 싫어하는 편이고 그 사람도 나한테 좀 덜 그러고 살아도 될 것 같다고 할 정도였으니 내가 그 사람한테 무언가 기분 나쁠만한 행동을 한적은 한 번도 없을 거임. 무튼 몇번씩 만날 때마다 조금씩은 친해져감을 느껴가다가 언젠가부터는 나한테 선 긋는구나 이걸 느꼈어.. 나중에 보니 원래 모든 사람한테 그러는구나 알긴했는데 그래도 내 입장에서 뭔가 상처였어.. 그 사람 마음이고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무튼 좀 그랬어
  • 답댓글 작성자hesntdkhg | 작성시간 18.12.21 본문 글은 남편 성격이랑 비슷한데 평소엔 모두에게 진짜 잘 맞춰줌 자기 주장하는게 잘 없고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허허허 이런 스타일.. 근데 선 넘으면 절대 안 봐줌.. 법학과 나와서 어떨때는 법대로 하기도 함.. 지금까지 화난 모습 딱 한 번 봤는데 처음 보는 모습이라 무섭더라 ㅠ 그 와중에도 나한테는 다정하게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무서웠음 ㄷㄷ
    다행히 나랑은 문제상황이 생기면 대화로 풀어나가려고 하지 갑자기 돌변한다거나 하진 않아 한 번도 화낸적없고..
  • 작성자초기화할때가되었구나 | 작성시간 18.12.21 뭐야 후려침 존나 쩌네 ㅋㅋㅋ오글거린다느니 별것도아닌걸로 ㅋㅋㅋㅋㅋ오히려 사람바뀔땨까지 기다리면서 맘고생하는것보다는 나아보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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