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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나는 알지도 못한 채 태어나 날 만났고, 내가 짓지도 않은 이 이름으로 불렸네” 이소라 Track 9

작성자ilsa faust|작성시간19.04.04|조회수4,932 목록 댓글 29

출처 : 여성시대 Surgeon













나는 알지도 못한 채 태어나 날 만났고
내가 짓지도 않은 이 이름으로 불렸네
걷고 말하고 배우고 난 후로 난 좀 변했고
나대로 가고 멈추고 풀었네

세상은 어떻게든 나를 화나게 하고
당연한 고독 속에 살게 해

Hey you, don't forget 고독하게 만들어 널 다그쳐 살아가
매일 독하게 부족하게 만들어 널 다그쳐 흘러가

나는 알지도 못한 채 이렇게 태어났고
태어난 지도 모르게 그렇게 잊혀지겠지
존재하는 게 허무해 울어도 지나면 그뿐
나대로 가고 멈추고 풀었네

세상은 어떻게든 나를 강하게 하고
평범한 불행 속에 살게 해

Hey you, don't forget 고독하게 만들어 널 다그쳐 살아가
매일 독하게 부족하게 만들어 널 다그쳐 흘러가

Hey you, don't forget 고독하게 만들어 널 다그쳐 살아가
매일 독하게 부족하게 만들어 널 다그쳐 흘러가

이 하늘 거쳐 지나가는 날 위해



——————————————-



나이 들수록 공감가는 노래 중 하나
이거 들었을 때
이렇게 힘든데 나한테 또 다그쳐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영문도 모른 채 부모님의 의지로 갑작스레 태어나
내가 짓지도 않은 이름을 나라고 생각하며 살다가
내 인생을 내가 스스로 살아야 하는 게 너무 버거울 때,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감정이라 많이 위로 받았음



쩌리에 가끔 옛날 노래 한 곡씩 올라와서 나도 올렸는데 혹시 문제 있으면 글 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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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hallagallah | 작성시간 19.04.04 트랙나인진짜...ㅠㅠ 띵곡
  • 작성자비가 내리는 날에는 | 작성시간 19.04.04 인생 곡
  • 작성자할아버지할머니도춤을춰요미희희 | 작성시간 19.04.04 나 이 노래 정말 너무너무좋아해.. 우울할때 들으면 진심으로 위로되는 기분이야
  • 작성자칼 드로고 | 작성시간 19.04.04 넘조움
  • 작성자살구꽃02 | 작성시간 19.04.04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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