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bonos
이미지 출처 텀블러
어른이 되는 건, 나 어른이오 떠든다고 되는 게 아냐.
꼭 할 줄 알아야 되는 건 꼭 할 수 있어야지.
말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보여주면 그게 말인 거야.
어른 흉내 내지 말고 어른답게 행동해.
아무리 빨리 이 새벽을 맞아도 어김없이 길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남들이 아직 꿈속을 헤맬거라 생각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세상은 나보다 빠르다.
그래도 바둑.
세상과 상관없이 그래도 나에겐 전부인 바둑.
왜이렇게 처절하게 치열하게 바둑을 두십니까.
바둑일뿐인데.
그래도 바둑이니까.
내 바둑이니까.
내 일이니까.
내게 허락된 세상이니까.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바둑이 있다.
바둑판 위에 의미 없는 돌이란 없다.
길이란 걷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지 못하는 길은 길이 아니다.
길은 모두에게 열려있지만,
모두가 그 길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중에 누구도 감히 서로에게
섣부른 충고를 건넬 수 없었다.
회사에 들어오고 1년 5개월...
우리는 충분히 알게됐다.
시련은 셀프라는 걸.
솔직한 게 진실 된 거라 생각하는 착각.
변명이나 핑계를 위해 사람들은 얼마든지 솔직해질 수가 있어.
진실과 별개로.
회사가 전쟁터라고?
밀어낼 때까지 그만두지 마라.
밖은... 지옥이다.
스트레스는 부족한 제가 모자란 저에게 주죠.
기회에도 자격이 있는 거다.
버텨라.
꼭 이겨라.
안될 것 같더라도 끝은봐.
살다보면은 끝을 알지만, 시작하는 것도 많아.
나의 무엇, 내게 남은 단 하나의 무엇,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무엇.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어.
파리 뒤를 쫓으면 변소 주변이나 어슬렁거릴꺼고,
꿀벌 뒤를 쫓으면 꽃밭을 함께 거닐게 된다잖아.
아~ 그래서 저는 지금 꽃밭을 걷고 있나 봅니다.
위험한 것에 과감히 뛰어드는 것만이 용기는 아니다.
뛰어들고 싶은 용기를 외면하고
묵묵히 나의 길을 가는 것도
용기다.
이미 나에 대한 마음을 닫은 사람들한테
내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이 학교에서 배운 거엔 없더란 말이죠.
영어 속에도 수학 속에도 없어요.
그래서 그냥 무식하게 하는 거예요.
그냥 해 볼 수 있는 건 다 해보는 거란 말이죠
삶은 가끔 짖꿎은 퀴즈를 던져 내내 속수무책으로 만들다가
엉뚱한 곳에 힌트를 놓아두기도 한다.
물론 그렇게 얻은 해답이 모두 정답이라는 보장이 없다.
애는 쓰는데 자연스럽고
열정적인데 무리가 없어요.
어린친구가 취해있지 않더라구요.
남들한테 보이는 건 상관없어요.
화려하지 않아도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안 보일수도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인생은 끊임없는 반복.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취한다.
나에게 하루하루는 요철같지만
크게보면 요철이 한줄로 보이듯
아무렇지 않게 되는 것이 일상일까?
지금 이 수가 왜 놓여졌는지 이해하려면
그 전의 수를 봐야한다.
사람 볼 때 힐끗거리지 마. 사람이 담백해야 해.
의심이 많거나 염려가 많거나 그런 건데,
자꾸 사람을 파악하려고 애쓰다가는 자기 시야에 갇히는 거거든.
남을 파악 한다는 게 결국 자기 생각 투사하는 거라고.
그러다가 자기 자신에게 속아 넘어가는 거야.
내일 봅시다.
더 할 나위 없었다.
YES!
우린 아직 다 미생(未生) 이야.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뱃걸릐뤼 작성시간 19.04.28 마음을 후벼파는 글이 너무많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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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민소희 작성시간 19.04.28 코멘트 하나 하나 다 너무 좋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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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넷플릭스 추잉검 작성시간 19.04.28 맞아.. 나는 자부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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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flour 작성시간 19.04.29 시련은 셀프 공감...ㅠㅠ 근데 뛰어들고 싶은 용기를 외면하고 묵묵히 나의 길을 가는 것도 용기라는 말은 그런 자신을 합리화 시키는 말처럼 느껴지기도... ㅠㅠ 물론 맞는 말이기도하지만 생각하기 나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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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맹거 작성시간 19.04.29 사회생활은 해도 해도 어려워 정말..